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보호자와 분리 보호된 보호 대상 아동과 원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꿈틀로 일원에서 ‘행복한 DAY’ 가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호 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을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형 보호 등 아동복지법에 따른 보호조치로 분리 보호 중인 아동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 대상 아동과 원가정 간의 건강한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관계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가정 총 40명이 참여, 가족 단위로 희망 날짜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보호 대상 아동이 원가정의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활동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원데이클래스 공방(공예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 △가족 문화 생활(영화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시설에 오고 나서 엄마, 아빠, 동생을 자주 못 만나 슬펐는데 이번 기회에 공방 체험도 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니 기쁘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관계 회복과 복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자연‧역사·문화 등 포항만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그동안 축적해온 관광 잠재력이 서서히 만개하면서 엔데믹 시대를 맞아 관광 산업이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22개 주요 관광지에는 약 21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0만 명에 비해 30%가량 증가한 수치로 죽도시장, 영일대 해수욕장 등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관광지까지 포함하면 관광객 증가폭은 더욱 클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코로나19가 누그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시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시가 올해 포항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총 2억 원으로 확대하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결과 예산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면서 관광객 증가를 촉진시켰다. 또한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지역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 문화축제가 각각 25만 명과 5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면서 ‘안전 최우선+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 시민과 소통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시는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포항시민 체육대회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대회기 게양 △체육인헌장 낭독 △시민화합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화합 성화 점화 세레모니에는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74세 대표, 체육 꿈나무, 장애인, 청년, 여성, 근로자 등 각계각층 시민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큰 감동을 전했다. 또한 올해 시민상에는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인 강재명(53세) 씨는 지난 코로나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제305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등 24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제출돼 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20일 행정사무감사, 21일~22일 시정질문, 23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예비심사,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7일~2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29일 본회의를 열어 기타 안건 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제305회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은 포항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올해 여름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동반하는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포항시가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9일 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전력 포항지사, KT포항지사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부서,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우량 110mm의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종합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상황을 실전처럼 설정해 △태풍발생 및 피해 상황 브리핑 △상황판단회의 개최 △사전 대비 및 초동대응 △복구자원 지원 △주민대피명령 발동에 따른 대피 훈련 △피해 수습 및 복구 추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남·북구청과 읍면동장, 재난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재난에 대비한 단계별 대처와 주민대피 방법을 공유하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기존 훈련과는 달리 실제 피해 상황을 정밀하게 가정하고, 상황별 현장에서 대처해야 할 세부적 실행사항을 시간에 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읍면동별로 상황에 맞춰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모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9월 열릴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보고회를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최 기관인 포항시·경북도, 주관 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예일커뮤니케이션즈(행사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행사 준비상황 보고, 추진 계획 점검 및 의견수렴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신약 산업의 전진’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시 포스코국제관 및 체인지업그라운드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행사에는 루크 리(Luke P.Lee)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하고, 6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 분야 저명인사들이 7개분과의 국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의 연자로 참여해 분야별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인지업그라운드 일대에서는 산·학·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철길숲이 지역 균형발전 성공사례는 물론 녹지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기관·단체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영천시 청통면 주민 24명과 관계부서 공무원 및 용역사가 포항 철길숲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해 영천시 지역민 주도로 이뤄져 의미가 크며, 영천시 관계자들은 문화 휴식 공간으로서 철길숲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 철길숲을 지난 2009년 우현동에서 연일읍 유강리까지 남북을 길게 관통하는 9.3km 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녹색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120개 기관·단체에서 8,500여 명이 견학을 다녀갔다. 현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철길숲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자발적 도시재생이 촉진되는 등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며 명실상부한 도시숲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 추진 중이며, 향후 형산강 건너까지 도시숲을 연결해 시민 건강을 위한 걷는 길을 조성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8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구축,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사업, 힌남노 피해 복구 상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우리 지역의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공급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선제적 공급망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 주민설명회의 선례를 들어 기반시설 구축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용지조성 사업 실시에 따른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미칠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도 용역 단계에서부터 심도 있게 파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지난 7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춘안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농민신문사 기획관리실장,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9년에 농협은행 포항시지부장을 역임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포항에 근무하는 동안 깊은 정을 느끼게 해줬던 고객, 직원분들 덕에 여전히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을 향한 김춘안 부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내 10개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은 광양시 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투자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인프라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7일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9개 관련 기관 및 부서 담당자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포항시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성현황과 산업단지계획 변경, 전력 및 공업용수 공급, 폐수처리 등 현안 사항을 기관 간 공유하고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배터리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가 힘을 합쳐 이차전지 기업 요청 수요에 맞는 인프라를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 5월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2,000억원(니켈정련, 전구체),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음극재) 규모의 투자협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역 대학, 마이스터고, 유관기관 등과 손잡고 이차전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7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에서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곽진환 선린대 총장, 이성열 제철공고 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김종수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포항시, 한동대, 선린대, 제철공고, 포항TP,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센터가 참여했으며, 특히 마이스터고 3년, 전문학사 2년, 학사 2년 등 ‘3+2+2 연계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 채용 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학위 취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현장의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지역의 이차전지 기업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이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를 지난 1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과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화상전화나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하고 약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대면 진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고 시범사업 형식으로 운영 중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시범사업 기간에는 동일한 의료기관에서 해당 질환에 대해 1회 이상 대면 진료한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진행된다. 재진 환자의 기준은 동일한 질병으로 만성질환자의 경우 1년 이내, 그 밖의 질환자는 30일 이내에 대면 진료를 한 경험이 있는 경우다. 초진의 경우는 보험료 경감 고시에 따른 섬·벽지 지역 거주자나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감염병예방법상 1급·2급 감염병으로 확진돼 격리 중 다른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한 환자 등으로 제한된다. 소아 환자의 경우 휴일과 야간에 한해서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북구 득량동 철길 숲 인근 9천여㎡ 부지에 문화·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까지 사유지와 지장물 협의 보상을 완료하고 토공·배수 공사 등 기반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민광장은 진입광장, 잔디광장, 락가든(석가산), 수경시설(케스케이드), 전망데크, 장미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소나무, 벚나무 등 교목류 250여 본과 남천 등 관목류 19,900본, 억새류 650본, 정원 장미 90본 등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심을 계획이다. 또한 포항 철길 숲과 상생 공원을 연결하는 숲길 개설과 함께 시민광장 상단부에는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특색있는 공간 연출을 위해 여러 개의 기암괴석을 쌓고, 조형소나무, 눈향나무 등을 식재해 산의 형태를 축소 재현한 석가산을 설치한다. 이와함께 선베드, 휴게데크,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2009년부터 우현동에서 연일읍 유강리까지 남북으로 길게 관통하는 9.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6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군 부대장,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과 위령무, 현충일 노래 합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로 참석자가 줄었다가 지난해부터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에 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보훈단체 회원들을 배치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충혼탑 입구에는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단장 김형훈)의 부대행사로 50여 점의 호국·보훈 사진을 전시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속가능한 ESG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2023’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가 4일과 5일 양일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한동대 등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ESG 특강과 멘토링, ESG 창업 캠프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영일만 스타트업데이’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스타트업기업, 글로벌 투자자, 대학생 등이 찾아 글로벌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이와 관련 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세계 시민 라이브 토크를 통해 유중근 UNAI KOREA 이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션 승일희망재단 대표는 포항을 건강한 세계 시민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견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ESG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영일만(0110000) 스타트업데이’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가 같은 날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자 아시아 대표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디렉터 등이 참여해 글로벌 스타트업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포브스 선정 30대 이하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