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1인당 1,2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300만 원 상당의 창업 활동(창업교육·컨설팅·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기술·지식서비스·6차산업·일반 창업 분야의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 17일까지이며, 운영기관인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와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선린대학교 창업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외에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플랫폼’과 ‘청년창업LAB’을 통해 창업클래스, 성공창업자 특강,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포항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놀GO! 웃GO! 자라GO!’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행복한 하루를 선사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철길숲 오크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버블매직쇼, 방송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한터마당(대잠고가도로 아래)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숨겨진 보물 캡슐 찾기 △화재 진압체험 △페이스페인팅 △해병대체험 △심폐소생술 △스탬프 투어 △어린이 전통혼례 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나만의 액서서리 만들기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카약, 파워보트 등 해양레포츠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신청자 당일 취소분에 한해서 현장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해양레포츠 체험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바람개비 만들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1일 오전 1차 긴급 간담회를 열고 포항시 시내버스 공익감사 결과 보고에 이은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포항시는 감사 통보된 차량 감가상각비 중복계산, 운행실적 미점검 등으로 인한 보조금 과다 지급분에 대해 환수방안을 마련해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재정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해 표준운송원가 산정업무를 효율화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버스 운행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점검과 운행률에 따른 인건비 일일 정산이 가능한 버스운행 관리시스템(BMS) 구축으로 보조금 신청 단계에서부터 투명한 재정지원을 통해 투명성과 합리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조민성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공익감사 결과에 나타난 포항시의 부실한 행정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하게 질타하고 이번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운영전반에 대한 정비를 요구했다. 또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보조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포항시에서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에 관한 연구 용역 등을 통해 향후 시내버스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법령, 제도 등)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1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청년·경력 단절자, 노인 등 취업 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창업·영업활동 애로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규제 애로 등 총 5개 분야로,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단순 민원이나 진정 또는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공모는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전자민원-규제개혁-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게시판, 우편, 이메일(sunflower91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접수된 공모 아이디어를 심사해 6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우수 2명 및 장려 5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 원과 10만 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미래 포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전’과 ‘개척’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포항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과 대형 SOC 사업 등 미래 포항을 이끌 신규 사업의 발굴과 실현에 사명감과 끈기 있는 자세로 항상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와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의 발전 전략을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포항시와 잘 접목된 우수 발전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신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때 더욱 밝은 포항의 미래가 활짝 열린다”면서, “혁신과 도전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항 건설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주요 신규 사업 국비 확보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혁신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산단 확충과 인프라 확보,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립도서관은 28일 포은중앙도서관에 실감 콘텐츠 체험관인 ‘실감서재’를 개관했다. 실감서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첨단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이다. ‘포항 실감서재’는 총사업비 2억 5,700만 원을 투입해 △검색의 미래 △디지털북 키오스크 △인터랙티브 지도 등을 구축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의 수장고를 비롯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검색의 미래’ 코너는 대형 미디어 월과 터치 테이블을 이용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정보 검색 시스템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국립중앙도서관 수장고를 체험할 수 있다. 터치 테이블에서 ‘AI(인공지능) 검색’을 터치하면 문학 등 다양한 분야가 뜨고, 원하는 분야를 터치하면 시각화된 추천 도서들을 볼 수 있는 방식이다. 각 도서들은 미디어 월로 바로 이동시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의 도서 표지를 터치해 삭제하거나 위치를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지털북 키오스크’ 코너는 터치를 통해 고도서 번역정보를 제공하며 국보인 허준의 ‘동의보감’, 조선시대 군사훈련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28일 흥해읍 흥안리에서 실시되며 본격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행사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사)한국쌀전업농 회원, 농업 관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손 모내기를 재연하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모내기한 삼광벼는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 및 농가 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의 대표 품종이다. 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이뤄져 올해 5,718ha의 재배면적에서 4만여 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쌀 소비 감소와 지속된 쌀값 하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쌀 농업생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농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5.6% 증액된 1,273억 원을 편성하며 흔들림 없는 농업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식품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도입과 경쟁력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문화관광 웹 플랫폼 ‘퐝퐝 여행’ 개편 기념 4번째 이벤트로 ‘망한 여행 사진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의도와는 달리 익살스러움과 유쾌함을 담은 이른바 ‘망한 여행 사진’이 주는 친근한 이미지를 포항 관광에 접목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네이버 폼(https://naver.me/GNU696lO)을 통해 사진을 제출하고,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 포항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D컷상(관광 마그넷) △ C컷상(관광 퍼즐) △ B컷상(관광 스크래치·씨앗 연필)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퐝퐝여행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아울러, MZ세대의 니즈를 파악하고 포항 관광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10개 대학교에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관광홈페이지(https://www.pohang.go.kr/phtour/) 내 커뮤니티 이벤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4년 만에 열리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릴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부시장의 주재로,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대행업체의 축제에 대한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포항사랑상품권 판매, 교통 및 주차대책,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축제 최종 점검과 우천 시 대책 등을 검토했으며, 뒤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지원대책 및 의견 청취로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서문사거리에서 해병대 서문까지 일부 도로구간이 행사로 인해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해병대의 상징인 ‘레드컬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전국에 흩어진 지역 문화재를 모아 전시할 시립박물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4일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에 반영하고 포항만의 특색있은 전시 주제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대섭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은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해 2022년 당시 개관 20주년을 맞아 재단장한 상설전시실을 관람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기증관, 디지털실감영상관 등을 관람하고, 김낙중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과 면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유물 전시 및 박물관 운영 경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낙중 단장은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 전시 주제와 전시유물에 대한 구체화가 중요하다”며 “대중에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고민해 이를 스토리텔링, 현대 전시기법 등과 결합시킨다면 대중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중 단장은 현재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추진, 관련 기업을 비롯해 대학교, 민간협회, 공공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이번에 출범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며, 위원은 학계 및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IT·BT·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로, K-키친(스마트 주방) 프로젝트 및 푸드테크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향후 발전 방향 전략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산하에 4개 워킹그룹을 두고 분과위별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지원과제 발굴과 푸드테크 기술 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포항시 소재 ㈜뉴로메카 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포럼에서는 △이기원 서울대 교수의 푸드테크 산업 전망 및 향후 과제 발표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6일 오전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영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뇌록색을 활용한 도시 정체성 확립을 제안했고, 이다영 의원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제 도입을 주문했다. 김은주 의원은 포항시 시내버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지적하며 보조금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 실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비롯해 ‘포항시 시민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징먼시 자매도시 체결 동의안’, ‘포항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포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회기는 오는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제305회 제1차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 결산‧예비비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두 달여간의 신병 치료 후 26일 업무에 복귀했다. 업무 복귀 후 첫 간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지난 9여 년 동안 포항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데 무심했던 탓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업무에 복귀한 만큼 시급한 현안 사업과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금 신발끈을 조여 매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한치의 행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준 2,000여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치료 기간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면서 지속가능한 포항 발전을 위해, 그리고 저를 믿고 시정을 맡겨준 시민들을 위해 더욱 시정에 매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은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한 재난 예방사업 조기 시행, 미래 먹거리 확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24일 오후 농업분야 기후 온난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시설 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상범 위원장과 위원들은 아열대 과수 및 산딸기 재배농장 등을 방문해 시설과 재배현황을 살펴보고, 현안사항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생산성 및 유통활로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포항시가 현재 추진중인 아열대 과수 재배시범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주문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바나나, 한라봉, 천혜향 등 아열대과수 수확에 성공한 것은 농민들과 포항시가 지구 온난화에 잘 대비하여 이뤄낸 결실”이라 격려하며 “향후 새로운 판매전략과 품종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여 포항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에는 현재 북구 흥해, 기계, 신광, 송라 지역에 한라봉, 천혜향, 바나나, 애플망고 등 약 2.65ha의 아열대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산딸기는 장기, 오천, 흥해, 죽장 등 포항 전역에서 80ha 규모로 재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의 경북안전체험관 부지공모 계획 발표에 따른 시민 의견 청취와 향후 대응 방안 논의하기 위해 25일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1.15 촉발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11.15 지진 지열발전 연구 공동연구단 및 대학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경북안전체험관 공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포항시는 촉발 지진 발생 이후 5년간 피해지역에 경북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와 세부적으로 협의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국책사업 추진과정에서 정부의 관리부실로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포항지진피해구제법상 국가 등이 피해지역에 안전교육 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는 만큼 경북안전체험관이 반드시 포항에 건립돼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하는 경북안전체험관은 행정안전부가 2023년 하반기에 공모 예정인 국민안전체험관의 대·중·소형 등 4가지 유형의 하나로, 경상북도 소방본부의 종합안전체험관과 동일한 성격인 만큼 포항시가 건립의 최적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양만재 11.15 지진 지열발전 연구 공동연구단 부단장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