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포항시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지난해 7월 4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사업 시행 후 5월 31일 기준 포항시에는 1,148건의 상병수당이 신청돼 831건 8억 2,3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외 5개 시군구(경기 부천시,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본 제도 시행에 앞서 3년 먼저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들 지역은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기간의 연장으로 2025년까지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15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자와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주소지 무관)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7일 이상 근로 활동이 불가하고 수급 요건을 갖춘 경우 8일 차부터 1일당 4만 6,180원(2022년 4만 3,960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기상분석에 따라 26일과 27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상청은 올해 ‘엘니뇨’로 인해 남쪽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올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7~9월의 강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의는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13개 협업부서가 모두 참석했으며, 경찰서, 소방서, 해병대 제1사단,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포스코 등 유관기관도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협력부서와 유관기관들은 상황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분야별 대처를 논의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는 29개 읍면동장도 모두 영상회의로 참관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배수로 정비와 침수취약지역 사전 조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방지대책을 추진키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시민들에게 각종 유용한 정보를 휴대전화 모바일 알림을 통해 제공하는 ‘포켓 포항’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켓 포항’은 카카오톡 가입자는 알림톡으로, 비가입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정 소식과 축제 및 공연‧강좌 등 각종 행사, 재난 및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3일 사전 신청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포켓 포항’ 시범 발송을 마쳤으며, 7월부터는 월 2회 정식 발송할 예정이다. 중요 시정과 행사 소식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지역별 맞춤형 정보를 전달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포켓 포항을 통해 중요한 소식과 정보를 손 안의 휴대전화를 통해 가장 빠르고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시민과의 유용한 소통 채널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켓 포항’ 서비스는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차세대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3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사)의정회(회장 한명희)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은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학생들은 박희정 자치행정위원장으로부터 지방자치에 대한 기본 이론 강의를 들은 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선출과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함께 한 김일만 부의장은 “오늘의 경험으로 합리적인 토론문화를 익혀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6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기수별 40명씩 7기에 걸쳐 진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2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오천시장을 방문해 복구된 시장 장옥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함께해 오천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주현 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오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회, 과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병한 오천시장 상인회장은 지난해 태풍 피해로 오천시장이 침수됐을 때 중기부에서 긴급하게 예산을 지원해 신속히 원상 복구할 수 있었다고 시장 상인들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천시장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시장 장옥 1층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복구를 진행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동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지난 5월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7월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확대되고, 기회발전특구와 공공기관 이전 등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지역에서 체감하는 균형발전 정책의 아쉬운 점을 토로하며 지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줄 것을 우동기 위원장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정책으로 인해 비수도권과의 인구 불균형이 과도해졌으며, 이는 경제·문화·교육·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수도권과의 심각한 격차로 이어져 지방은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예산을 투입해 노력해 왔지만, 중앙정부 주도의 정책 수립과 지자체 권한의 한계,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거버넌스 부재로 인해 지역에서는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지는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는 7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고 품질의 포항 ‘여름 무’가 미국(LA, 뉴욕)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22일 기계면 소재 서포항농협유통사업단에서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 ‘여름 무’는 60톤(3,800만 원 상당) 규모로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 도구리 일대 바닷가에서 재배해 수확됐으며, 7월 말까지 약 300톤 이상이 수출될 예정이다. 포항 ‘여름 무’는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3~5월 파종해 6~8월에 수확하는 여름철 소득작물로 주로 국내 도매시장에 판매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대량 수출에 성공하면서 국내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포항시가 발굴한 수출 품목 중 가장 수출 경쟁력이 높은 품목 중 하나로,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경북 유일의 ‘무 수출재배단지’로 지정돼 수확 후 관리를 통한 품질 고급화를 이뤘으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브랜드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앞으로의 수출 전망도 기대된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 여름 무는 청림동과 동해면 바닷가 일대의 사질토에서 재배해 품질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기초지자체 최초 ‘팁스타운(TIPS-Town)’ 지정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지역 대표 창업보육 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에 최종 지정됨에 따라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창업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고병철 포스텍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벤처·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팁스타운의 향후 운영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그래핀스퀘어, ㈜바이오브릭스, ㈜이옴텍 등 체인지업그라운드 내 주요 스타트업을 방문해 혁신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했다. 또한 팁스살롱, 체인지업 데이 등 입주기업 대상 투자유치 상담 및 팁스(TIPS) 선정 노하우 공유, IR피칭(기업투자 홍보) 등을 위한 별도의 부대 행사를 개최해 관련 벤처·스타트업 간 폭넓은 네트워킹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22일 오전 농업 재해에 따른 피해 대책 논의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이상범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달에 이어 두 차례 우박으로 피해를 본 죽장면 일대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농민으로부터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이달 13일 경북도내 안동에서 첫 확진된 과수화상병과 관련해서도 담당부서로부터 예방책에 대해 보고받고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쏟아진 우박으로 과수농가가 집중한 죽장면 상사, 두마, 석계, 현내리를 중심으로 사과, 복숭아, 고추, 감자, 옥수수 등 현재까지 약 240ha 440여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과 등 어린과실은 타박과 흠집, 파열을 입었고 고추, 옥수수 등 노지작물은 잎이 파열되고 가지가 손상되어 정상적인 생육과 수확을 장담 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위원들은 농가의 피해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보상과 복구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화상병에 대해서도 현재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 등 관계 방역 기관과 포항시의 조치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위원들은 과수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변하여 서서히 말라 죽게 되는‘과수화상병’은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 개선과 교통인프라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총 70억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사업 △노란신호등 설치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발굴해 과속 방지턱, 횡단보도 등 시설물 확충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남빈사거리, 효자사거리에 공사를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형산오거리, 한전사거리 등 5개소에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부족한 시설물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동부초, 해맞이초, 중앙초, 양서초, 양덕초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마쳤고, 하반기에는 문덕초와 추가로 선정된 대상지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 단속카메라를 기계초 외 33개소에 37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노란신호등은 양덕초 외 8개소 설치 완료, 형산초 외 11개소에는 하반기에 설치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는 교육부의 ‘2023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에서 포스텍과 한동대 2개 대학이 예비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동안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차전지 등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힘을 모아 온 포스텍과 한동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면,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지역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환동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도시라는 점을 확고히 했다. 또한 이차전지 등 신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신설 추진 등 지·산·학이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시는 예비지정 대학 2곳 모두 본지정이 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선정 공동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경북도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1일 제30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이재진, 김은주, 김성조, 박칠용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이재진 의원은 하수 슬러지 자원화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일정 등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 김남일 부시장은 하수처리장 슬러지 자원화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에 대해 7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는 2022년 기준 일일 196톤으로 자체 슬러지자원화시설에서 110톤을 건조 연료화하여 발전소에 판매하고, 나머지 86톤에 대해서는 민간 재활용업체에 외부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하수슬러지 감량화 및 에너지사업을 통해 전량 자체 처리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포항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의 동의안 통과 후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서는 2020년 12월 포항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공사 민간투자사업의 제3자 제안공고, 평가, 협상업무를 위해 경남연구원과 업무대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중·고등학교의 지역 탐구활동 자료로 활용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이동고등학교, 세명고등학교, 대동중학교, 제철중학교 등 4개 학교 정책동아리 학생 40여 명은 지난 11일 동해면과 호미곶면 일원을 방문해 ‘그린웨이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동아리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교과 내용을 학습하고, 포항의 해안선과 경관자원을 활용해 추진되는 ‘오션 그린웨이’ 사업과 그 대표사업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 정원 조성에 관련된 내용을 사전 탐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험활동에서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과 향토 문화유산인 독수리바위 인근 해역, 호미곶 일원 등 국가 해양 정원의 세부시설 구상 장소를 돌아보며 청소년의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녹색 생태도시 조성 및 도시 활성화와 관련된 그린웨이 정책을 살펴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포항의 정책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항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깊은 관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3 원 북 원 포항 서평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 포항시 올해의 책인 △어린이 부문-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 저) △청소년 부문-훌훌(문경민 저) △일반 부문-제철동 사람들(이종철 저) 중 한 권을 읽고 A4 용지 한 장 분량의 감상평을 쓰는 ‘한 장 서평’과 독서 감상을 직접 그린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 서평’ 등 2부문으로 진행된다. ‘한 장 서평’은 한글파일로 제출해야 하며, ‘그림 서평’은 책을 읽은 후 느낌을 자신만의 그림(8절지 사이즈)으로 표현해 원본 혹은 스캔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규격 및 제출 양식, 제출 방법 등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프로그램 코너 원북원 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부문별 참여는 가능하지만, 한 부문에 중복해 참여할 수는 없다. 공모전 시상은 2부문 총 32명에게 30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9월 14일에 개별 연락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입상작의 저작권은 포항시에 귀속되고 응모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푸드테크 산업 성장률은 연평균 31.4%로 식품산업 전체 성장률(4.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장률로 미래 신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도 미래 새로운 먹거리로 성장 중인 푸드테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에서는 푸드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을 모집했다. 포항시는 포스텍, 경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스텍 IT융합공학과가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푸드테크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으로 교육생 등록금 65%, 학과운영비 100% 등 학교당 최대 2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포스텍은 9월부터 푸드테크 계약학과 입학생을 모집해 2024년부터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지난 4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