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운이엔씨는 연말연시 맞아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8일 동부동 행복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운이엔씨는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기탁을 행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도 지역 사랑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세운이엔씨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필 동부동장은 매년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세운이엔씨에 감사를 표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춥고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7일에는 경산시 의원으로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던 故김봉희 전 경산시 의원 유족 이란경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 나눔에 동참했다.
이란경 씨는 故김봉희 경산시의원의 장례 이후 부의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이란경씨는 “평소 주위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던 남편의 뜻을 이어 작은 힘을 보탠다.”며 “추운 겨울이 되면 소외된 주민들이 많이 생각나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돼 드리고 싶어 동부동에 찾아오게 됐다. 기탁한 금액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북부동 윤경현씨는 12월 8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병숙)를 찾아 백미 200kg(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북부동 윤경현은 임당호반베르디움경로당 총무로서, 평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에 힘써왔다.
윤 총무는“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동장은“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에 동참해주신 윤경현 님께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