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는 6월 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6월로 연기했던‘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생활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도 지역축제는 연기·취소 기조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쿠팡, 롯데택배 물류센터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와 축제의 특성상 다중이 모이고 밀집도가 높아 감염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임을 고려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의 경계를 늦출 수 없다. 올해 축제를 취소하였지만 내년 오징어축제 개최까지 준비기간이 더 길어진 만큼 내실을 다져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오징어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 호박엿, 산채 등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피맥 페스티벌, EDM 공연, 오징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온 명실공히 울릉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8일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의 정보이용 격차 해소 및 가계 통신비 경감기여를 위해 관내 공공장소 17개소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추가 구축하고 테스트를 거쳐 지난 15일부터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군비 5,000만천 원을 투입해 태하등대 전망대, 저동 시장 골목, 저동 수협 앞, 도동 한전 골목, 울릉우체국 골목, 현포 버스승강장, 읍사무소 버스승강장, 천부 시장 골목, 봉래폭포 전망대, 학포마을 해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관광지 17개소에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면서 무선 인터넷 구축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공공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 23개소에 구축돼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이번 17개소 구축으로 총 40개소의 공공와이파이존으로 늘어났다. 옥외 무선공유기 설치에 있어 기존 방범용CCTV 등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설치비용도 절감했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에서 무선인터넷 ‘Mysterious Ulleungdo’를 선택하면 군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2013년부터 2015년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보조금의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을 위해 6월 15, 16일 이틀간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14개소 종사자들과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사회복지인 역량강화를 위한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5일 교육에서는 보조금 회계처리 기준, 보조금 집행시 유의사항 등 보조사업자가 사업 수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해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16일 교육에는 노인장기요양기관 회계실무자를 위한 특강과 보조금 담당 신규공무원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앞으로 울릉군 지방보조금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며 사회복지시설(단체)에서 보조사업 행정 절차에 대한 두려움없 이 다양한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6일 농지업무에 대한 효율성 강화를 위해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를 실제 현황에 맞게 2021년말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혂ㅆ다. 우선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관외 거주자 농지와 관내 80세 이상의 고령농 소유 농지로, 올해 11월말까지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현장 확인과 하반기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통해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적장부로써의 농지원부의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주민참여 주도형 어촌뉴딜 공모사업 추진에 발차를 가하기 위해 6월 11, 12일에 2020년 어촌뉴딜 공모 사업지인 학포항, 통구미항의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포럼’은 전문가와 마을주민이 함께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자원을 개발·모색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과정으로, 마을 자원 발굴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토의 방식으로 채택됐다. 울릉군에서는 공모 사업지 2개 마을에 대해 오는 9월초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어촌뉴딜 현장포럼의 목적은 단순히 공모 사업 응모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이 직접 내 고장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제공해 장기적인 마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들 간에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며 “내 마을, 내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는 환경이 정착돼 더욱 살기 좋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김병수 군수)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지역의 관광경제를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개별관광 및 특화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의 준비상품으로는 첫 번째, 현 관광트렌드인 개별관광을 겨냥한 울릉(시티)투어패스 상품이다. 오프라인 티켓과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주요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6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출시하는 본 사업은 개별여행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유료관광지 할인, 맛집(가맹점) 할인율 적용 등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 패스권 구매 시 울릉공영버스를 활용한 5회 이용권 및 무제한 이용권을 통해 시티투어 형태로 주요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두 번째는, 국내․외 관광수요 주요 소비층인 20~50대 개별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충족하기 위한 울릉visit 여행티켓을 출시해 여객선, 숙박, 렌트카, 유료관광지, 맛집 등의 할인을 받아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 중이다.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1일 청정지역 울릉도를 홍보하고 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2020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포항,경주,영천,영덕,울진) 시군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사)한국낚시협회 주최, ㈜광륭에서 주관하는 낚시전문박람회이다. 낚시관련 용품, 캠핑/아웃도어 용품, 지자체(낚시관광활성화), 기타(조항정보, 선상예약, 낚시게임, 낚시정보매체 등) 11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약 45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하며 진행됐다. 울릉군은 동해권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낚시객(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선상낚시와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관내 낚시터와 코로나19가 없는 청정지역 울릉도를 함께 홍보하며 동해권 낚시여행 목적지로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이와 더불어 주변 관광지들도 소개했다. 낚시박람회 관광객은 “낚시박람회에 유일한 시군부스에서 준비한 체험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 것은 참신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울릉군에 낚시하러 꼭 방문하겠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9일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국민들에게 독도사랑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천안시 천안흥타령관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가고 싶은 섬, 독도’라는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박물관은 매년 전국민들에게 독도의 올바른 역사와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공동기획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천안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생략된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크게 독도의 역사와 독도 바다의 현재를 주제로 진행한다. 먼저 독도의 역사는 512년 신라 이사부에 의한 우산국 복속을 시작으로 고려와 조선의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 및 도서 정책, 대한제국 시기 울릉도 개척과 칙령 41호의 반포과정, 일본의 독도에 대한 인식 및 침탈과정에 있어서의 불법성,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의 독도영유권 강화의 노력 등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단 한번도 부정된 적 없었던 우리의 독도영유권을 입증하는 일본의 고문헌 및 고지도 등을 비교 전시함을 통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허구성을 명확히 보여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릉군은 6월 9일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사동1리 지구 등 전체 5개 지구, 6개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안정비사업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연안관리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3차 계획은 지난 6월 3일 확정·고시 됐다. 그동안 울릉군은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제3차 계획에는 2차 연안정비기간(2010~2019)에 666억원이 반영됐던 것에 비해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된 총 1,404억원으로 확정됐다. 지구별 사업은 ‘사동1리지구(이안제 300m)’, ‘남양3리지구(이안제 150m, 친수공간)’, ‘남양1리지구(이안제 210m)’, ‘학포지구(이안제 120m)’, ‘태하1리지구(이안제 180m)’로 반영돼 5개 지구 중 5개 지역은 연안보호를 위한 이안제 설치, 1개 지역은 친수연안 조성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제3차 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됨으로써, 매년 태풍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9일 사단법인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병수 이사장을 포함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접수 받은 2020년 1학기 장학생 대상자를 선발·확정했다. 이날 확정한 장학금 수혜자는 모두 42명으로 5천 7백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병수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슬기롭게 울릉군교육발전 위원회를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이 지난 3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2020년도 본원에서 수행한 ‘울릉도 부지갱이 선도유지 시스템 확립’이란 실증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지역농업인 및 유통관계자아 공유하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울릉군 및 울릉농협과 협업과제로 부지갱이 생채 수확부터 예냉, 포장방법, 화물선 및 육로 수송방법, 대형매장내 소포장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이와 관련해 부지갱이의 신선도 유지와 저장기간 연장에 관한 제반사항을 연구해 울릉군 대안으로 제시했다. 주요내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구한 부지갱이 수확 후 관리기술 투입효과 및 선도유지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증연구 결과와 유통현장에서 바라본 울릉산채류의 가능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울릉군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울릉군이 참가한 경상북도의 지역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사례와 유통단계를 간소화하고, 생채 선도유지가 가능한 냉장탑차를 이용한 부지갱이 유통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2021년 농촌진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울릉군청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울릉군은 신청사 건립 사업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인 행정수행을 위해 6월 3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허필중 부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청은 1982년 건립돼 시설 노후화, 규모 협소 및 업무공간 부족, 주차장 문제 등으로 행정의 비효율성과 군민의 행정서비스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릉군은 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한 현안 확인 후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그간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추진사항 경과보고와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의 건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국가적 재난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행사와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군민들에게 신청사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울릉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4일 울릉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서 울릉중학교에 설치된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릉군수, 울릉경찰서장,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해 범죄 없는 울릉, 학교 폭력 없는 울릉 구현을 위해 2019년에 연계된 초등학교 CCTV 30대 외에 중학교 CCTV 14대를 추가 연계하는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에 합의하고 서명했다. 현재 울릉군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이 24시간 학교 및 주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한 영상정보 관리, 정기적인 관제요원 보안 교육을 통해 사생활 침해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제요원이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어촌뉴딜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법에 따라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울릉군은 6월 2일부터 3일까지 어촌뉴딜300사업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상지별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과 어촌뉴딜300사업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어촌뉴딜300사업 가이드라인 설명과 주민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가기 쉽고,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열띤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울릉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9월 초에 통구미항과 학포항 2개소를 해양수산부에 공모할 예정이다. 현재 울릉군은 2019년 천부항을 시작으로, 2020년 태하항과 웅포항이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어촌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으며, 공청회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자체 생산한 어린 참돔 30만 마리를 6월 2일 현포, 천부, 태하어촌계 마을어장에 무상 방류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한 참돔치어는 올 3월 건강한 수정란을 구입해 부화부터 치어(5~6㎝)까지 3개월 정도 배양하여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도 합격한 건강한 종자이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에 속하는 어류로 수심 10~200m 암초 지역에서 서식하며 체색이 화려해 ‘바다의 여왕’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낚시꾼들에게는 선망의 대상 어종이며, 지역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올 들어 자체 생산한 참돔 외에도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전복 9만미, 쥐노래미 4만미, 도화새우 30만미를 무상 분양받아 울릉도와 독도 연안 앞바다에 방류했다. 또한 홍해삼 종자생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울릉도 연안에서 자라는 건강한 홍해삼 어미를 구입해 울릉군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자체 종자 생산 후 오는 11월 중 방류할 계획이다. 또 울릉도 인기 어종인 붉은 볼락 어미를 채집해 지역 특성에 맞는 종자 생산도 시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