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다양한 자료 제공은 물론, 흥미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신규사업인‘夜간산冊(야간산책)’으로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외정원에 4 ~ 5월 중 한 달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만들고 기간 중 3일간 작가강연, 미션투어,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야간에도 도서관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작가 저작물, 지역특산물 등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민 홍보 전시관을 조성하여 기존의 도서관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역서점을 활성화시키고 ‘독서포인트 서비스’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역서점과 연계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스탬프투어 “쌓고, 쓰고, 찍고”는 도서관 우수이용자가 착실히 쌓은 독서포인트로 지역서점에서 일정 횟수의 책을 구입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민의 희망도서를 고려한 우수한 장서를 확충하고, 중장년 및 약시자를 위한 큰글자책 코너, 흥미로운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과 반변천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2년 용상동 동천보 주변에 조성된 낙천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하는 정하동 일원의 낙동시민공원(정하지구 9,189㎡ 규모)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 수상지구(9,000㎡ 규모), 용상동 반변천 주변 ‘마뜰공원’(가칭, 7,000㎡ 규모) 등 생활권 주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도심 내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광장 및 분수대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여, 공원의 시각적인 부분보다 실용적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설계하여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권 수변 주변 공간을 도심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이며,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곳에서 첫출발을 기념하고자 15일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대붓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으며, 서예의 선과 획을 힘 있게 써내려가며 필묵으로 신년화두의 의지를 굳건히 표현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움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완성하는 용 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4년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농업 노동력의 확보를 위해 내·외국인 농업인력 확보방안을 다변화하고 인력수급 부문에서 공공영역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 내국인 농촌인력 중개(지원)센터 7개소 상시 운영으로 인력수급 조절 시는 이를 위해 2022년 관할 지역농협 6개소(국비 2, 자체 4)를 대상으로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한 이래 매년 국비 지원 공모에 참여했고, 2024년 국비 지원 1개소가 추가 선정되며 농촌인력지원센터와 함께 총 7개소의 농촌인력 중개(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었고, 국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안동시 농촌인력 중개(지원)센터는 2022년 42,224명, 2023년 48,453명의 인력 중개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5만 명 이상의 중개를 목표로 상시 농업인력 수급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2개 농협 선정, 국비 1억 원 확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장기간 고용하기 힘든 농가와 특정 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생학습원은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풍산읍·남후면 지역의 농촌 여성 각 4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동여성대학’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의 여가 선용을 도모하고, 지역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학습관 내 인기 있는 강좌들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매년 수료율이 높아지고 있다. 풍산읍과 남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하루 4시간씩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상반기 여성대학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생활리듬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 만들기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신청률이 매우 높았다. 한편,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7회 운영되어 총 3,861명이 수료했으며, 도심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홍익산업개발(주)(대표 황경화)가 2023년에 이어 1월 12일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같은 날 남선농공단지협의회(대표 김완일)는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익산업개발(주)는 수하동에 소재한 향토기업으로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전문업체이다. 지반조성포장공사업(토공사, 포장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탰으며, 누적 장학기금이 1,500만 원에 이른다. 남선농공단지는 2007년에 조성됐으며 현재 12개 업체가 입주하여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업체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친목 도모를 통해 각 업체가 서로 상생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업체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누적액은 4백만 원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에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를 전하며,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 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다양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 및 명소화 사업 추진 하회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국비 28억 원(총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낙후된 통신시설 교체 및 연료비 부담 개선으로, 주민 숙원 해결과 더불어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보존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2025년 말까지 하회마을 명소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하회마을의 역사경관 회복과 관람객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정비,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 2개 분야이다. 이를 위해, 마을 내 경관 정비로 조선시대 전통적 분위기 조성, 하회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휴식 및 체험‧전시 공간 확보, 선유줄불놀이 상설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12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과 이차보전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에서 운전자금, 시설개선자금과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을 대출받는 경우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부한 이자 중 연 3%를 매 분기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중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 이하, 근로장려금 수급자이며, 수혜 대상자는 13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으로 시중은행이나 특례보증으로 대출이 불가능했던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출신청 및 기타 문의는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으로 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은 금융기관의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금리를 적용받고 제도권 대출시장에서 대출이 거절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마친 여행사이며,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지원기준을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당일 체험형 10명 이상(10,000원/1인), 숙박형 10명 이상(15,000원~18,000원/1인)과 20명 이상(20,000원~25,000원/1인)으로 체류 기간에 따라 다르며 관광지, 식당 및 숙박업소 이용 등의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개별화, 소규모화됨에 따라 당일 체험형 관광객 유치의 지원기준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완화했다. 또한, 올해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방문하도록 하거나, 연내 500명을 초과하여 유치한 실적 우수여행사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관광 사전 계획서를 여행 7일 전까지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은 예산 소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금연 의지를 다지는 흡연자들의 금연클리닉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무료 제공 △금연성공자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6개월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을 위해 어디서든 등록 가능한 QR코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병행하여 금연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으로 관내 기업체, 병원 등에 직접 방문해 금연 실천의 의지가 있는 흡연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금연 성공률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우리 시 흡연율이 2021년 17.4%, 2022년 20.8%, 2023년에는 21.5%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안동시는 금연클리닉 홍보 및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및 금연교육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나눔건축 주식회사(대표 조용락)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9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관내에 소재한 나눔건축(주)는 2007년 자활기업으로 인정 출범된 회사로, 다년간 축적된 현장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 및 농촌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도 힘써왔다. 나눔건축 주식회사 조용락 대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됨에 무척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회장 권기형)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는 안동시에서 중고자동차 판매업을 하는 업체들의 모임으로, 중고자동차의 공정한 유통 촉진을 위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권기형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장은 “신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천면 출신 정흥재 스크린라이트(주) 대표는 1월 9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스크린라이트(주)는 KBS, SBS, CJ오쇼핑 등 주요 국내 방송사에 프로그램을 제작 연출하는 안양시 소재의 기업으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정흥재 대표는 재경안동향우회 임원으로 평소 안동에 대한 남다른 고향애를 실천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에도 200만 원을 기부해 2년 연속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정흥재 대표는“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안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년 연속으로 고향에 큰 금액을 기부한 정흥재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17일 서울 안동빌딩에서 개최되는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 올해 선정된 답례품을 전시하고, 이어 23일 대구안동향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 이동원)은 1월 10일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던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당초 이번 축제를 위해 예년 대비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창작썰매 최강자전, 얼음조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축제에 많은 변화를 줄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암산의 천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물하는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겨울철 안동으로 유입하는 영남지역 대표 겨울축제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개최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축제의 가치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올해 축제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취소됐지만 암산유원지에서 개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몸을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몸을 낮추고 귀 기울여야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시민의 고충을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이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취임사 첫 부분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동시는 해를 거듭하며 소통의 대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깊이도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바퀴 달린 시장실」 시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표적인 시민소통사업 ‘바퀴 달린 시장실’이 운행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재난 예방과 응급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안동시 자율방재단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함께 시정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해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과 함께 안동을 걷다, 「같이 걸어요, 안동」 안동시는 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주요 사업장을 걸으며 안동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같이 걸어요 안동’시민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선주(사진·38) 하회세계탈박물관 학예사가 ‘2024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를 열고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조선주 학예사는 지난 7년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며 14,251명의 수혜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2022~23년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14개의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여 유튜브 구독자를 4,270명 증가 및 조회수 40,000회 이상의 성과를 이루며 박물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썼다. 또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을 통해 문화환경취약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2023년 ‘전시정보 수어영상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조선주 학예사는 ‘2015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