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영근 한동대 특별초빙교수가 17일 ‘포항시 명예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영근 교수는 포항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위촉일로부터 2년간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함께 축제, 행사 등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포항발전은 ‘뿌리’ 즉, 정체성 찾기에 있다”며,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조성 역시도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교수는 “앞으로 지역의 원로로서, 포항의 위상을 드높일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이 재도약할
한편, 박영근 한동대 특별초빙교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수는 오랫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을 해왔다. 일례로 과거 20년간 모아 온 강의료의 일부를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최근 포항시 원로회 회원으로서 포스코 지주사 전환에 대한 입장 발표 등을 통해 포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