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금계국 천지, 예천 삼강 낭만 나들이’ 행사가 6월 6일부터 16일까지 예천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공휴일(6일)과 주말(8∼9일, 15∼16일)에는 △꽃팔찌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삼강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체험 △도자기 꽃키링 체험 △할머니 그림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금계국 꽃나들이’ 주제에 걸맞게 삼강문화단지 금계국 사이로 조형물들을 설치해 나들이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강문화전시관 분수 연못에서는 여름을 맞아 카약 체험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버스킹 공연과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등 문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삼강문화단지 내 스탬프투어를 통해 다양한 상품 이벤트도 선보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삼강낭만나들이를 통해 삼강문화단지가 전국에 알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6월의 멋진 날을 선사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하는 모기, 파리,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 군은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6월 3일 오전 읍‧면 방역 담당자 및 방역 인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역소독 방법과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안전관리보건교육 등을 교육했다. 군은 친환경 방역을 위해 WHO 독성 분류 등급 중 가장 낮은 ‘U등급’의 약품을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 위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군은 지난 4월부터 하천변과 주민 밀집지역에 해충퇴치기 164대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5대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유충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와 하수구, 물웅덩이 등 유충구제 사업으로 조기 방역 활동도 실시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으로 감염병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폐타이어, 빈 화분, 인공 용기 등에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와 자율방역에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2주 이내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긴소매 옷 입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기 △진드기 물린 곳 없는지 확인하고 목욕하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현재 보건소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진드기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관내 전광판을 통해 진드기 예방수칙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진드기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부부봉사단(회장 최창환)과 호명가족봉사단(회장 김연향)은 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예천 남산 충혼탑 위패실과 주변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호명 가족봉사단도 함께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부봉사단 최창환 회장은 “2016년부터 순국선열과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기 위해 충혼탑 정화 봉사활동을 참여해왔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남산 충혼탑을 아름답게 정비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연향 호명가족봉사단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부부봉사단은 봉사하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2016년부터 결성해 매년 충혼탑 환경정화와 독거노인가구 환경정비 활동, 소외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5월 31일 오후 5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증서를 전달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4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5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초·중·고 특기 장학생 22명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등 장학생 65명 △대학교 장학생 51명 △우수교직원 4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1억 9천여만 원을 수여했다. 올해는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된 학령인구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금 및 희망 장학금 등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금도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년 대비 약 두 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올해의 우수 교직원에는 예천중학교 송창협 선생님, 경북일고등학교 김길수 선생님, 대창고등학교 김경화 선생님, 예천여자고등학교 안도식 선생님 등 4명이 선정되어 포상금 2백만 원과 증서를 전달받았다. 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생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은 지난 3년간 바자회를 통해 모은 1,29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회원으로 인증받았다.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안준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 준 용문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금당실정보화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권영익 용문면장은 “매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금당실정보화마을의 나눔리더스클럽 인증을 축하드리며, 용문면 지역 발전을 위해 늘 동참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을 이끌어 가는 기부자 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인증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신해)는 5월 29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가정방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노인인권교육 이수가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노인 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시행됐으며,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 외 2명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유신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노인들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따뜻한 손길과 안부 확인으로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 여러분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일선에서 직접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5월 29일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주 1회, 15강으로 진행되며 ㈜한국과수기술의 윤태명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중생종 사과의 수확 전·후 관리요령, 다축형 유목기 수형 구성과 초기 관리 등 사과 다축형 재배 기술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농업인대학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교육이 관내 사과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농업인대학은 2009년 사과벤처과정 개강 이후로 1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사과, 한우, 청년농업인 등 27개 과정에서 1,0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9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 남산공원 조성사업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예천군의회 의원, 관련 실과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산공원 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12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원도심 내 위치한 근린공원인 남산공원을 대구 신공항 이전에 대비해 예천군 관광거점 중심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장소로 탈바꿈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오감정원 및 산들정원, 키즈놀이원, 건강치유마당, 별빛마당, 분재원, 산수원 등이 제안되었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로는 야간 미디어파사드, 온실정원 등이 제안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남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남산공원을 거점으로 예천읍에 머물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석송령’이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선에 선정됐다. 6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지역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숨은 여행지 4선에 선정된 석송령은 추정 수령이 약 700년으로 줄기 둘레가 4.2m, 높이 11m 수관 폭이 무려 30m에 달하는 반송 품종의 소나무로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내는 나무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후원하거나 마을 공공사업에 쓰고 있다. 이번 숨은 여행지로 선정된 천연기념물 석송령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 개방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쪽에서 석송령을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보호책 밖에서 보거나 마을 정자에서 그 위풍을 확인할 수 있다. 일시 수용 인원은 석송령 뿌리 보호를 위해 30명으로 제한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같이 돌아보게 되는데, 석송령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웅장한 노송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길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9일 오전 10시 신풍미술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과 가족들은 함께 신풍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하고 야외 활동과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2회차를 운영하며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9일 은풍골 지역아동센터에서 자녀를 양육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중년의 품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년의 품격이란 예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장년층 부모를 대상으로, 중장년층의 내면을 돌보고, 아동을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정신건강을 증진 프로그램이다. △부모양육 태도검사 △부모양육 성격검사 △긍정양육기술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후 60일간 지속하는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년의 품격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센터나 초/중/고등학교는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태도와 성격 등을 점검해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받고 부모님들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이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6월 1, 2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제1회 단오 그네(군디)뛰기 대회를 개최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우리 민족은 한해의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며 그네뛰기, 머리 감기, 경단 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그중에서도 그네뛰기는 단오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그네를 타고 하늘을 향해 날듯이 뛰어오르며 액운을 떨쳐내는 의미가 있다. 과거 예천에서도 금당실을 비롯해 여러 마을에서 짚으로 그넷줄을 만들어 나무에 매달아 그네(군디)뛰기를 즐겼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그네(군디)뛰기를 모티브로 성인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되며, 그네를 높이 뛴 참가자를 선별해 예천박물관 홍보용 기념품과 예천군 자활센터에서 후원하는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행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과 다산을 기원하고, 가족과 함께 단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향유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지역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에천문화관광재단은 국도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문화바람, 오예!’와 ‘활기찬 새재’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바람, 오예!’는 △생생팝업놀이터 △오예 콘서트 △오예 사진관 △n월의 예천 등 문화향유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천 패밀리파크에서 진행한다. ‘활기찬 새재’는 △활 공성전 △활 체험프로그램 △활학당 등 활에 대한 역사를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문경새재에서 진행한다. 예천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더불어 예천의 대표 콘텐츠인 활을 문경새재 관광객들에게 대외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29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및 군 관련 부서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K-방재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물적·인적 피해가 발생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군은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은 더 이상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사안임을 고려해 종합 방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용역을 경북도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미래전략 용역과제로 선정되어 현재 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방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 군에 적합한 사업대상지 및 아이템 도출 등 단계별 용역 진행 상황과 일정 등을 용역사로부터 보고 받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7월 극심한 자연재해에 대처·극복한 경험을 교훈삼아 방재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방재 의식 강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