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선포일인 19일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한 조치로 경북도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요청을 국토교통부가 반영한 것이다. 수해를 입은 주거용 주택, 창고, 공장, 농·축산, 상업시설 토지의 지적측량 수수료는 100% 전액 감면된다.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가건물 피해와 호우피해로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50%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경계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피해 사항 등을 읍·면·동에 제출 후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피해사실확인서를 시 토지정보과나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주봉화지사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제출하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강신건 토지정보과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수습 및 복구지원을 위해 빠짐없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에 지난 13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피해복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군 장병 1737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74명 등 누적 인원 3100여 명이 수해복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해복구 참여자들은 비탈면 토사 붕괴로 주택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에 투입돼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피해 가옥을 정비하고 배수로 정비와 두둑 쌓기로 추가피해 예방 조치를 진행했다. 긴급 복구지원 현장에 집중 투입되고 있는 군 장병들은 유실되거나 파손된 시설과 농경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육군 제7공병여단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지원해 주택 토사 제거, 도로개통 등 복구작업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의 아픔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대한 피해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난방비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사업비 9200만 원을 확보해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분쇄한 후 압축하고 성형해 만든 작은 원통 모양의 고체 바이오 연료로, 화목보일러보다 화재 위험이 적고 일반 연료와 비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사업량은 25대로 산림청 보급 대상 보일러 3개 업체 7종류에 대해 보일러 1대당 보일러 가격(399~699만 원)의 70%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하며 국고보조를 받아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한 경우에는 5년이 경과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1세대당 1대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이 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 산림경영팀(☎054-639-6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목재펠릿보일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에너지로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크다”며 “보일러 교체, 신규 설치가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법정처리기간 대비 인허가 민원 처리 단축률(6일 이상 유기한 민원) 76%의 성과를 거뒀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허가과에 접수된 개발행위를 비롯해 건축허가, 농지·산지 전용, 환경, 도로점용 등 인허가 민원 470건의 법정처리기간 합산일이 7373일이었으나 1754일 만에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는 단축기간 만큼 민원인의 시간 절약과 비용절감에 이바지한 것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이 취임 초부터 줄곧 강조해온 민원행정 혁신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시는 ▲사용검사자 승인 프로그램 구축 ▲복합인허가 민원(건축, 개발행위, 농지·산지 전용, 도로점용 등) 분야별 팀장 합동회의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월 2회로 확대 ▲도시계획조례 개정규제 완화 ▲ 환경을 저해하는 인허가 신청 시 주민 의견수렴 ▲ 환경권·건강권을 해치는 대규모 허가 신청 건 사전예고제 시행 ▲인허가 대행업체 간담회 등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고 속도감 있는 민원 처리 과정 안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업무처리로 시민 중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3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하나로 정주·체류 인구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등 기반시설·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진행된 1차 사전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최대 2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영주시가지를 누비는 ‘영주갓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주갓길은 △서천부터 원당천 합류까지의 ‘풍류갓길’(6.3km) △원당천을 따라가는 ‘헤윰갓길’(4.7km) △철탄산 등산로 이어지는 ‘하늘갓길’(5km) △서천과 원당천 사이를 가로지르는 ‘근대역사갓길’(2.3km) △영주역과 원당천으로 이어진 ‘영주역사갓길’(3.2km)로 이뤄진 보행로로 총길이는 21.5km이다. 특히, 서천과 철탄산의 연결지점, 원당천과 철탄산의 단절된 연결지점에 보행교를 설치해 대로를 건너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행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벚꽃 산책로로 유명한 서천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월 21일 오후 2시 30분 경북 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 주택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박남서 영주시장을 만나 피해복구 대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박남서 시장은 추경호 총리에게 지역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영주시가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영주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수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피해 규모 산정, 재난복구계획 수립 등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배수시설 보강, 농어촌 주택복구 등 긴급한 복구 소요는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산사태 예후를 파악해 마을주민을 빠르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영주시 단산면장, 단곡2리 마을 이장을 격려했다. 또, 이재민 20여 명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단곡2리 마을회관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면서 “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과 방역 활동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비탈면 토사붕괴 및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91개소를 방문해 주민 461명의 건강검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재난구호 쉘터가 설치된 영주국민체육센터·영주초등학교 임시대피소에는 간호인력이 상주하며 건강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이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심리상담도 하고 있다. 필요시 전문의료기관 연계 진료도 진행할 방침이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 외에도 임시대피시설과 침수 피해지역에 집중소독 등 긴급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대책으로는 벼의 경우 침·관수된 논은 잎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 물이 빠진 후에는 뿌리 활력 증진을 위해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강우를 동반하지 않은 강풍이 지속될 경우 백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벼가 충분히 젖도록 물을 뿌려줘야 한다. 과수는 최근 장마 및 고온으로 인해 사과잎이 흑갈색으로 데쳐진 듯한 엽소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이 예상돼 여름철 사과원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병해충은 갈색무늬병, 탄저병, 응애로 무성한 과원을 정리하고 정밀 관찰해 전문 병해충 약제로 꼼꼼히 방제하고, 생리장해는 일소, 엽소, 밀증상이 우려되니 사전에 배수로 정비, 적정 관수, 칼슘제 처리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고추는 집중호우에 따라 열과 및 낙과, 병해충 발생, 토양 과습에 따른 생리장해가 발생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포항시장 이강덕)에서 20일 호우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총무 손병복 울진군수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호우피해 복구 현황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북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았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바라며 조속히 복구가 진행돼 이전 모습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송호준 부시장은 “경북 시군에서 보내주신 따듯한 위로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호우로 입은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손잡고 추진 중인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셜벤처 기업이 10곳으로 늘어났다. 영주시와 SK스페셜티는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에 추가 선정된 2개 기업과 소셜벤처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시와 SK스페셜티는 추가 선정된 △바이루트 △한국수산기술연구원에 기존 8개 기업과 동일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바이루트는 개구리밥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대체 단백질원 식품을 개발하고 한국수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 아쿠아팜을 활용해 육상에서 수산자원을 양식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영주 경제속으로'는 SK스페셜티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에서 맡아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한 △ 한국의 장과 재료를 더해 새로운 형태의 바비큐를 선보이고 있는 ㈜피키차일드컴퍼니 △농·축·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루트'를 운영하는 ㈜엘그라운드 △지역 주류를 개발 및 판매하기 위한 양조장을 조성 중인 ㈜리쿼스퀘어 △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시장 주재로 집중호우 추가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계획 마련을 위해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장, 도의원, 시의원이 함께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영주시에는 지난 13∼19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335㎜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14~15일에는 270㎜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남겼다. 19일 오후 3시 기준 사망 4명, 부상 2명의 인명피해와 공공시설 135억 원, 사유시설 1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피해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또한 침수됐던 농경지 등이 드러나며 재산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해 지난 14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공무원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하고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3영주 시원(ONE) 축제’를 취소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피해방지와 복구작업에 쏟아 왔다. 이날 회의에서 심재연 영주시의장은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지역과 덜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풍기읍 소재 동부교회(목사 이종훈)은 19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민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풍기 동부교회는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나가고 있다. 풍기 동부교회 이종훈 목사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복구와 주민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풍기 동부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읍내 수재민을 위해 수해복구 및 물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의료법인 영주의료재단 명품회복병원(이사장 김필묵)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사회단체 및 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 기부금 지원이 절실한 단체나 시설에 전달된다. 김필묵 이사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전달했다”며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2009년부터 매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개원 기념행사를 ‘사랑의 헌혈 봉사’로 대체하는 등 의료·복지 실천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명품회복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영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품회복병원은 전문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재활과 회복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 환자들이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급성기 및 회복기 전문재활치료병원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잔대’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섰다. 잔대는 △면역력 향상, △항노화, △기억력 개선, △기관지염 치료 기능 등의 효능이 있고 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며 1년에 2회 이상 수확이 가능한 신소득 약용작물로 농업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1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 및 연구 시험포장에서 잔대의 부가가치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잔대 우량종근 다수확 실증시험 전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 경북전문대학교 황은경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와 잔대발전연구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착수한 ‘신소득 작목 부가가치향상 연구용역’은 잔대를 이용한 가공품(잔대건강음료, 장아찌, 말차, 젤리, 양갱)을 개발해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잔대의 강력한 항산화, 항혈전, 항당뇨 활성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잔대잎의 폴리페놀 함량이 잔대 뿌리보다 10배 이상 높아 잔대잎을 이용한 말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우량종근 생산과 관련한 실증시험 전시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19일 오후 3시 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KT서비스 남부 대구본부 호우피해 복구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