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3일 예천군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으로 아동권리 지킴이 “마음 톡(Talk) 캠페인”을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부모님에게 가장하고 싶은 말이 담긴 조형물에 아이들이 스티커를 붙이며 가정 내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아동 권리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결과, 아동들이 부모님에게 가장하고 싶은 말 1순위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이었으며, “엄마 아빠가 최고예요”, “우리 같이 여행가요”, “힘내세요, 제가 있잖아요”,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저를 칭찬해주세요” 순으로 나타났다. 켐페인에 함께 참여한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정환 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내의 긍정적인 양육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아동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군수 김학동) 5월 27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의 일환인 호텔 객실 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은 미취업 군민들의 취업역량강화 사업으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5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6주간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며, 호텔 객실 관리의 역할과 기능, 호텔서비스 이론, 객실관리용어 및 정리 수납, 고객 응대법 등의 이론수업과 인근 지역 호텔과 연계한 Bed Making 실습 수업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추진한다. 예천군은 개장을 앞둔 스탠포드 호텔과 향후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등 지역 숙박시설의 오픈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사전 교육해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스탠포드 호텔(도청신도시)이 다 지어진걸 보고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예천군에 관련 교육이 개설돼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며 “좋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교육받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박태환 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관내 37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12회차에 걸쳐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은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높은 수요와 호응도를 반영해 전년보다 103,388천원 증액한 296,780천원을 투입해 확대 시행한다. 밑반찬은 각 경로당별 회당 17인분/2종류의 반찬이 지원되며 12월까지 연12회 지원된다.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예천지역자활센터의 뚝방길 장수반찬사업단이 반찬을 조리한다. 경상북도자활기금, 예천군자활기금, 중앙자산키움펀드 등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위생적인 조리시설을 구축했으며 6명의 자활참여자를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반찬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밑밭찬을 제공해주니 경로당에 같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복경로당 사업이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28일 예천실버요양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주관으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예천군 위생팀·감염병대응팀, 예천실버요양원 등이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 대응 상황을 주제로 진행됐다. 훈련은 요양원 급식소에서 살모넬라(달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기관 간 전파 및 출동 ▲현장 원인·역학조사 ▲사후 조치와 대책 회의 등 식중독 조사 단계별 수행 업무순으로 시행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없는 예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예천군 대표 퍼포먼스그룹 애이요(愛伊要)청단’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 2일 오후 1시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역할 ▶수행기간 내 활동 ▶질의응답 등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에 ‘애이요(愛伊要)청단’ 발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애이요청단은 예천 거주 중·고등학생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가 교육 기회와 외부 전문가 자문이 제공되며, 청단놀음 전통 계승과 더불어 창의적인 현대화 작업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유산 예천청단놀음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차세대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애이요청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지역민 모두가 예천청단놀음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지역 문화인력 육성에 관심이 있는 예천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8일 예천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예천 석송령배 경북부부사랑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회장 박학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로 참가한 선수들이 개인전과 팀전으로 겨루던 기존 경기 방식과 달리 부부가 한 팀이 되어 부부 대항으로 경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부부 144팀(288명)이 참가했으며, 가족이라는 힘으로 찰떡같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로 시간과 장소에 큰 제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동호인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무척 건강하고 좋아 보인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통해 즐겁게 건강 챙기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늘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28일 풍수해재난 대응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산사태 등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전년도에 수해 피해 및 복구 등으로 예천군이 안전한국훈련 대상에서 제외되어 약 2년 만에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폭우 및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는 그에 대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풍수해를 훈련 유형으로 선정․실시하고,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됐으며, 현장 훈련은 이규삼 예천부군수 주재로 감천면 수한리 마을에서 산사태 발생 등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대응,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훈련을 위해 지역주민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을 구성·운영하여, 훈련 종료 후 지역 주민들의 개선 필요사항 등을 피드백 받아 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5, 26일 1박2일 동안 개최한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2 썸타는 캠핑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군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과 인연을 맺을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청춘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예천군은 매회 다양한 컨셉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몰입도를 높이며 예천군만의 특화된 행사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춘남녀 32명이 참가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긍정적 만남 태도, 최근 결혼 경향, 매력적인 소통법 등을 내용으로 한 전문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1박 2일에 걸쳐 커플 명랑운동회, 캠핑, 바비큐파티, 감성공연, 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째 날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캠핑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바쁜 일상 등으로 지친 청춘남녀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전재익 기획예산실장은 “청춘남녀의 만남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결혼에 대한 인식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6월 14일까지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사업 참여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관내 동아리에 최대 5백만 원을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지원액의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자부담하여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예천군에 소재를 두고 문화 예술 활동 등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로 최근 2년간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동일 유사 중복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단체, 특정 종교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예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민식 예천축산농협 조합장이 5월 2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과 사업성장, 창의적인 사업추진, 농가소득증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민식 조합장은 예천한우 대중화를 위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축산물 대외 판로개척을 통한 소비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산분야 가축사육 기반확충,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등 지역 축산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천한우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도시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한우소비촉진에 앞장선 결과 21년 축산물 판매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축산농가도우미제도를 시행해 농가 복지증진에도 큰 기여를 했다. 김민식 조합장은 “예천축협의 성장은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으나, 창조적이고 진취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4 현대양궁월드컵이 대한민국에 3개 금메달,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안기며 대망의 막을 내렸다. 특히 남녀 리커브 개인전에서 이우석, 김우진, 임시현, 전훈영 등 우리나라 선수가 1, 2위를 모두 차지하면서 양궁 강국의 위상을 다시 보여줬다. 또한 리커브 남자 단체전 우승과 여자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했고 컴파운드에 한승연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현대양궁월드컵은 50개국 514명의 선수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대회로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예천과 대한민국 양궁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며 대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인 김수남, 이현준 전 군수와 오랜 시간 경북양궁협회장을 맡으며 양궁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에 애써온 김도영 전 회장, 그리고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의 주인공인 김진호 교수와 김수녕, 장용호, 윤옥희 등 예천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도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하고, 메달리스트들에게 양궁월드컵 기념상품인 코니페디 인형을 전달했다. 또한 참가국 50개국 중 우리나라를 포함해 14개 국가에 한국인 양궁 지도자가 포진하면서 세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주최/주관 : 세계양궁연맹/예천군·대한양궁협회)에 멀리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홀로 참가한 리커브 선수 Semukete Solomon(96년생,남)가 있다. 7~8년 전 우연히 양궁을 접하고 선수가 된 그는 양궁이 과녁을 맞추는 희열과 재미가 있다며 일과 선수생활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간다에서는 대부분 일과 선수 생활을 겸하고 있어 연습 시간이 부족하고 전용 양궁장도 없어 학교 운동장을 빌려 연습한다는 그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의 아름다움과 시설에 놀라며 부러워했다. 13시간이 걸려 감독, 코치도 없이 혼자 예천에 온 그는 전혀 외롭지 않다며 멕시코 대표 발렌시아 선수와 미국 대표 선수들과 이미 친구가 됐고 같은 양궁인으로서 통하는 게 있어서 괜찮다며 씩씩하게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에 실패해 경기 결과를 아쉬워하면서도 세계 최고 선수들과 최고의 경기장에서 함께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해맑게 웃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우진, 이우석, 오진혁, 김제덕 선수를 좋아하고, 특히 김제덕 선수가 예천군 소속이라는 사실에 크게 놀라며 웃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주최/주관 : 세계양궁연맹/예천군·대한양궁협회)가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컴파운드에서 강세를 보인 미국은 남자 단체전/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 은메달/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포함해 컴파운드에서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컴파운드 예선 여자 개인전에서 한승연 선수가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였지만, 한승연 선수 개인 동메달 하나에 그쳐 양궁장을 찾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리커브 결승전이 치러진 대회 마지막 날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양궁장을 찾아 관람석을 가득 채웠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등장할 때 마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함성과 박수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각국 선수단들도 자국 선수들이 입장할 때 마다 큰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여자 단체전(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에서는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지만, 남자 단체전(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에서 독일을 5:1로 가볍게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는 임시현 선수가 금메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법무부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재법)는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과 사이버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5월 22일 예천용궁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사이버 폭력,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이버 폭력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돌림과 그 밖의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사이버 도박은 광고에 현혹되어 게임이라고 인식하고 쉽게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피해를 입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1차 강의는 박진우 위원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현황, 원인, 특징, 예방책과 가해자 처벌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차 강의는 이재법 회장이 사이버 도박 예방에 관해 진행하고, 도박 중독이 무엇이며, 도박 중독의 특징과 위험 요인, 중독 폐해, 도박 중독의 예방법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행사 전에는 2학년 이수아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인호 교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해주어 고맙다. 장학금까지 지원해 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이재법 회장을 비롯한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협의회에서는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11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4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공동주택 동대표가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며, 입주자대표회의의 윤리 및 운영에 관한 교육과 나날이 복잡ㆍ전문화 되어가는 주민분쟁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분쟁 조정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 운영으로 이웃간 소통으로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