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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포항 지진 현장점검

지진 트라우마 치료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김홍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의 긴급방문 요청으로 16일(목)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행안위 소속 진선미, 표창원 의원, 제윤경 원내대변인, 김영진 의원 등은  포항 흥해읍사무소, 흥해체육관 등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15일(수) 오후2시 29분경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후 포항지역에는 41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포항 지진은 지난 경주지진 때보다 6km 정도 얕은 위치에서 발생하여 그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아울러 예비비등 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하여 피해복구에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우원식 대표 및 원내대표단에게 “경주지진 이후 외형은 복원되어 가고 있지만 처음 겪어보는 지진이었던 만큼 아직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잠재된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과정 중에 포항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은 건물의 손상 등 외형적인 것도 심각하지만 이후 겪게 될 보이지 않는 정신적 충격인 ‘지진 트라우마’에 대한 치료 및 지원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당 차원의 신속한 대책이 수립되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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