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8일(화) 오후 3시 포항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하여 전국 시·도당별로 모금활동을 벌여 지진피해 성금 6190만원과 구호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고 한다.
성금 및 구호품 전달은 당을 대표하여 박명재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김정재 포항북 국회의원, 송석준 자유한국당 재해대책위원장 겸 원내부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어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피해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성금 및 구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진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포항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당과 전국 시·도 당별로 포항 재래시장을 찾아 당 차원에서 장보기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지난주는 경북도당, 대구시당 당직자와 당원들이 죽도시장을 찾았고 이번 주는 중앙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순례 국회의원)를 비롯한 중앙당직자, 울산시당, 세종시당 등 전국 각지의 당직자 및 당원들이 포항을 찾아 지역경제살리기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