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김병창 대표의원·김화숙 의원·김주영 의원·전규호 의원·이재원 의원·김병기 의원·유충상 의원·손성호 의원)는 8월 9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관광· 축제 발전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는 기존 영주시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 수요에 부합하는 축제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3개월여간 진행되어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축제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 ▲현행 축제 조사 분석 ▲영주시 지역맞춤형 문화축제 개발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각 축제들이 가진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병창 대표의원은 “앞으로 축제 평가 및 신규 기획을 위한 평가 지표를 수립하여 제도 및 운영체계 개선안을 제안하고, 영주형 관광전략을 개발하여 이 전략에 따른 축제 개발 기획안을 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우리시 관광 및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9일부터 20일까지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씨앗, 꽃가루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 운영센터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씨앗, 꽃가루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꽃의 색을 입힌 작품 총 25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씨앗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수, 목,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료는 2천 원으로 6세 이상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과학과 예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한 작업의 결과물로서 의미가 있다”며 “특별전 관람과 연계 체험을 통해 자생 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의 전시나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054-639-7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8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청렴리더단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박남서 영주시장을 리더단장, 영주부시장을 리더부단장, 각 부서장을 부서리더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리더단’ 구성 취지 설명과 함께 올해 자체청렴도 설문조사 측정 결과를 전파하고 취약분야 개선방안 논의 및 종합청렴도 향상 정책을 공유했다. 고위직 반부패 실천 협의체인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정착과 선도를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공유와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도모 및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도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렴한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리더로서 솔선수범과 함께 조직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직원들에게 청렴인식을 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사항 등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시 협업부서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태풍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송 부시장은 회의에서 △인명피해우려지역 주민대피명령 발령 검토 △지하차도 등 저지대 시설 및 비탈면 등 사전점검 및 통제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구 등 재해 취약지구 사전점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 근무자 대응 역량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하며 재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기상 전망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자메시지, 재난 예·경보방송 등을 활용,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이에 따른 발 빠른 조치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시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재난안전·복지 관련 부서 및 19개 읍면동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24시간 상시 운영 중인 관내 165개소의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에어컨, 선풍기 등) 작동여부,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안전교육을 연계 추진하고 부채, 쿨토시, 쿨스카프 등 폭염피해 저감 홍보물 배부를 통한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인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등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8일부터 폭염특보 발효 시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시내지역 주요 구간에 살수차 3대를 운영한다. 인구밀집지역 내 횡단보도 등에도 폭염대비 그늘막(스마트그늘막 포함) 37개소를 설치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 자제 안내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등 다양한 피해방지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5개소에 냉장고와 생수를 비치해 이용객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돼 사과 등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및 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카눈’은 10일 경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태풍의 우측에 있는 영주지역은 강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벼의 경우 침·관수 상습지나 우려지에 대해서는 배수로 정비를 기본으로 질소질 비료 20~30% 정도 줄여 시비하고 규산이나 칼리질 비료를 증시해 관리하도록 한다. 침·관수피해를 입은 논에는 서둘러 물빼기 작업과 새물로 걸러대기를 해 뿌리활력을 촉진하고 병해충을 방제해야 한다. 밭작물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조성하고 참깨, 콩, 고추 등 쓰러짐이 예상되는 작물은 지주시설을 보강해야 한다, 고추와 같이 수확기인 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병해충 방제를 예방하기 위해 비 오기 전후 약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생육이 불량한 경우 요소 0.2%액을 엽면 시비해 생육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다. 과수는 수확기인 품종은 서둘러 수확하고 밀식재배의 경우 철선 지주를 점검해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한다.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 대표 특산물 풍기인삼과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용서체 ‘영주풍기인삼체’ 개발을 완료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영주풍기인삼체는 풍기인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인삼의 뿌리 형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획에 반영하고 풍기인삼의 단단한 육질의 형태를 두꺼운 굵기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시 전용서체는 시 홈페이지(yeongju.go.kr)와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저작권 문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단,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모양을 왜곡·변형할 수는 없다. 시는 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서체를 행사용 포스터·현수막, 안내판, SNS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전용서체를 시의 다양한 사업에 연계 활용할 예정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걱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하여 8월 8일‘2023년도 영주시 청소년의회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두 단체이며, 오전에는 영주시 남산초등학교 학생 15명과 인솔직원 1명, 오후에는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학생 10명과 인솔자 1명이 신청하였고 참여 학생들은 실제 의회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소통·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한다. 이날 처리하게 된 안건은 ▲학생 인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 ▲수업시간 전자기기 사용 허용에 관한 조례안 총 두 건이 발의되었다. 심재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함께 대변하는 앞서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관내 1만 318농가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30억 9540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하반기 농어민 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신청 시 선택한 농협에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된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영주시는 7일부터 20일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스마트 승강장 5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이는 폭염이 극심해진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한 탑승 대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냉장고 설치 및 생수 비치 승강장은 ▷보건소 ▷장춘당약국 ▷제2경북약국 ▷영주종합터미널 ▷풍기역이다. 생수는 매일 오후 1시에 승강장 마다 100개씩 총 500개를 비치한다. 이번 사업은 (합)영광기업(대표 송석영)에서 냉장고를, ㈜로진(대표 이창동)에서 생수(소백산수)를 제공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한 생수가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폭염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밤낮없이 이어지는 무더위 속,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K-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컨벤션홀에서 ‘선비세상 썸머월드’를 운영한다. 선비세상 썸머월드는 ‘뛰놀며 배우는 선비정신 – 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선비세상 미로탈출 △호기심 마술쇼 △컬러풀 월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선비세상의 6개 캐릭터를 찾아 떠나는 ‘선비세상 미로탈출’은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미끄럼틀, 전망대, 터널 등을 통과하며 스탬프 미션을 완성하는 초대형 미로 프로그램이다. ‘호기심 마술쇼’는 지난 5월 개최한 어린이선비축제에서 남녀노소 불문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공휴일인 15일과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테마와 컨셉이 있는 대형 볼풀장 ‘컬러풀 웓드’는 다채로운 색상과 모양의 공으로 가득 채워진다. 미니 물놀이장 ‘미니 워터 스플래쉬’는 분수 형태의 에어바운스와 여러 동물 모양의 오뚜기 풍선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간의 탈의실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선비세상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김남숙)에서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71만 원을 기탁했다. 김남숙 회장은 “최근 수해피해로 주변의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거환경개선 사업 및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및 바다 살리기 캠페인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같은날 포항·울진지역 국제로타리 3630지구 3지역(대표 차동희)에서 시청을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3지역 차동희 대표와 남포항로타리클럽(회장 김창수),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주돈혁), 포항형산로타리클럽(회장 구상모), 포항송림로타리클럽(회장 장재성), 포항연오랑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 울진연호로타리클럽(회장 권나영),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회장 김수민) 7개 클럽 대표단이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지역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52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200여 가구 등 모두 64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시에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긴급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가구별 현금 지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8월 중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지급 계좌 등으로 입금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폭우에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물가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3일 시청강당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모 및 추천 등 절차를 거쳐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12명)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위원(19명) △재정전문가(2명) (이상 위촉직) △당연직(7명) 총 40명이다. 위원회 임기는 내년 말까지로 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우선순위 결정,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외부 전문강사 교육과 함께 참여자 간 상호 토론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예산학교에서 발굴된 사업은 지난달 14일까지 진행된 사업공모로 제안된 사업과 함께 담당 부서의 실무 검토와 위원회 심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정근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제5기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돼 더욱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보건소가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수해지역 주민의 건강을 촘촘히 챙긴다. 지난달 29일 집중호우 피해가 심하고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수면 갈산3리 및 성곡1리 마을주민 80명에 대해 영남대학교 병원과 연계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에는 내과 및 정형외과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의료인력과 영남대학교 의과 및 간호학과 학생, 영주시보건소 간호공무원 등 다양한 인력이 투입돼 ▷내과전반·정형외과 일부영역의 진료 및 상담 ▷X-선 촬영 ▷심전도 측정 ▷혈액 및 소변검사 등 이화학적 검사와 이에 따른 약 조제 및 투약지도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수해지역에 파견해 ▷주민 상담, ▷트라우마 유무 확인 ▷안정화 기법 시범 및 실습 ▷심리안정키트 제공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 주민들의 심리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4일에는 안동의료원 이동검진팀과 연계해 수해지역 주민건강관리를 위해 봉현면 유전1리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꽃피는 산골’ 회의실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 건강한 일생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