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3일 사과 미래형 다축 재배체계의 현장 확산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와 사과 다축재배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는 유럽의 사과 선진기술 도입과 국내 적용은 물론 다축재배의 현장 컨설팅 분야에 가장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군은 이번 파트너 협약을 통해 봉화군의 사과 다축재배 인식을 확산하고 사과산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과 다축 재배체계는 사과의 원줄기를 두 개로 세우는 2축과 원줄기를 비스듬히 눕히고 측지를 세워 구성하는 구요(Guyot)재배가 있다. 다축 재배의 주요 목표는 평면형 수관구성을 통해 향후 기계화율을 30% 이상 높이고, 고품질 과일 생산비율 10% 향상, 농약 등 농자재 20% 절감이다. 군은 봉화사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축 재배체계 전환을 위해 기존 다축과원 10㏊(20농가)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4억1300만 원의 사업비로 7㏊의 다축과원을 추가로 조성해 사과 재배체계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달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CPTPP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선진적인 재배기술 도입을 위한 사과 다축재배 기술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꿀벌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 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군에 신고된 재래종(토종벌) 및 개량종(서양벌) 꿀벌사육 농가에 3만1454개의 예방약품을 예년보다 빨리 구입해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약품은 봄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꿀벌 질병인 응애류(진드기), 노제마병(진균성),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약품 3종이다.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꿀벌 사육업 등록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꿀벌은 봉군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군집생활을 하는 곤충으로, 전염병이 발생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사후 치료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꿀벌의 폐사가 늘고 있으며, 꿀벌이 자연에서 충분한 화밀을 수집하지 못해 양봉농가의 수익 창출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봉화군에서는 3월 현재 225농가에서 1만2,997군의 꿀벌이 사육되고 있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양봉농가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해 이번에 지원하는 약품을 꿀벌이 수분활동을 시작하는 봄철 조기에 투약해야 하며, 투약 전 반드시 약품별 사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를 창출한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2023년 인사운영 변경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과 출산 및 자녀양육을 하는 공무원에게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이 주요 골자이다. 직무수행능력이 뛰어나고 군정발전에 기여도가 큰 공직자는 승진 심사 시 일정비율 범위 내에서 발탁승진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하위직 전보인사의 경우 본청과 읍면, 지원부서와 사업부서 간 순환 배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업무능력 우수자는 현 직급 근무경력과 관계없이 주요 보직에 발탁한다. 또한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산점 제도를 신설해 중앙단위 수상실적, 적극행정, 예산절감, 국도비 확보 등으로 업무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격무·기피부서 선정을 통한 업무담당자에게는 근무기간에 따른 실적가산점 부여, 타 부서 전보 시 희망보직 반영 등 다양한 인사상 혜택을 제공한다.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구감소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봉화군은 공직사회의 출산과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2자녀 이상 출산한 직원에 대해 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가 군민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 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품을 말한다. 의약품은 질병을 치료하지만 쓰고 남은 폐의약품은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버려야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배출 방법과 번거로움으로 일상에서 종량제봉투나 가정 내 하수구를 통해 잘못된 방식으로 버려지고 있다. 이에 봉화군보건소는 약국과 보건지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각 읍·면사무소까지 확대 설치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배출 방법은 가루약·알약·조제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채로, 물약·연고·안약 등 특수용기는 약품이 세지 않도록 마개를 닫아 용기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도 행복학습센터 지정 및 학습프로그램(주민강좌) 운영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기존 읍면 단위 주민 강좌를 행복학습센터로 전환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지역적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학습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읍․면 주민 누구나 10명 이상으로 구성해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설 적정성 △참여대상 및 규모 △사회 활동 참여도 △주민강좌 운영실적 등 4가지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센터에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강사비 2백만 원씩 총 20개 강좌가 지원된다. 접수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청소년과 평생교육팀(054-679-6392)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행복학습센터의 운영으로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읍․면 단위 마을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가 안심하고 농업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체 농업재해 예방대책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매년 가뭄과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태풍과 폭설 등으로 인한 농업생산 기반시설 피해 등 각종 농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한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기상의 영향으로 농업재해가 날로 더 증가하고 있다. 봉화군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시름하는 농가들을 위해 자체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농업재해 조사단 운영을 필두로 △폭염예방 용수저장·관수장비 지원사업 △비닐하우스 고온피해 경감시설 지원사업 △원예·특용작물 중형관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봉화군에서는 농업재해 조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재해 조사단은 재해담당 공무원, 손해평가인, 이장 등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0개 팀의 농업재해 전문 조사단이 일반인이 확인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수분야 피해 여부와 피해율을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봄철 과수 개화 시기에 일시적인 기온 급강하로 인한 저온피해가 발생해 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큰 가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일부터 봉화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이용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봉화유아숲체험원은 봉화읍 유곡리 산127-1번지에 있으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하에 4세부터 7세까지 유아들이 산림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만지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수페온 사회적협동조합(054-674-0373)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또한, 정기형의 경우 운영기간 동안 월 1회, 연 7회 정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정기형의 경우는 사전 일정 협의 후 참여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자연 속에서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며 정서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흔한 위장관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10개군(A부터 J까지)중 A군이 영유아 및 소아 설사의 주된 원인 군이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영유아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의 질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했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백신은 2종류로 RV1(로타릭스, 2회 접종)과 RV5(로타텍, 3회 접종)가 있으며, 각 백신 간의 교차접종은 불가하다. 접종대상은 생후 2~8개월 영아이며,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2개월 간격으로 접종한다. 백신 종류에 따라 완전접종(2회 또는 3회)을 해야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 이에 봉화군보건소에서는 8개월 이하 영아에게 로타바이러스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보건소 접종을 실시한다. 봉화군 관내 병의원에서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원한다면 백신의 종류 및 수량을 보건소에 문의하고 방문해 접종하길 당부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억지춘양시장은 지난 2월 28일 억지춘양시장 복합문화공간에서 단양구경시장과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인 억지춘양시장 상인회장과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 등 각 시장 상인회 임원 관계자 25명이 참석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두 지역 전통시장 간 상호 소통 및 친목 교류를 통한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홍보를 통한 상생발전, 지역 특산물 및 대표상품 교환·교류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 협조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호 간 관계 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명인 억지춘양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발굴 육성 홍보 및 확대에 두 지역이 유기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억지춘양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관광자원 연계와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3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총 27건, 사업비 16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봉화군은 총 110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0여 건의 문화재가 보수되고 있다. 문화재 노후화로 인해 보수·정비 대상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문화재 돌봄사업팀을 통해 문화재 모니터링 및 경미한 보수·정비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보수·정비는 봉화군 문화재팀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다.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정밀실측, 종합정비계획, 주변정비, 보수사업으로 나눠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27건은 보수 정비가 필요한 문화재에 대해 문화재위원의 현장답사 및 의견을 통해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봉화청암정과 석천계곡의 주변정비 사업 등 13건 10억 원, 도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봉화삼계서원의 사당 지붕보수공사 등 14건 6억6천만 원 등이 있다. 군은 다음 달부터 문화재청 및 경상북도에 설계승인을 받고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미세먼지 없는 맑은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약 18억 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합해 승용 66대, 화물 65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신규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2월 27일부터 6월 말일까지 상반기에 배정된 사업이 시행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봉화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지원받은 차량은 승용차, 화물차 각 2년의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봉화군민은 자격요건,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을 봉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자동차 판매점에 방문해 차량 계약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국가적 정책인 만큼 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3개 시·도에서 6건이 추가 발생하는 등 철새 북상시기가 예년에 비해 늦어져 언제든지 농가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어 방역강화 조치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AI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축산차량·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산란계 밀집단지에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등 행정명령 10종과 공고 9종의 방역초치들도 3월 말까지 연장됐다. 또한, 군에서는 가축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등 비상태세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며,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이달 말까지 24시간 운영한다. 또 축협 공동방제단 4개반과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가금농장과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실시, 가금농장 예찰 및 점검 등 선제적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종오리농장을 시작으로 2월 28일 상주시 육계농장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전국적으로 37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월 23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자 자연재해대책법에 의거 10년마다 수립되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경북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계획수립 경과보고,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행정구역 1읍 9면 1,201.96㎢의 군 전역에 대한 자연재해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재해 등 8가지 유형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위험지구 84곳에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5,345억 원의 저감대책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며, 확정된 계획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종합계획으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동직 안전건설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대책 수립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종합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3월 13일부터 30일까지 봉화춘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화춘양 행복주택은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198-1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올해 5월 준공 예정이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2019년 봉화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시행된 사업으로 봉화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행복주택(40세대)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있다. 고품질의 주택을 평균 임대보증금 1천만 원, 월 임대료 8만 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 대상은 청년계층(만19~39세) 2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6세대,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8세대로 주거전용면적은 29㎡(32세대), 36㎡(8세대)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일정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내용은 경상북도개발공사 및 봉화군청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13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서 등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 편의를 위해 행복주택에 인접한 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9일 동안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국외연수단이 선진관광 우수사례 국외연수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천산타마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확충이 필요함에 따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를 방문하게 됐다. 먼저 글로벌 산타마을인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을 방문해 산타우체국, 산타하우스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으며, 특히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클로스를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에 공식 초청했다. 이밖에도 방문 도시의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하며 봉화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선진관광 우수사례 국외연수 벤치마킹을 통해 해외의 선진 관광 운영시스템 및 노하우 등을 배워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봉화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글로벌 관광명소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