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소재 ㈜월성종합개발(대표 이상걸)이 3월 14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1999년 설립된 ㈜월성종합개발은 경주시에 위치한 선리치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경주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하고 있다. 2019년부터 경주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1,000만원)도 매년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상걸 ㈜월성종합개발 대표는 “기업대표로서 그리고 경북도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저출생 극복에 온 도민이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3월 15일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추진을 위해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형 새늘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원,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향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공동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전국 최초로 민간기관, 대학,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서 안정적인 인력 ․ 공간 ․ 프로그램 ․ 간식 제공 등으로 늘봄학교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방문한 안동강남초등학교는 3월 개학 첫날부터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늘봄, 틈새늘봄, 저녁늘봄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고, 학교 적응 활동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지원받아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반세기의 기적으로 1960년대 대비 GDP 386배 증가, 세계 수출 6위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80년대 이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에는 경상북도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평소 철학을 공유하며, 경북 인문 정신을 통한 재도약 계기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인 초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방정부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가 개발한‘다솜쌀’,‘다올’,‘구름찰’종자 11.1톤(222ha 재배 분량)을 3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도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 ‘다솜쌀’은 포항시, 경주시, 청도군 등 10개 시군에 10톤, ‘다올’과 찰벼‘구름찰’은 경주시 등 11개 시군에 1.14톤 각각 보급했다. 2018년 품종 등록한‘다솜쌀’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서 완전미 비율이 높은 품종으로 농가, 소비자, 도정업자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포항지역 수출쌀 재배단지, 청도지역 친환경쌀 재배단지에서 브랜드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 두 지역에서 생산된‘다솜쌀’은 현재까지 두바이와 캐나다에 160여 톤 수출됐으며, 포항지역‘다솜쌀’은 두바이에 정기적으로 수출된다. ‘다올’과‘구름찰’은 2022년 육성돼 품종 등록을 위해 재배심사 중인 신품종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북지역 농가에 시범 보급됐다. ‘다올’은 기존 조생종인‘조평’보다 6일 정도 출수가 빠른 품종으로 이른 햅쌀 생산이나 양파, 마늘 등의 후작에 적합하며, ‘구름찰’은 알 크기가 일반 찹쌀보다 30% 정도 더 크고 향기가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3월 13일 도청에서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2024년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별 건의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 5,222억원의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전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로 노선승격 등을 통해 국비확보를 할 수 있는 장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국토부는 금년도에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 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 등급 조정 등 노선 지정 및 변경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3월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도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이심전심’ 소통·공감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도정 메시지 전달과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당면현안에 연일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에는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매주 주말마다 공연하는 ‘더큰개그단’ 김용현(41), 유영섭(40), 이용헌(45), 최유승(41) 4인방이 출연해 공감대를 넓히는 개그로 직장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웃음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탁영금연구보존회와 정음가악회 대표인 김지성 명인을 초청해 국악 ‘탁영금’ 거문고 공연을 직원들과 함께 들으며 음악의 견문을 넓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음료류를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함량 실태를 조사한다. 도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중인 탄산음료, 과채음료, 혼합음료 등 다소비 음료류 100건을 자체 수거하여 인공감미료 5종(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네오탐)의 함량을 분석한다. 인공감미료는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로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된 인공감미료는 모두 22종이며, 식품유형에 따라 식품첨가물공전에 사용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아스파탐을 비롯한 일부 인공감미료는 음료류에 대한 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난 2023년 7월에 아스파탐을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한 것을 비롯하여 섭취량과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가공식품에 첨가한 인공감미료의 명칭과 용도는 원재료명에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영양성분 표시 대상으로 분류되지는 않아 제품을 통해 정확한 함량정보는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번 조사로 음료류의 인공감미료 함량을 파악하고, 사용기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과 국립안동대학교, 영양 내 3개 고등학교 및 17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영양군 K-food U시티’(이하 영양 U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 임우택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최병국 영양고등학교장, 김옥순 영양여자고등학교장, 신호빈 수비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 손병근 SPC삼립 전무이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경북형 K-U시티 정책 방향, 안동대학교 식품공학과 영양캠퍼스 조성, 음식디미방 기반으로 K-food 고부가산업화지원센터 설립 등이 제시됐다.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 및 인력 수급 계획 등을 건의하는 영양 K-food U시티 조성을 위한 설계를 완료했다. 경상북도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경북형 U-city’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전략산업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군-대학-기업의 인력양성체계 구축과 주거안정을 위한 명품도시 건설, 문화복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지원 방안 들을 설명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김태완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가장 극심한 포항시 동해면 발산리 일대 집단 발생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박규탁 부위원장과 이동업, 연규식, 정경민 의원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포항시, 경주시 등 소나무재선충병 관계 전문가와 업무 담당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2024년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포항시‧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추진 상황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및 방제연구 현황 등에 관해 내용을 공유하고, 친환경 방제법 개발 등 방제법 다변화에 관해 토론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참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 육성과 매개충 유인 트랩 설치 등 피해확산 저지를 위한 예방분야 연구 진행과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진단키드를 도입해 30분내 감염을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 13일 구미소방서 신청사(구미시 수출대로 112)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소방서 신청사는 증가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체 2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4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38㎡의 규모로 건립됐다. 각 층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전기실과 기계실이, 지상 1층에는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공단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119아이행복돌봄터가 있다. 지상 2층에는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심신 안정실이, 지상 3층에는 소방안전체험관,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건립된 신청사는 부지 활용을 극대화하여 일반 차량 동선과 소방 차량 출동 동선을 구분하였고, 넓은 주차 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춰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됐다. 특히, 상모동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소방서 1층으로 이전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긴급 아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3층에 설치된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로써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재난의 일상화, 극한(대형)화에 따라 기존 관 주도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해 안전행정실을 출범하였으며, 지난해 집중호우와 같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 체계를 구축한다. 경북형 재난대응 3대 원칙(인명 우선, 총력 대응, 민간협력) 아래 △미국 FEMA(연방재난관리청) 위기관리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사전 예방 체계로 대전환’, △단위 부서 중심에서 전 부서 동원 체제인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대전환’, △대학, 기업, 연구소와 협력하는 ‘민간 협력 시스템으로 대전환’ 등 3대 전환을 목표로 한다. 먼저‘사전 예방 체계로 대전환’은 현재의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에서 미국 FEMA의 예방-보호․경감-대응-복구인 5단계로 바꾸고 재해 원인 분석․연구를 통한 캘린더형 경북 안전 플랜과 道(위기관리센터), 대학 및 연구원이 협력해 관․학․연 합동 위기 예보 시스템을 만든다. 다음으로‘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12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22개 시군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돕기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2024년 경상북도 1인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경북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도 참석해 소상공인 대환대출, 전기요금 특별지원 등의 사업을 안내하며 시·군민에게 홍보를 부탁했다. ‘2024년 경상북도 1인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경북에 주소를 두고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에게 매달 각 보험료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이때 고용보험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4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도 신청했을 경우 등급에 따라 월 납입액의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자격요건이 충족될 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간단한 서류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서류 발급과 전송이 가능하다. ‘2024 경북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 사업’은 경상북도 시군 내 읍·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경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중부 칸화성 컨빈현에 결혼이민여성 모국봉사단을 파견했다. 모국봉사단 파견은 역량있는 결혼이민여성을 찾아내 모국에서 봉사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모국봉사단의 이번 활동지는 베트남 칸화성 컨빈현 에이사이 초등학교로 고산지대에 있으며 전교생 235명의 열악한 환경의 학교다. 봉사단은 현지학생들에게 복사기, 캐비넷, 가방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한국어 교육, 전통복식, 양국 음식문화 체험과 마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모국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2회에 걸쳐 이중언어 교육 방법 습득, 한국 전통 문화 실습 등 사전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최초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3년간의 전문교육을 통해 경쟁력있는 다문화 자원을 양성하고, 이중언어일자리창출사업, 결혼이민여성 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경제적 자립 강화를 지원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역량있는 결혼이민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