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9월 2일(토) 오후 5시 뮤지컬 ‘가요톱텐’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가수 겸 배우 홍경민,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 배우 이영호, 개그맨 홍순목과 8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80~90년대 배경의 음악과 소품으로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110분간의 추억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6인조 라이브 밴드가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 웃음과 감동이 섞인 스토리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 원(8세 이상)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어르신(65세 이상), 읍·면·산간벽지 주민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 ‘상수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 우수사례’ 평가에서 ‘물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계지역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영주시와 안동시가 손잡고 지방상수도 상호 공급’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규제개선 적극행정으로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587건의 사례 중 영주시 사례 1건을 포함 46건의 신규사례가 선정됐으며, 이 중 추진과정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을 감안해 총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지난 5월 안동시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물 공급 소외지역에 상호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계곡물이나 지하수 등을 사용하면서 물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지곡리·강동리와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월전리에 상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경북관광진흥기금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웹툰방탈출테마파크가 있는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특별공연으로 18일에는 마술쇼, 19일에는 비눗방울 공연, 20일에는 삐에로와 함께하는 마술쇼가 펼쳐진다. 또, 행사 기간 웹툰방탈출테마파크 이용료가 20% 할인된다. 행사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끝자락에서 영주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장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추억으로 남을 소중한 여름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조성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는 인기 네이버 웹툰을 테마로 꾸며졌다. '방 탈출'은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방 곳곳에 숨어 있는 퀴즈를 풀어 방을 탈출할 방법을 찾아내는 실내 액티비티 게임이다. 지난해부터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위탁 운영 중인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2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에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효자손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동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50여 명, 전문 퍼실리테이터 10명과 함께 지역의 발전 방향을 확립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9개의 조로 나눠 ▲우리가 바라는 지역의 모습 ▲방해되는 것과 도움되는 것 ▲아이디어 도출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공생 공존하는 삶’, ‘다양한 세대가 소외와 갈등 없이 공존하는 따듯한 마을’, ‘변화를 받아들이고 배려하는 소통하는 문화도시’. ‘영주스러움을 누리고 이어갈 수 있는 마을’ 등 우리가 바라는 지역의 모습이 거론됐다. 이어서 시민이 바라는 지역이 되기까지 현재 ‘방해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도움되는 것’은 어떠한 것이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마지막으로 토론을 통해 나온 의제들을 종합해 각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으로 원탁회의가 마무리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을 공동체 회복, 문화공간 및 야외 공연장 조성, 마을 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인구 유입 방안 등 다양한 내용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3년 예비액션그룹 아카데미’ 교육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교육 및 실습으로 액션그룹이 계획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영주시에 주소를 둔 동일한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한 단체(개인·법인 등)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ekzmfkdls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23일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이산면 소재 다가치문화센터(이산로 155번길 5)에서 진행된다. 예비액션그룹 아카데미 교육수료자는 액션그룹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사회적 경제 △농촌형 사업모델 수립 △법인의 설립 △선진지 견학 등으로 창업이론 및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잇는 길에 주소정보시설인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유네스코 가는 길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여간 봉현교차로에서 부석사매표소까지 구간 23km에 유네스코 로고를 넣은 친환경 LED 기초번호판 173개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에 가로등, 신로등, 버스정류장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기초번호판은 친환경 LED로 제작해 주간에 태양열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빛을 발산해 야간 보안등 역할도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3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가요제 참가 희망자는 희망곡을 선정해 영주시청 홈페이지(yeongju.go.kr)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duswn2530@korea.kr), 팩스(054-639-6029),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정식가수 등록자, 음반 발매자,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기 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심사는 9월 9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이날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풍기인삼축제 기간(10월 7~15일)인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중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300만 원), 금상(150만 원), 은상(8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순국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15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축사, 만세삼창, 영광중학교 세라토닌 드럼클럽의 난타공연, 영주여성합창단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정윤선 회장은 “이번 제78주년 광복절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자주독립 정신을 함께 되새기기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독립유공자 유가족분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하며, 이번 78주년 광복절이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살리고 민족과 나라 앞에 닥친 모든 어려움과 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용기와 지혜를 얻는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대한광복단 10년, 독립전쟁을 이끌다’ 특별전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민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부회장 전용준)가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주시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14일 문화의 거리(랜드로바 앞)와 풍기, 문수, 봉현 등 지역에서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여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용준 부회장은 “나라 사랑의 일환으로 태극기를 매년 나눠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국경일마다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 나눔 행사를 추진해 독립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국제관광어워드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과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시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 관광자원 종합홍보 △다양한 홍보 이벤트(영주시 관광지 5곳 메모지에 적어 붙이기 & 카카오 채널 추가 등) △지역 특산물과 SNS 홍보 캐릭터 ‘힐리’를 활용한 기념품 전시 등을 통해 개성있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선비세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홍보 기념품 등을 적절히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지역 관광지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마케팅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어워드는 지역별 관광홍보에 있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한 시군이나 개별 관광 홍보 발전에 이바지한 시군, 목적과 취지에 부합한 이벤트・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시군을 대상으로 △콘텐츠 부문 △마케팅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됐다. 영주시는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 12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한 8·15 광복쌀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빠르미로 4월 20일 첫 모내기 이후 114일 만에 첫 수확이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20톤을 수확해 안정농협을 통해 8‧15 광복쌀(4kg, 5kg)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8·15 광복쌀은 영주시가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 등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2년 안정농협과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브랜드다. 8월 15일 무렵에 수확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한다는 의미가 담긴 8.15 광복쌀은 조기 수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8·15 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을 통해 계약재배 단지 총 20ha(안정면 14ha, 장수면 6ha)를 조성해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3천만 원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모두의 아티스트’ 선정 작가 이다은의 개인전인 ‘그저, 노력만으로는’을 11일부터 27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다은(회화) 작가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출신으로 지난해 148아트스퀘어 입주작가로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올해 책으로 제작 예정인 일러스트 작품과 작품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드로잉 등 총 5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곰곰이’라는 의인화된 캐릭터를 통해 담담히 표현하고 있어, 작품에 쉽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148아트스퀘어에서 첫선 보이는 일러스트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잔잔한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yctf.or.kr)에서 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중국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양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과 인적 교류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한다. 영주시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의 대면으로 이뤄졌다. 영주시와 소관시는 지난 2010년 4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 간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방문 목적은 국제교류협회(9일), 영주시(10일)와의 간담회 참석으로 간담회 주요 내용은 양 도시의 현안 상황 공유 및 서로에게 발전이 될 수 있는 교육, 예술, 문화 각 분야의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 모색이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이번 소관시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 간 우정을 나누고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특히, 청소년 교류 재개가 앞으로도 영주시와 소관시가 더 많은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하는 면적 18,645㎢의 도시이자 인구 3백만 명의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유명하다. 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역의 고유한 의제 발굴을 위한 ‘효자손 원탁회의’를 오는 12일(토)과 26일(토) 영주축산농협에서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주가 당면한 문화·환경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종합 토론을 통해 핵심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동 단위, 26일은 읍면 단위의 시민들과 전문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되는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성 △해결 필요성 △지속 가능성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지정해 지역문화균형발전을 위한 문화정책을 모색한다. 아울러 시민투표를 거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활동가와 협업해 시범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원활한 소통과 지역 내 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관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탁회의 참여신청은 영주문화라이브러리 누리집(www.yjculture.or.kr) 또는 네이버 폼(naver.me/FQIL8sXa)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7년간 지체됐던 영주댐 준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영주시 경제·관광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9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영주댐발전협의회 강성국 위원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댐 준공·조정협의서에 서명하고, 영주댐의 조속한 준공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영주댐 준공은 물론 관련 개발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은면 금광리 일대에 자리한 영주 다목적댐은 2009년 사업을 착수해 2016년 본댐이 조성됐지만, 전체 영주댐 건설사업의 준공이 지연되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돼 왔다. 특히 오랜 기간 준공이 지연되면서 안정성에 문제가 의심받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것은 물론, 관계기관 사이에 이견이 발생하고 문화재 이전과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이 늦어지면서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큰 손실이 있었다. 이에 영주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무총리와 경상북도지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