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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백선기 칠곡군수, 군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

동심동덕(同心同德) 마음으로 13만 군민 역량 결집 어려움 극복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지난 7월 1일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을 위해 달려온 지난 6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밝혔다.


민선5,6기 군정을 소신 있게 이끌면서 ‘행정의 달인’, ‘작지만 강한 단체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백 군수는 “13만 군민의 역량과 힘을 모아 목표달성에 매진해 왔다.”고 소회하며


“민선6기 출범 2년을 지나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행정신뢰의 기본인 공약사항(5개 분야 61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결과 17개(27.9%)의 사업을 완료하고, 37개(60.6%) 사업 진행 중, 7개(11.5%) 대형 사업은 착수계획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6년간의 주요 성과로 ▷ 고금리 지방채 상환 계획대로 성실히 이행,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 소통과 공감으로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군정 추진,▷ 칠곡의 랜드마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 ▷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건설,  ▷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 ▷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칠곡 건설 등을 소개했다.

◆ 고금리 지방채 상환 계획대로 성실히 이행


백 군수는 취임 초 군민과 약속한 ‘부채 Zero화’ 실현을 성실히 지켜나가기 위해 관사 매각과 경상비 절감 등 행정개선과 자구노력을 실천해 취임 당시 715억 원이던 지방채 중 583억 원을 지난 5년간 갚고, 지방채 상환 중 부족한 재원은 국·도비 확보로 충당했다.


◆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군 지역 최초로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설립해 군민에게 최상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칠곡농기계특화단지와 왜관3 일반산업단지는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러시아와 북미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왜관·약목·동명시장의 현대화사업(114억)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 소통과 공감으로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군정 추진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이장과의 대화의 날 운영’, ‘찾아가는 연두순방’, ‘소통 콘서트’, 농업인과 다문화가정, 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할매·할배의 날 운영과 19개 인문학마을 조성 및 인문학 축제, 29개의 학습동아리 양성 등으로 나눔·배려가 있는 공감행정과, ‘군민 대통합  위원회’와 ‘정책평가단’ 운영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했다.

◆ 칠곡의 랜드마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


‘호국평화기념관’ 개관 8개월만에 약 12만명의 유료 관람객이 다녀가고 6월 6일 현충일에만 2천3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전쟁 기념관으로의 존재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건설


경북내 군부로는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해 1천269대의 CCTV를 경찰과 함께 빈틈없이 모니터링한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방범용 CCTV 273대를 모든 마을에 설치해 강·절도 범죄 발생을 40% 감소시켜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3위에 선정됐다.


어르신 전당 증축으로 편안한 휴식·문화공간 확보, 매년 600여개의 노인 일자리 제공, 북삼과 지천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장난감 도서관 설치, 경북도 군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등 문턱없는 복지 칠곡을 실현했다.


호이장학재단 설립 5년만에 장학기금 72억원을 조성하고 지금까지 지역학생 512명에게 5억 4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매년 관내 대학생 180명에게 경북대 등 6개 대학의 향토생활관을 지원하고 있다.

◆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


농촌여성 행복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관해 여성농업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농업 보조금이 특정인에게 고액·중복·편중 지원되지 않는 시스템 구축과 경북도내 처음 개관한 ‘농업6차 산업관’으로 침체에 빠진 칠곡 농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칠곡 건설


덕산체육공원 개장과 노후된 석적읍 청사를 비롯한 약목, 동명면 청사를 새롭게 단장해 도서관과 평생교육장 등 문화가 있는 주민행복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착한일터’ 17곳, ‘착한가게’ 188개로 경북도내에서 나눔행진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자치단체로 전국 최초로 재능기부단체인 ‘어름사니’를 결성해 현재 131명의 회원들이 이웃을 위해 끼와 지식을 나누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 6년간의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칠곡 미래 비젼 추진방향으로 ▷ 본격적인 시 승격 추진 및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 도시경쟁력 강화 및 문화·관광 진흥을 제시했다.

◆ 본격적인 시 승격 추진 및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백 군수는 지난해 부군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두 개의 국(局)을 설치해 사실상 市에 해당하는 행정체제를 갖춰왔다. 올 7월부터는 시승격기획단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서 희망의 미래를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후손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칠곡을 생각하면서 이제껏 추진해온 사업들은 하나씩 마무리 하고 새로운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과 신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도시경쟁력 강화 및 문화·관광 진흥 주력


지난해 수립한 칠곡 발전 4대 전략과제(낙동강 호국평화벨트, 관광기반 활성화, 산업단지 조성, 주거지역 확충)를 구체화하고 시 승격에 대비한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도시를 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호국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호국평화공원과 한·미우정의 공원, 관호산성공원, 역사너울길 조성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유일 호국 축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정착시켜 칠곡을 호국과 평화의 성지로 가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 군수는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쓴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13만 군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결집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모두가 소망하는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위해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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