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5일 오후 3시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문화특화지역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련 실과소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하는 (사)문화다움으로부터 예천군 문화예술자원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정책 환경 분석,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천군민들의 문화향유, 문화활동, 문화정책, 문화자원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SWOT분석과 비전 및 추진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특화지역조성의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도시문화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이중언어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일대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한국 속의 중국이라 불리는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자녀와 아버지는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 더 알게 되어 기쁘고, 다른 어머니들의 나라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유‧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백일해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예천군은 백일해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예천에서도 최근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에 백일해 감염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이며 잠복기는 21일이다.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2‧4‧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연령에 따른 추가 접종도 꼭 필요하다. 초기 증상은 콧물, 미열, 경미한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다. 이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 검사(PCR)를 받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복용과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치고 백일해 감염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5일 오전 11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 추진 경과와 통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두 단체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도청 이전 후 가장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신도시 조성도 마무리하지 않은 경상북도에서, 통합 후 발전 방안에 대한 그 어떤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해도 도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통합의 실리에 대한 다각도 분석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며 통합에 대한 우려와 반대 의사를 밝혔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도 “대구가 살기 위해 경북이 희생되는 통합은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다.”면서 “도민의 의견은 무시한 채 밀실에서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군민은 “경상북도의 주인은 도민이고, 도민을 외면한 행정통합은 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11월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족심리상담 및 푸드테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후 시험에 합격하면 가족심리상담사 및 푸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일정 기간 전문 지식을 습득해 전문가로서 자격을 취득한 후 지역사회에서 상담과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농촌가정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이순자 회장은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정호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8일 오후 4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제66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승한 첼리스트가 ‘시네마콘서트,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성승한 첼리스트는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미국 신시내티대학 대학원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과 KBS교향악단 첼로객원 수석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래도시의 파라솔 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이자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딱딱한 클래식 콘서트의 틀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첼로 연주’와 재미있는 ‘영화 강연’이 어우러진 인문학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클래식 이론 강의와 더불어 친숙한 영화 음악을 첼로로 연주해 관객들이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예천군 통합교육포털(www.edu.ycg.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고향사랑기부제 1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기부자들을 위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3만 원의 답례품과 추가 답례품까지 받는다면 1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는 모든 출향인과 참여하신 기부자께 감사드리고, 모인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사랑기부제는 예천이 주소지가 아닌 개인이 예천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예천군 모금액은 경북 1위를 달성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여성합창단이 11월 1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0회 특별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21년의 발자취 회상(回想)’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아름다운 플롯 연주로 꾸며지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천여성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1988년에 창단되어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수원남성합창단의 특별출연이 있을 예정이며, 클랑 앙상블의 현악 5중주와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선사할 이 베르디아니 남성중창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연합무대와 앵콜무대 등 다채로운 연주와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창단된 예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지역의 주요 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노래부르기 대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금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예천군 대표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3일 오전 9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예천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향숙 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안전일터 파수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과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예천군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예천군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3일 오후 4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범군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을 초청해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태주 총장은 “경상북도는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예천군에서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첫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대유치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12일 저녁 7시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진행한 ‘예천달빛극장-무니의 문’ 공연이 150여 명의 유아 및 아동의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예천달빛극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니의 문’ 공연은 테이블 위에서 여러 가지 오브제를 사용해 진행되는 인형극으로, 다양한 소통의 방식과 마음을 여는 용기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참여한 부모는 “일상 속 소품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인상 깊었고, 나중에 아이와 집에 있는 물건으로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정하 센터장은 “관내 가족들이 폭넓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의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민회(회장 최한열)는 11월 13일 오전 10시 감천면 우리들농장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농산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민회 회원 20명과 KB대구지역본부 직원 10명,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특히, 올해 폭염과 호우로 인한 채소류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로 김장하고, 관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에 전달했다. 최한열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느끼는 행복을 이웃에게 전하고, 농민회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농민회 회원들과 KB대구지역본부,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김치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우리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소속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근로자 심리와 신체 건강을 통합 진단하고 결과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개인과 사업장에 리포트를 제공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서비스다. 군은 (사)직업건강협회와 ㈜휴레이포지티브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CHECK’ 앱을 통해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진단과 뇌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을 평가한 후 AI기반 개인 건강 수준별 메시지를 3개월간 매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 혈당검사 및 건강상담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근로자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군 발전을 통한 군민행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초유은행이 한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의 초유량이 적어 송아지가 충분한 초유를 섭취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초유은행을 설립하고 젖소 농가에서 남는 초유를 수거해 면역 성분 검사를 거친 뒤 멸균 처리한 고품질 초유를 한우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초유은행은 한우 농가의 큰 관심 속에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6,365명, 보급량은 총 16,787병(700ml 기준)에 이르며, 매년 초유를 찾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초유의 가치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초유은행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함에 따라 수요량에 비해 한정적인 초유 공급량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젖소 농가를 추가로 확보해 1회 방문당 보급량을 5병으로 확대했다. 초유 배부량은 재고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한우 사육 농가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유 사용 시에는 55℃ 물에 녹여서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2시간 이내에 급여하고, 이후 어미소의 자연포유를 유도해 송아지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과 유통 활성화 지원, 직거래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또한,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2024 넥스트 라이콘 통합대상’ 수상에 이어, 이날 농산물 가공유통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 행정을 신뢰하고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