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거동불편 어르신 78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매주 월요일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일주일분의 밑반찬을 조리해 배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음식재료를 준비하고 반찬을 조리하고 포장을 하는 작업을 한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영양군으로부터 재료비 80백만원을 지원받아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김대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장은“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바쁜 시간을 쪼개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문인협회(회장 오용순) 주관으로 지난 24일 오일도 시공원(영양읍 감천리) 일원에서 문인협회 회원 및 백일장 참가 인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별, 소나무, 연못, 감천마을’시제로 진행됐다. 아울러‘문학, 교감의 능력과 따뜻한 상상력’주제로 영남대 국문과 김문주 교수의 문학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후 행사에는 보물찾기, 청소년들의 시낭송과 장기자랑을 볼 수 있는 청소년문화제 등 시와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이번 제11회 오일도 전국백일장을 통하여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이 백일장 참가한분들의 시안(詩眼)에서 되살아나길 바라며 현대문학의 선구자인 오일도시인과 청록파 조지훈 시인을 배출한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이미지를 더욱더 거양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출신인 오일도 시인은 시 전문지 시원(詩苑)을 창간, 문단에 예술지상주의의 꽃을 피게 하였다. 그의 작품은 주로 낭만적인 서정과 애상에 바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9월 정기분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재산세 납부를 당부했다. 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 18,500여건, 8억 5천5백여만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 9월에는 토지와 주택(연세액 10만원 이상 주택의 1/2)에 대해 부과된다.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에서 전자납부번호로 조회 및 납부, 은행 CD/ATM기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및 스마트 위택스, 금융앱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납부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하시기를 바란다.”며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전자납부의 경우 접속 폭주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문인협회(회장 오용순) 주관으로 오는 9월 24일 10시 오일도 시공원(영양읍 감천리) 일원에서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제11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 ‘오일도 전국 백일장’은 오일도 시인의 고향인 영양 감천마을에서 올해로 11번째로 개최되며, 글쓰기와 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백일장을 진행하며, 아울러‘문학, 교감의 능력과 따뜻한 상상력’주제로 영남대 국문과 김문주 교수의 문학특강 진행되고 청소년들의 시낭송과 장기자랑을 볼 수 있는 청소년문화제 등 시와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오용순 회장은 “영양군은 오일도, 조지훈, 이문열로 이어지는 문향의 고장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백일장에 많이 참가하셔서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출신인 오일도 시인은 시 전문지 시원(詩苑)을 창간, 문단에 예술지상주의의 꽃을 피게 하였다. 그의 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회장 금재연)는 지난 21일 입암면 서석지에서 자문위원 등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영양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미중, 미러 관계 악화로 유엔의 추가 대북제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북한이 스스로 설정한 모라토리엄을 철회하고 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한반도 핵무기 선제 사용을 위협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위기관리와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 5대 핵심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2022년 2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청기면(면장 김경기)은 청기면 이장협의회, 농가와 함께 9월 21일과 22일 이틀 간 대구시 동구 안심근린공원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태풍으로 추석 이후 다소 늦은 시기에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청기면 이장협의회, 재구향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건고추, 고춧가루, 사과, 꿀 등을 판매하여 대구시 동구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태풍 및 병해충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홍보를 위해 추진했으며, 최고품질 농·특산물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찾아가 판매함으로써 농가들에게는 판로개척과 소득증대를, 행사장을 찾은 대구시 동구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최근 이상기후, 병해충으로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판로망을 구축하여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석보면(면장 이원기)은 21일 부상으로 인하여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석보면사무소, 기획예산실, 문화관광과, 경제일자리과, 지역개발과 등 5개 부서의 공직자 30명이 참여하여 석보면 포산리에 위치한 6,000㎡ 고추밭의 고추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부상으로 인하여 농작업이 힘든 상황에서 석보면을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바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돼서 기쁘다.”며“사고나 질병, 인력수급 문제 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일 한승환 부군수 주재로 지표담당 국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시군평가 대비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77개 정량지표 중 부진하다고 판단되는 23개 지표를 중심으로 문제점 분석 및 실적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점수 배점이 높은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율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의 지표가 연내 목표 달성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회의를 주재한 한승환 부군수는“정부합동평가가 지자체 역량 및 행정수준을 나타내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인 만큼 남은 하반기에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업무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시군평가 상위권 순위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2년 남은 기간 동안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회의, 지표별 담당자 및 팀장 수시회의 등을 진행하여 지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제15회‘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영양군’이라는 슬로건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행사를 추진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이에 영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주최로 코로나19로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자 메타버스(ZEP)를 활용하여 가상공간 내 영양군치매홍보관 운영, 배회모의훈련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 홍보관 운영과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지정된‘영양군의 날(9월 22일)’에는 뜻깊은 기부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무창1리 주민들의“치매안심센터로부터 받은 혜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누자”는 의견을 반영하여 예쁜치매쉼터 수업 시 주민들이 함께 만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6일 2022년 영양군민상에 지역개발부문 정을용, 산업부문 정광화, 사회봉사부문 최계숙, 기타부문 이병준 씨를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양군민상’은 매년 영양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37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군민상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20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16일 열린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군민상 시상은 오는 10월 6일(목)에 개최되는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지역개발부문’의 정을용 수상자는 영양군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특화 작물 개발 및 새로운 작목 재배를 유도하여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친환경 농업의 선도적 실천으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제고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부문’의 정광화 수상자는 남영양농협 가공사업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고추 재배 농가를 위하여 수매 물량 증가 및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고추 출하로 농가 소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영양작은영화관은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월, 화요일 제외) 10일 동안‘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이티미디어(JT)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 전국 공모에 (재)영양축제관광재단(영양작은영화관)이 우수 지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기획전은 14편의 영화 27회 무료상영과 참여 프로그램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영작으로는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레벤느망’과 한국형 재난 코미디‘싱크홀,’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3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폴리와 함께 배우는 소방안전 이야기’관람 후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 교육과‘드라이브 마이 카’상영 후 최승호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시네마토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국 2개 우수 지역을 선정해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여 더욱 다채로운 영화 축제가 마련될 예정이다. 9월 21일(수)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영화관’프로그램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토종벌 사양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월동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토종벌 사양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월동 기술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생태과의 최용수 농업연구관과 경북 농업명장 남동수 선도농가를 초청하여 영양군 일월면에 소재한 토종벌 농가에서 실시됐으며, 토종벌의 생리 특성 및 월동을 위한 봉군관리와 채밀 방법, 질병 등 주요 사양기술을 교육했다. 토종벌 농가는 최근 몇 년간 토종벌에 발생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대부분이 폐사해 소득 감소는 물론 사육기반 자체가 흔들리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토종벌 농가는“최근 토종벌 농가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토종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월동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과 특히, 토종벌의 질병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요령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토종벌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양 기술교육 추진을 통하여 토종벌 농가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6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군도 2호선과 안동시 군도 16호선의 경계구역인 산해재 3.0km 구간에 대하여 영양군과 안동시는 도로의 위험성을 공감하고 공동으로 위험도로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양 시․군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비 14억 중 각각 7억씩 부담하여 금회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은 2023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은 용역을 추진함과 동시에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주민협의 등을 거쳐 용역을 완료한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은 근래에 드물게 지자체간 협업에 의해 어려운 지역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며“위험한 도로 환경 개선으로 이 지역을 통행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농산물 유통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9월 23일부터 24일 양일 간 석보면 두들마을 일원에서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인‘옛날 옛적에(부제 : 두들마을 이야기)’를 개최한다. 특히 민속문화재 제91호 석계고택, 민속문화재 제114호인 원리리 주곡고택과 문화재자료 제79호인 석천서당 등이 모두 개방되어 조선 중기 가옥을 직접 관람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두들마을은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 시대 양반가의 고택이 그대로 남아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경천 이씨의 집성촌이면서 음식디미방으로 잘 알려진 장계향 선생의 마을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언덕의 경상도 방언인‘두들’이 그대로 마을 이름에 놓여 그 이름부터 고즈넉한 이 곳은 소설가 이문열의 고향 마을로도 유명하다. 가을의 한중간인 9월 23일, 9월 24일 이틀 간 진행되는 ‘옛날 옛적에(부제 : 두들마을 이야기)’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다수 배치해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수의 만족도를 높이고 세대 간 공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장원급제 과거시험, 고택저잣거리, 로맨틱 멜로디 콘서트, 고택인생사진관은 모두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위트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5일 영양읍 화천리 수비초(안심수비 22) 시험재배포장에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영양고추연구소 관계공무원, 수비초연구회 회원 및 관내 수비초 재배 농업인 등 약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비초 신품종 육성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한차례 연기된 후 소규모로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육성책임자인 경북대학교 김병수 교수는 영양군 재래종 고추인 수비초에 역병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하여 육성한 수비초 계통에 대한 특성과 재배기술을 설명했다. 또한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토종고추의 보존 계승과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 청취 등 토론 의 시간을 가졌다. 수비초는 매운맛인 캡사이신 성분과 단당류의 글루코스가 일반고추에 비해 높아 매운맛이 적당하고 당도가 높으며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지난 8월말 서울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14년에 역병 저항성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와 청고병에도 강한 계통을 선발하여 ‘역강신수비’와 ‘역강순수비’로 신품종 보호출원 및 등록하였고, 이후 재래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안심수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