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말마다 많은 관광버스가 영덕군을 찾아옵니다. 이런 관광객을 타겟으로 하는 특산물 판매장이 정말 필요합니다.”, “농공단지 기업의 마케팅과 유통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이 절실합니다.” 회의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은 저마다의 경영 고충을 토로하고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날 회의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이하 현장 소통의 날)’로서 지난 15일(수)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군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진정성 있는 해법을 공약한 김 군수의 첫 번째 행보다. 기업유치와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강조해 온 김 군수는 우선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챙기기 위해 농공단지 기업대표들과 현장 소통의 날 첫 만남을 가졌다. 격의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7명의 기업대표들은 특산물 판매장 설치, 유통 전담 조직 구성 외에도 기업 전반이 겪는 인력난의 심각성과 해외 노동자 유입 방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다른 대응책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김 군수는 특산물 판매장의 필요성에는 매우 공감하면서도 지자체 직영 판매장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현실을 지적하며 신활력사업으로 준비 중인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덕군 출신의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지정기탁한 사업인 ‘The 행복하우스’ 1호에 대한 준공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동희 영덕부군수, 손 선수의 부친인 손상태 영덕군축구협회 전무이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이번 사업에 재능기부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he 행복하우스’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배분사업으로, 주거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덕읍 노물리에서 진행된 ‘The 행복하우스’ 1호는 손 선수가 고향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고 공동모금회가 매칭금을 내놔 총 2,800만원의 사업비가 마련됐으며, 건축·설계·측량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나눔이 이뤄져 탄생하게 됐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이번 사업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자 이웃이기도 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군민께서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복지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간 열차의 운행 시간이 3월부터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1월 5일 노후 열차 교체사업을 통해 기존의 무궁화호 디젤동차를 폐차하고 관계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영덕~포항 간 열차의 횟수를 감축하고 탑승 시간을 변경한 바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하루 상행 7회, 하행 6회였던 열차 운행이 상행 5회, 하행 5회로 줄어들고, 포항역에서의 환승 대기시간 역시 늘어나 영덕군민과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의 불편이 적잖았다. 이에 영덕군은 노선조정 직후인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포항역, 영덕역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해 △감축운행 철회 △포항~영덕 구간 전철화 완공 △운행시간 조정 등을 건의했다. 특히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1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의 관계 기관에 해당 사항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영덕군의회 역시 지난해 12월 22일 열차 감축운행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영덕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확보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여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브랜딩하는 특강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이란 피부, 눈동자, 머리카락 색상 등 개인별로 가지고 태어난 자신만의 고유한 색소의 특징과 잘 어울리는 옷, 악세사리, 화장품의 질감과 색상을 알아봄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내고 장점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의 특징을 인지하고 잘 드러낼 수 있는 색상과 이미지를 찾는 가운데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를 고유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욕구 조사를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진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군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인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영덕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2014년 강구면 오포리와 영해면 성내리 일부 지역에서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군청 소재지인 영덕읍 지역으로 점차 확대됐다. 그동안 영덕군은 올해 2월을 기준으로 123억원을 들여 영덕읍(화개1․2, 덕곡1․2, 남석1․2․3, 우곡), 강구면(오포1․2․3), 영해면(성내1․2․3․4․5, 괴시3, 벌영1) 등 18개 마을에 본관 12.4km, 공급관 30.2km를 구축해 현재 3,595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10억원으로 영덕읍 화개리, 강구면 금호1리와 오포1리, 영해면 성내1․2․3리와 괴시3리 등 7개 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영덕군은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난방비에 큰 부담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도시가스사와 업무협약, 실시설계, 인허가, 시공업체 선정 등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상반기 중 공사를 조속히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덕군은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에 있으나 단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지사장 윤삼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 영덕지사는 매월 전기사용량을 검침할 때 전기 사용이 급락하거나 급등하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영덕군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군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시행해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두 주체는 영덕군민의 에너지 기본권확보를 위해 전기요금 실명화 및 전입신고 시 명의변경 신청을 홍보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주신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무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제8기 위원 위촉장 수여, 분과장 선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 공유, 분과사업 논의 등을 진행했다. 올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제8기 실무분과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상별로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보육분과 △아동·청소년분과, 기능별로 △통합사례관리분과 △고용·자활분과 △문화·여가분과로 전문화·세분화 됐으며, 사회보장 관련 실무자와 주민대표, 담당 공무원 75명이 7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라 분과별 자체 사업 계획·시행·평가, 분야별 지역사회보장 관련 현안 논의 및 안건 도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과정 점검 등을 위해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과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0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산불 감시인력 151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분기별 6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현업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에 관한 실무지식을 키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공유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산불 현장 안전점검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써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산업재해 사고사례의 발생원인을 보면 부주의와 잘못된 작업방법 등 불안전한 행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무의식적인 상태에서도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이달 15일부터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당일접종을 시행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영유아의 경우 그간 백신 접종의 기회가 없어 소아·청소년에 비해 중증이나 사망의 위험이 크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짧아 적기 치료를 통한 대응이 매우 어렵기에 접종을 통한 보호가 중요하다고 알렸다. 특히, 보건소는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 영유아에겐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번 접종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쓰이며,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 간격으로 시행된다. 접종은 매주 수요일 영덕아산병원에서 진행되며,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콜센터(보건소, 보건지소,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장은 “신규 변이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만큼 고위험 영유아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면역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겨울 급등한 에너지 비용으로 난방비에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급한다. 최근 영덕군 일대는 연일 영하 17도 이하의 한파가 이어져 난방 수요가 급증했지만, 도시가스비 36.2%, 지역난방비 34% 등 난방비가 크게 올라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2,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별도의 신청 없이 수급비 지원계좌(압류방지계좌 제외)로 지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긴급 지원으로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난방비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전담할 인력을 공개채용하고 위생과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 영덕군에는 터미널, 주유소 등 개인 또는 관계 기관에서 운영하는 화장실 32개와 군이 주요 관광지에 설치한 146개 등 총 178개의 공중화장실이 설치·관리되고 있다. 영덕군은 ‘공중화장실은 영덕의 얼굴’이라는 모토 아래 공개 채용한 전담 인력과 함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화장실 청소∙소독 상태 △휴지·세정제 등 위생용품 비치 △수도꼭지·변기 등 시설물 상태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국민안심화장실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LED조명 교체하는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해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생∙청결 등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용객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영덕군에 등록돼 현재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약 5,6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덕군은 이번 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통계조사원 13명을 채용해 사전교육, 업무량 배정, 안전수칙 안내 등 사전 준비에 철저히 진행했다. 조사는 통계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이뤄지며, 현장 조사가 불가한 경우에는 전화 조사나 인터넷 조사가 병행된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사업체조사는 우리 군의 산업구조 파악하고 지역의 소득 추계인 GRDP 등 군정 추진에 소중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통계적 가치를 지닌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글로벌 건강기업 ㈜네오메드가 지난 8일 영덕군을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0,000장을 기탁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네오메드는 의료기기, 건강용품, 마스크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작년에도 영덕군에 마스크 10,000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오메드 유영호 대표이사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기술과 제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표적인 기술혁신기업 네오메드가 실천한 선한 영향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해 주신 마스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심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과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대외협력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덕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외협력관 제도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로, 대외협력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대외협력관 중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는 경상북도 지역축제 자문위원이자 축제 전문가로, 지역 내 주요 축제에 대해 자문을 해오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영덕대게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공헌했으며, 향후 문화관광 분야에서 영덕군에 주효한 조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공무원인재개발연구소 가재영 소장은 행안부가 선정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천안시청과 충남도청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혁신과 적극행정 등 영덕군의 지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끝으로, 법무법인 더불어섬의 박세희 송무팀장과 수별에이전시 장지훈 대표는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이끌 인재들로, 영덕군의 국·도비 사업예산 확보에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수시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3개월 내 10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A형(일반적 심리 상담 필요시, 본인 부담금 회당 6,000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 상담 필요시, 본인 부담금 회당 7,000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을 면제하며 서비스를 전액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이용자가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주소지를 영덕에 둔 청년이라면 전국에 희망하는 상담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일례로 주소지를 영덕에 두고 학업으로 다른 지역에서 기숙사 생활하는 대학생들 또한 원하는 지역에서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서비스는 전자이용권(바우처)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