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5개 분야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 내·외부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적극행정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 영주시 구현’을 목표로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11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공무원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과 감사·소송 부담 완화를 위한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성과에 맞는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환경미술전 ‘리사이클링 아트플레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에 매칭함으로써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전시프로그램은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시각예술전문 전시기획단체인 네오펜슬이 기획했다. 폐목재, 다양한 곳에서 기부 받은 사용한 빨대, 폐비닐 등 버려지거나 사용되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을 재활용해 만든 입체조형물 30여 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파괴되어 가는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은 전시와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설명과 함께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들을 함께 고민해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 ‘리사이클링 아트 스쿨’과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를 통해 리사이클링 아트 제작에 직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일 25명의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지역의 담배 전업농가와 함께 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는 지난 4월 5일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입국에는 로살레스시 담당공무원 로엘 C. 사바도 고용담당관 외 1명도 근로자와 함께 입국해 5박 6일 일정으로 시에 머물면서 기존 배치된 근로자들의 근로상황을 확인하고 하반기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주요 품목별 고용농가 간담회 등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영주시에는 69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83명이 투입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3개 도시 계절근로자 124명이 39농가에, 결혼이민자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59명이 30농가에 배치돼 고용농가와 함께 다양한 영농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용농가와 소통의 역할을 위해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도우미를 지정 배치했으며, 근로조건 준수여부 등 지속적인 상시 모니터링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시는 농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영농인건비 안정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사랑상품권 서비스가 6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이에 중단 기간에는 지류식 상품권 판매·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결제·결제취소,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등 모든 발행 형태의 영주사랑 상품권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이용 시, 일반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지류식 상품권 구매는 9일까지 가능하고, 가맹점주들의 환전은 8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주요 개편 내용은 속도 개선(상품권 충전 및 결제 기능),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앱 내 서비스 전환), 광역 단위 앱 서비스 제공(도 단위 앱 및 지자체 간 통합 상품권 활용 가능), 다양한 상품권 활용을 위한 지역 서비스 도입(도서, 축제 등 특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일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제10기 영주시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는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관한 주민 여론과 제도개선, 생활불편사항 제보 등 시민과 밀접한 주요 시책사업 등의 현장 확인과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대상은 인터넷 및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시정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한득 총무과장은 “시정모니터 활동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가득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시정모니터와 관련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가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영주시장이 제출한 ▲영주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3건과 ▲국공립전환 봉산·사랑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건 3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5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6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6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여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심재연 의장은 “결산 심사는 집행부에서 지난해 추진한 시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피드백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동료 의원님들께서 정책이나 예산 집행에 있어 시민의 혈세가 헛되게 쓰이지 않았는지 면밀하게 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하절기(6~8월)를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의 관광객들에 대한 관람 시간을 변경한다. 이번 관람시간 변경은 춘절기(3~5월)에 비해 입장 시간과 관람 시간이 1시간씩 연장된다. 하절기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는 낮 시간대가 길어짐에 따라 관람객들의 늘어난 활동시간에 맞춘 것으로 영주시는 계절별로 소수서원 등의 관람 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시는 유네스코 등재 당시 강조되었던 서원 주변의 ‘경관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수서원의 만이 가진 특별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문화재청과의 협업을 통해 둘레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둘레길은 소수서원 입구인 매표소에서 시작되어 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영귀봉-소혼대를 잇는 약 1.3㎞ 구간이다. 한편,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으로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박물관 본관을 6월 1일부터 올해말까지 휴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수박물관 휴관 기간 동안 소수서원(선비촌 포함) 관람료 30%를 감면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에서 17주년 맞이 대규모 행사를 6월 한 달간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오픈한 이래 올해 17주년을 맞은 영주장날은 그동안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1만7000원 할인권 발행(1~14일) △17% 할인전(15~30일) △생일 축하 기념댓글 이벤트(13~30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장날 쇼핑몰’ 17개소 상품을 최소 1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비롯해 50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7000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지급한다. 특히, ‘영주장날 생일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 행사는 영주장날 쇼핑몰의 17주년을 기념해 생일 축하 댓글을 정성스레 남긴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6000원 상당의 음료 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주장날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는 구○○(58세, 대구광역시 중구) 소비자는 “작년 영주장날 쇼핑몰 16주년 기념행사 때 쌀을 처음으로 구매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어 만족해 그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국토교통부 지정·승인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5일 개최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사업의 공공성과 토지수용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의 마지막 관문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관련기관(중앙, 道·市, 유관기관) 협의를 잇달아 완료했다.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각각 끝마쳤다. 이번 공익성 심의까지 통과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국토부 산업단지계획 심의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30인 이내의 위원들이 도시계획, 교통, 에너지, 경관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꺼번에 심의하는 절차로서 오는 6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산업단지가 6~7월에 지정 승인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계획 공고, 토지 및 지장물 조서 작성, 감정평가 등 본격적인 보상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30일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재난거점병원, 영주시소방서 구급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재난사고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설정해 영주소방서 구급대 및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별 환자 분류 및 처치, 병원 이송까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개인별 대응능력 및 관계기관 간 역할 공조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이론 교육과 모형을 이용한 도상훈련을 병행해 이뤄졌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재난은 미리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콩세계과학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진행한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사진 꾸미기 △사진꽂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27일 진행한 ‘셋, 둘, 하나 발사!’ 에어로켓 만들기 체험은 26일 진행이 결정된 깜짝 프로그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강국 도약을 응원했다. 콩세계과학관에서는 오는 6~7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6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업사이클(Up-cycle, 버려지는 자원을 디자인과 가치를 가미하며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행위) 공예 체험인 ‘지구 Up!사이클링’ 체험 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바다 유리 자석 꾸미기 △바다 유리 모빌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해양 쓰레기 중 하나인 바다 유리,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 등 일상 속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새롭게 만들어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3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비, 꿈과 이상을 걸다. 현판懸板’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서원과 영주 지역의 옛 건물에 걸렸던 편액扁額, 명언이나 각종 기록을 담은 기판記板, 시를 담은 시판詩板 등 50여 점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 현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소수서원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봉서루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만간암에 걸려 있던 만간암과 정안와 현판, 조선시대 명필가 고산 황기로가 쓴 전계초당 현판 등이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와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는 현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1부에서는 ‘배우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의산서원 등 서원에 걸렸던 현판이 소개된다. 또, 2부는 사당과 재실에 걸렸던 현판들을 전시해 ‘추모, 기리다’의 의미를 새긴다. 3부에서는 ‘머물며 수양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고택과 정자에 걸렸던 현판에 담긴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현판 속에 담겨 있는 조상들의 꿈과 이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유추해볼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홍보대사인 선촌서당 훈장 김봉곤과 트로트 가수 김다현 부녀가 지난 2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박남서 영주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김다현 양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악트롯 요정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영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영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각별한 ‘영주사랑’을 전해준 김봉곤, 김다현 부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출향인과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다현 양은 28일 서천 둔치에서 진행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 축하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 입구에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영주사과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영주 소백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영주사과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하게 세척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영주사과 300개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입산객에게 나눠줬다. 예상치 못했던 선물을 받은 관광객들은 “영주사과를 받게 돼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고 기뻐하며,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는 “새콤달콤 아삭한 게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사과를 맛본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맛있다고 극찬해 어깨가 으쓱했다”며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철쭉제를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7일 ,28일 양일간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知(지)·好(호)·樂(락) ;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몰려온 등산객과 시민 등 3만여 명이 영주에서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겼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소백산 인근에서만 개최되던 지난 행사와 달리 축제장을 시민 휴식처인 서천 둔치(영주교 일대)로 확대해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영주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소백산 정상에서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이 상시공연으로 펼쳐졌고 서천둔치에서는 철쭉버스킹과 축하공연, 철쭉 무비극장, 열기구 체험, 문보트 체험, 클라이밍&어드벤처 체험, 플라워 포토존, 영주사과 나눔 이벤트, 희망캠페인 팔찌만들기, 알까기 대결, 국궁체험, 철쭉 반지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새롭게 시도된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은 연분홍으로 물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