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중방동의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이사장 전용환)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6월 1일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을 방문하여 이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본교는 건설기계 조종사 양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으로 그동안 굴착기, 지게차, 로우더 조종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중점적으로 해오고 있다.
전용환 이사장은 “경북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센터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짧은 소회를 밝혔다.
경산시장학회 최영조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고마운 뜻을 전하고 한분 한분 정성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경산시 장학회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당부하고, 장학회에 조성된 기금을 훌륭한 인재 발굴과 육성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는 2014년 9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 시설로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