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20톤이 베트남 수출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시는 9일 봉현면 대촌리 소재 피지바이오헬스 봉현공장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농특산품 20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네이처포스는 지난 2월 베트남과 100만 불(한화 13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에 1차 물량을 수출하고 이날 2차 물량을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천종, 흑삼, 동충하초, 산삼 등이며 연말까지 4차에 걸쳐 계약된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손종진 네이처포스 대표는 “이번 수출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베트남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수 유통지원과장은 “물류비 상승 등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지속적인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보행에 취약한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먼저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52개소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영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학교 주변 일부 구간 일방통행 지정, 안전펜스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등 영일초등학교에 맞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또한, 시는 초고령화 진입에 발맞춰 늘어나는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 및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가흥2동 노인회 2개소만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설립·운영하는 사람이 노인복지시설 주변 도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 요청 시 고령 보행자 안전 확산을 위해 영주경찰서와 협의해 일정 구간 보호구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시의원, 영주시 국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및 국비 건의사업 등 총괄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과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영주댐 준공 등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영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가흥공원 전망대 설치사업 △안향 선생 성지원 조성사업 △영주 무섬마을 종합정비계획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도5호선(풍기IC) 연결도로 개설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가축분 펠릿가공 축분자원화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의회 우충무(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 1·2동)의원이 6월 9일 열린 영주시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선비세상과 판타시온 정상화, 골프장 개발 등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우충무 의원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사업(3대 문화권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천 694억원이 투입돼 운영 중인 ‘선비세상’은 개장 전부터 우려되었던 경북지역 유교문화권 사업의 중복성, 한문화 관련 콘텐츠 부재와 체험 프로그램의 현실적 문제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과 막대한 운영비 부담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선비세상의 각종 수입과 전통무예장이 선비세상 개장 후에도 계속 방치되는 이유와 활성화 방안, 위탁 기간 종료 후 향후 운영 방안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또한 우충무 의원은 “연간 추정 입장객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입장객 추이에 안동한문화테마파크를 포함한 경북도내 3대 유교문화권 사업 대부분이 입장료를 낮추고 있는데 선비세상 입장료의 현실화에 대한 의견과 올해 연말 준공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인 코레일인재개발원의 기대효과와 비수기에 인재개발원 숙박시설 사용 여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 시장 개척 노력, 수출정책 참여도를 기반으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인삼 및 홍삼 제품, 신선 농산물 등을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2년도는 전년 대비 127.4% 증가한 수출액 369백만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수출정책 강화와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박람회, 전시회 참가 지원 및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쓴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지역 농산물의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농식품 수출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개척,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수출 분야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인 ‘시골언니 프로젝트’에 공모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을기업은 21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골언니와 함께하는 LOCAL HIP-LIFE’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청년여성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인식전환을 통해 농업·농촌분야 진로선택 및 정착동기를 부여하고,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먼저 정착한 주민인 시골언니의 활동을 중심으로 청년여성들이 농업농촌에서의 삶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프로젝트이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의 ‘시골언니와 함께하는 LOCAL HIP-LIFE’는 남산선비마을과 영주시 일대에서 약 5박 6일간 진행되는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골에서 즐기는 Hip-Life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Hipster_my_life’는 로컬에서 살아남기, 수제 훈연햄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Hipster_in_Local’은 서천둔치에서 즐기는 줍깅 & 피크닉, #Hipster_in_Farm’은 여성 농업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 2022년도 환경관리원 공무직근로자 임금협상이 지난 5일 타결됐다. 영주시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영주지부 환경미화지회(이하 공공연대)는 지난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이장욱 환경보호과장과 황병호 환경미화지회장을 비롯한 시청,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영주시 환경관리원 공무직근로자 임금협상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3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5월 31일까지 14개월 동안 총 18차례(12차 임협, 6차 경북지방위원회 분쟁·사후분쟁 조정)에 걸쳐 협상을 진행하면서 노사간에 수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단체협약 주요내용은 △기본급 1.8%인상 △4호봉부터 호봉간격조정 2만9000원 △환경관리원 특수업무수당 5만원 신설 △토요일 휴일근무 매주 4시간 근무 → 3주 근무 1주 휴무, 휴일근무 5시간 실시로 근무조건 변경 등이다. 박남서 시장은 “최근 이례적인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의 환경속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임금협상을 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지난 2022년 임금협상에서 큰 폭의 인상 요구안으로 인해 교섭에 난항을 겪었지만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7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중대재해 예방 태세를 확립하고자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근로자 소속 부서 담당 팀장과 팀원,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의 관계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이사의 △2023 영주시 안전보건 관리체계 △법령상 안전보건 관리 의무 이행사항 등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종사자의 쾌적한 작업환경과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생명권을 확보하고자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2023 영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자율적 위험관리 방안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위험성평가 실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키우는 등 중대재해 예방의 탄탄한 기틀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공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시 중대재해예방팀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의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 관리감독자는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이행현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설주차장 일제점검 계도 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2명의 점검원이 점검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내 물건 적치 및 구조물 설치 △건축물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등 부설주차장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증축, 무단용도 변경 등의 부설주차장의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는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에 대한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또, 시정명령에 불응하면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하천수 건축과장은 “건축주들에게 부설주차장의 유지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함께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건축물 소유자는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를 확인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제30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하창호, 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서른 해를 맞이하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다. 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철쭉갤러리,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5시 30분 서천둔치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시민회관에서 본격적인 개막식과 축하공연 및 무용페스티벌(영주무용협회)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행복콘서트(영주연예예술인협회/11일 오후 7시), 연극공연 ‘이웃집 쌀통’(영주연극협회/17일 오후 5시), 국악공연 풍류 ‘흥’(영주국악협회/23일 오후 7시 30분), 애창곡의밤(영주음악협회/24일 오후 7시 30분)이 차례대로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구조 안전, 화재 안전 및 에너지성능 등을 점검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3층 이하·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과 노유자시설,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용 주택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신청은 시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첨부된 점검신청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영주시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구조전문위원회에서 점검대상을 선정해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 건축물에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건축물 상태를 살피고 안전 결함요인 등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건축물의 안전사고 방지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락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에 대한 그 밖의 문의사항은 영주시청 건축과(☎054-639-6964)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6일 오전 휴천동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 대표 학생들이 헌화 및 분향에 참여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속에 새겼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선 조기를 게양하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호국보훈의 달 현수막 게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 △보훈 유공자 포상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길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5일 시청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영주’ 건설을 위한 ‘2023년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여론과 의견수렴으로 공직 부조리·부패 방지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명예감사관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사관의 역할·임무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불편사항 의견수렴 및 시정발전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의 감사 활동에 참여하고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과 부패 유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건의, 시민 불편사항 개선 제안 등 시정 감시자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송호준 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 현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편·불만 사항을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 23일 까지 ‘2023 영주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영주와 관련된 소재(문화자원, 역사, 인물, 설화 등)를 활용해 상상력이 가미된 창작 이야기로 시나리오 및 소설 형식이 모집 대상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응모 신청서식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yct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응모는 오는 19~23일 전자우편(ywpark@yctf.or.kr) 또는 방문(경북 영주시 대학로 77, 148아트스퀘어)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4편을 선정해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공모전 결과는 6월 말 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은 다양한 창작물로 재가공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영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당선작은 여러 장르에 접목해 다양한 창작물이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에도 박차를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서울시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청년의 영주 창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자원을 발굴, 창업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영주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총 60개팀,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000만원), 최종 후속 지원(1팀 최대 5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영주시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공간(공유 주방, 공유 오피스 등) 활용 지원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정책협의체와의 네트워킹 지원 ▲영주시 청년 실험실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서울 청년들과 매력적인 관계 인구를 형성해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역동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