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2월 24일 정월대보름 휴일도 잊은 채 선제적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봉화군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지구와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과 함께 봉화군 지역 재난 대비와 복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했다. 합동점검단은 먼저 봉화군 급경사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상황과 주민 대피시설을 둘러보며 재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줄이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다음 합동 점검은 피해복구비 46억 원을 투입해 피해 원인의 근원적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봉화군 봉성면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복구작업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향후 계획에 대해 봉화군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논의했고, 우기 전 착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3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이탈 등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위기가 가시화됨에 따라 시장·군수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후 곧이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이철우 도지사는 “시장 군수님들께서 의료 현장을 직접 둘러보시고, 현장 목소리를 알려달라”며 “의료공백 위기로 인해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시군 지대본 구성 및 총력 대응▲ 관내 의료기관 진료현황 상시 모니터링, ▲ 응급의료체계 유지 ▲ 공공병원 및 보건기관 평일 2시간, 토요일 연장근무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 당부와 협조를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2월 23일부터 보건의료재난 위기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기존 총괄지원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차장) ▲안전행정실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미시와 협업해 구미대교에 자살 예방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구미대교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구미소방서에서 24시간 관제가 이루어지며 현장에 설치된 12대 CCTV가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하게 설계했다. 또한, 교량 위 사람의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을 만류하는 방송을 하는 동시에 소방서에 알람이 울려 경찰,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년부터 자살 시도 다빈도 교량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안동 월영교에 수난구조대를 전진 배치,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소방대원들에 대한 자살 위기 현장 대응 전문교육 진행 등 자살시도자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구미대교 자살 예방 CCTV가 도민들의 자살 예방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찰,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권오성)는 가축방역, 축산물검사 및 동물실험 등 사람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수혼제(獸魂祭)’를 2월 23일 동물위생시험소 전정 수혼비(獸魂碑) 앞에서 개최했다. 수혼제는 가축전염병 예찰, 병성감정, 도축검사, 동물실험 등 동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각종 질병 예방 활동, 연구 등의 목적으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진혼(鎭魂) 행사다. 이날 수혼제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전 직원이 참석해 분향, 묵념, 진혼문 낭독,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과 도축,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추모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성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생명 존중을 위한 상징적 행사인 수혼제를 통해 인간을 위해 사육되는 동물의 생명도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가축전염병 예방 및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2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경상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하여 바이오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 각 시군 담당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종합계획은 올해를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되며,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제시하고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의 안내 지침이 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북 바이오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시군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종합계획에서는 중장기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국내적 환경과 글로벌 환경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여,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의 특성에 맞춘 추진 전략에 관한 내용이 총망라돼 있다. 관내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시․군 담당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4대 추진 전략을 세웠으며, 여기에는 기반 시설 확충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산업을 6개의 중점 분야로 나누고 동시에 공간적으로 분할 하여 도내 각 시군의 역량과 이점을 활용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2일 울진군 금강송면에 40cm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6개 마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폭설로 왕피1·2리, 쌍전1·2리, 소광1·2리 221가구 331명이 마을 진입로와 단절돼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에서는 소방본부, 울진군 등과 함께 울진군청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개 마을에 고립된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제설·수목 제거 작업으로 진입로를 확보하는 한편 통신 복구 차량을 동원하여 진입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지막으로 단절된 왕피2리 106가구 158명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험준한 산악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복구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재민 건강 체크와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단절된 마을 진입도로 개설 등 응급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2일 영덕 청년다오소에서 2024년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는 행안부‧도‧시군‧청년마을 대표로 구성했고, 청년마을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만들었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과 청년창업 등을 지원한다. 행안부와 도․시군이 협력해 만드는 대표적인 로컬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39개의 청년마을 중 경북 청년마을은 8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조성되어 있으며, 문경 달빛탐사대(2020년), 상주 054마을‧영덕 뚜벅이마을(2021년), 경주 가자미마을‧의성 로컬러닝랩 나만의-성‧예천 생텀마을(2022년), 영천 취하리‧고령 뮤즈타운(2023년)이 각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마을과 시군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중앙과 지자체 차원의 청년마을 지원방안과 경북 청년마을의 지속성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논의 등 청년마을 사업 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 후에는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월 2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산림으로 해결’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한민국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방 주도 산림정책 추진이 탁월한 경상북도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된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적과 다시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시대 전환의 하나로 경북 주도의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중앙·지방정부 간의 협업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산림으로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강연에 이어 이 도지사는 산림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지방 산림정책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고 내실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 산림청장, 차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만찬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환담의 시간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1월말 기준 56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월 51억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 원을 넘어 올해 500억 원 달성 전망을 밝게 한다.(* 매출액: 2018) 70억 원 → 2020) 164억 원 → 2023) 455억 원) 1월 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2,337호, 상품 수 1만 3,077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 농가 수는 5%(114호), 입점 상품 수는 5%(61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회원 수는 15만 5,834명으로 전월대비 큰폭(2만 3,328명 18%↑)으로 증가했다.(* 입점 농가: 2020) 1,073호 → 2023) 2,223호 → 2024.1) 2,337호, * 회원 수: 2020) 26,980명 → 2023) 132,506명 → 2024.1) 155,834명)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14억 2천만원, 사과·배 등 과일이 13억 8천만원, 미곡(잡곡)이 11억 9천만 원이었으며, 한과·떡·과일즙 등 가공식품이 10억원, 수산·임산물 등이 6억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충북대학교에서 2월 21일 개최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과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가 주체한 이번 행사는 교육부장관, 글로컬대학위원장, 글로컬대학 및 시도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별 이행 협약 체결과 전략 포럼 순으로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서를 기반으로 경상북도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추진과제 운영을 위한 규제개선 등 행・재정적 지원과 지역 및 대학 간의 공동추진사업 발굴과 운영으로 지역발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통합대학 출범, K-ER협업센터 설립으로 도내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한국인문융합학술원 및 국학전문대학원 설립, 완전자유전과제 실시, 다중전공 이수자 확대 등을 진행한다. 포항공과대는 학교법인의 재정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지역 정주형 기술창업 퍼시픽 밸리 완성, 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수요 맞춤형 환동해 글로컬연합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 평화의 섬 독도 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22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 독도 전문가 그룹인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준비한 이정태 독도위원회 부위원장(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독도는 국제적인 분쟁지역이 아니라 평화의 섬으로 관리되어 왔다고 밝혔다. 환동해 중심에 위치한 독도와 동해해역을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독도위원회 위원의 기조 발제에 이어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의 일본의 소위 ‘독도의 날’ 개최 동향과 경북도 대응에 대한 상황 보고가 있었다. 이후 각 위원의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현황과 과제, 평화의 섬 독도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영남대학교 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미국 대선과 동북아 정세 등 국제정치 변화에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이고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부대변인제를 이번 달부터 서울권역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권역 부대변인으로 활동할 공무원은 서울본부 박지웅 행정지원과장으로 수도권에서 언론과 도민의 소통 창구 기능을 한다. 부대변인은 현재 대변인을 보좌하며 도청, 대구, 포항 3개 권역에서 지역 언론, 도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도청, 대구, 포항 권역별 부대변인들은 권역별 실국장 언론사 간담회, 환동해 산·학·연 협력 전략회의, 출향단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에 힘썼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변인실 내부에서는 국회와 중앙정부, 언론 본사가 모여있는 수도권에도 도정 소식을 정확히 전달하거나 국내 주요 이슈를 빠르게 입수해 도정에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리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서울본부 소속 공무원을 부대변인으로 추가 지정해 중앙언론 협력 기반 구축, 국회와 정부, 출향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경상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청 전 직원이 참여한 끝장토론,‘저출생 전쟁본부’출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등 도정의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1일 칠곡 농업기술센터 내 영메이커스*(Young-Makers)에서 도와 시군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인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생·고령화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경북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인구는 전년 대비 4만 6천 명이 급감하였으며 지난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2만 2천 명이 최종 감소했다. 이 중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아짐에 따라 자연감소되는 인구는 1만 5천명에 달하며, 이는 소규모의 군(郡) 단위 하나가 매년 사라지는 것과 같다. 저출생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지난해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2022~2027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6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합계출산율 추이 : (2019) 1.09명 → (2020) 1.00명 → (2021) 0.97명 → (2022) 0.93명 → (202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불법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및 도민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지도․점검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8,148개소 중에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이 인정된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 관리등급이 우수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중점 및 일반관리사업장인 3,5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주요 추진방향은 잦은 점검으로 인한 사업장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분야별 통합점검을 추진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계도와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환경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54개소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해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768개소를 적발했다. 이 중 방지시설 미가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97개소는 형사고발 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업장에 대해선 경고, 개선 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경북도는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과 국내 최대 원전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위해 지방시대 수소경제대전환을 주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우선, 한울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력(50원/Kwh) 중 비송전 전력을 활용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 하이브리드(원자력+재생e)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을 추진하면 정부 수소 생산 단가(1kg/50kwh) 목표 2,500원을 달성할 수 있다.(※ 수소 생산 단가 목표(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 3,500원/kg(`30) → 2,500원/kg(`50)) 경북도는 울진군,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으로 저렴한 수소 생산 산업 생태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도내 수소 생산 공급 기반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