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기준을 일부 변경·운영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인도구역을 5대 주정차 금지구역(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에 포함해 6대 구역으로 일원화 및 확대하도록 한 지침을 따른 것이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변경으로 인도의 경우 5분 간격 촬영이 신고 요건이었으나, 1분 간격으로 변경되고 1일 3회의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인도 주민신고제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에 관계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변경사항은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주민신고제 대상 구간인 6대 불법 주정차 구간(인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통 혼잡지역은 주정차 무인단속 유예 시간에도 즉시 단속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인도 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보행자의 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콩세계과학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테마공원 내에 설치된 바닥면적 30.25㎡의 바닥분수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40분씩 총 5회 가동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며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애완동물 동반이나 킥보드 진입 등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을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시는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분수와 직접 접촉하는 만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매주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다. 또,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용수교체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콩세계과학관 바닥분수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의 바닥분수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054-639-7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대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학생들에게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1부는 오후 4시부터 EBS 스타강사 출신의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의 ‘2024수능 준비 및 수시지원 준비’, 2부는 오후 6시 30분 부터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의 ‘2024 대입 전형별 특징과 대비’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렁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공유재산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지난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수해 지역에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회기 및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농촌인력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짧은 기간의 회기이지만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안정농협 로컬푸드에서 플럼코트발전연구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럼코트 브랜드 ‘망고링’ 홍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소득 과수로 육성 중인 플럼코트의 새브랜드 ‘망고링’의 성공적인 정착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망고링을 알리기 위해 영주시 플럼코트발전연구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참여했다. 플럼코트는 자두(plum)와 살구(apricot)의 교잡종으로 후숙시키면 당도가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A,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 시력보호, 변비 등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 보는 ‘망고링’에 호기심을 갖고 시식대로 몰려든 소비자들은 시식 후 하나같이 ‘달고 맛이 좋다’며 입을 모았다. 행사장을 찾은 임OO씨(61세, 휴천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플럼코트라는 과일을 접하게 됐다”며 “망고색의 과육에 자두와 살구 맛이 같이 느껴져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망고링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7일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부서장 등 35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5개 분야 53개의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6월 말 기준 6개 사업을 완료했다. 완료한 사업은 △시장 직속 일사천리(1472) 기업실 신설 △행복택시 지원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식 빨래방 운영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단속 완화 △미세먼지 신호등 확대 설치 사업이다. 또한 지역 최대현안인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조성사업과 영주댐 주변 관광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차질 없는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남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2022년 실적)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에서 현안대응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중앙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주도의 지자체 평가다. 기초자치단체 시(市)부와 광역자치단체 도(道)부로 나눠 평가해 현안대응으로 시부에 영주시가 우수기관, 도부는 경상북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2022년) 합동평가 지표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층 방제 등 6년 연속 산림자원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이번 우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영주시의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기관방문은 각 기관의 실정을 이해하고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주요 민생현장 및 사업장 방문에 이어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박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먼저 6일에는 영주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와 영주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영주댐 준공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주요 시정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 기관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에서 협조할 수 있는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7일에는 영주소방서, 영주세무서, 영주경찰서와 영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각 기관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한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발은 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안전·경제·교육 등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기관과 원활히 협조해 시정추진에 빈틈이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탄산리 576 일원)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50분 운영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시는 주 1회 저류조 청소, 2주마다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바닥분수 운영관리 근무자 1명을 배치해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다.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 단체로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으면 한 단체당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바닥분수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등 단체(10명 이상)의 경우, 전화 예약(☎054-639-4861~4864)을 해야 한다. 손창석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문수면 탄산리에 국비 등 200억원을 들여 부지 77,710m2, 연면적 3,796.46m2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AR(증강현실)로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에서 행운의 달 7월을 맞아 이색행사를 개최한다.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꽝없는 룰렛돌리기’ 행사는 올해 상반기 구매 이력이 있는 회원 계정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5000원, 7000원 할인권이 지급된다. 또, 영주장날 쇼핑몰 상반기 매출액 24억 원 달성을 기념해 구매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주문금액 상위 100명에게 각 계정당 3만 원 할인권을 7일 일괄 지급할 예정으로 할인권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지난달 진행된 영주장날 17주년 생일축하 댓글 이벤트에 약 7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응원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행사와 함께 행운 같은 7월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영주장날 쇼핑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5일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전규호, 우충무 시의원, 석지운 공공건축가, 서지은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축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기능이 세분화되고 영역별 공간계획이 잘 반영돼 주민 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80㎡ 규모로, 관제실, 전산실, 민원응대실, 사무실,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등을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 영상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은 더 강화하고 최초 디자인 공모에 맞게 주변의 어린이공원과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통합형 도시안전센터 구축으로 가흥택지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준 부시장은 “각종 사건‧사고 및 강력 범죄 예방 등에 대응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안정적 운영은 범죄예방 효과가 커 범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CCTV 기능 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7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산불발생 건수, 산불예방 홍보실적, 자체예산 확보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올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등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으며,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산불예방 및 계도로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읍면동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현장릴레이 챌린지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산불예방 및 대응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올해 대형 산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관기관과 공무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서울 청년들의 상생·성장을 위한 힘찬 동행이 시작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영주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제5기 넥스트로컬’이 지난 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 지원에 총 63개 팀이 선정됐다. 이 중 10개 팀, 17명이 하반기 영주시에서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배 창업팀들의 팝업 전시와 성공사례 발표, 지난 4년간의 사업성과 보고, 자치단체장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하는 영주시는 서울 청년들과 매력적인 관계 인구를 형성해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무 접점이 없던 서울시와 지역이 창업을 매개로 서로 상생하는 길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감동과 희망을 준다”며 “앞으로 서울 청년들이 영주가 가진 산업, 자연,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10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북 영주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강당에서 생활 불편사항이나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10기 시정모니터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지난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28명, 읍면동 추천으로 32명이 선정됐다. 남녀비율은 5대5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전반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시책에 대한 의견을 영주시에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시정모니터 제보사항을 관계부서에 알려 신속한 민원처리와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려주는 피드백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남서 시장은 “시정모니터는 정책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 등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10기 시정모니터가 활발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역 관광자원과 영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활용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고자 ‘영주시 전담여행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등록업체로 3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전담여행사는 ▲영주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영주시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판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영주시 전담여행사로 선정되면 ▲영주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체류형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관광개발단(☎054-639-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에 선정되는 ‘영주시 전담여행사’가 영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과 음식, 숙박 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많이 개발하길 희망한다”며 “영주시 관광 발전을 견인하고 함께 성장할 여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체관광객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