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골다공증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를 위해 골밀도 시스템을 지난 8월부터 사전예약제로 시범 운영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반 주민들 대상으로 유료제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의성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운영 조례’를 개정했으며, 이를 통해 수수료 감면 대상자를 제외하고 일반 주민 누구나 골밀도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우 조례 감면 수수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의성군은 지역 주민의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예방과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질환’으로 무엇보다 평소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