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22일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미용업 영업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미용사회 칠곡군지부 주관으로 위생 교육 및 정기 총회를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기존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이날은 김재욱 군수 축사,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사례 및 관련 법령 이해, 소양 및 관련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습 기술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요현안들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가지는 정기총회도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그동안 코로나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공중위생분야의 일선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는 미용사협회에 감사하다. 이번 교육과 총회를 통해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대테러 합동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북 경찰특공대를 비롯해 제50사단 화생방지원대, 5837부대 2대대, 칠곡경찰서, 칠곡소방서, 한국전력 칠곡지사, 혜원성모병원, 칠곡의용소방대 등 8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중앙통제 훈련으로써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고, 주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칠곡의용소방대원과, 석적중학교 학생들도 함께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테러범이 침입하여 주민을 일질로 삼고 드론 폭탄 테러를 가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민․관․군․경․소방이 협력을 통해 테러범 소탕, 인명구조,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훈련강평을 통해 “엄중한 우리의 안보현실을 생각할 때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체계가 공고하게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22일 경북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제2왜관교에서 낙동강 수질오염사고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소방서, 제2작전사령부 등 총 6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제2왜관교에 대한 무인 드론 폭격으로 경유운반 군용트럭이 파손되고 뒤따라오던 화학물질 운반차량의 2중 추돌로 경유와 벤젠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접수 후 방제 선박이 출동해 오일펜스로 2단계 방제선을 설치하고, 유회수기 및 유흡착포, 케미컬 흡착포를 사용해 오염물질을 회수·제거하면서 드론으로 오염 확산범위를 확인하는 순서로 실시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수질오염사고 협동 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으로 환경오염피해 최소화하여 낙동강 물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교육문화회관은 8월 17일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칠곡평생학습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대학 활성화 도모를 위해‘칠곡평생학습대학 20주년 기념식 및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재학생 동아리‘동네북’의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주년 발자취 영상 및 졸업생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 율동 및 합창 축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3년 칠곡여성농업인 대학으로 시작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학 교육을 시작했다. 20년 동안 600여 명의 전문학사, 학사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사회 배움의 전당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칠곡군은 지난해 48개소에서 37개소가 증가한 85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민간전문의 참여로 세심한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신청제, 안전문화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고 없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점검기간 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새살림봉사회(회장 김현경)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경희)는 8월 21일 칠곡군 을지연습 훈련으로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과일컵을 비롯해 떡 250개와 통닭 48통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촌지도자축산연구회영농조합법인 칠곡한우장터(대표김영환)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월 14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뜻깊은 일에 사용해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보양식 재료 100박스(9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후원물품은 노인복지시설 등 20개소에 전달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대표는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착한가게 가입 등으로 칠곡군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운전자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칠곡군에서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칠곡군청 홈페이지 내 가입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을 설치하고 가입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 등) 혹은 민원 발생으로 인한 즉시 단속 대상, 경찰서·소방서 등 다른 행정기관에 의해 단속된 차량은 문자알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며, 상습 반복적인 주·정차 위반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 시행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전 군민들의 편의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8일 중 8일간 단위농협과 공동으로 8개 읍·면을 순회하며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루 4시까지 현장접수를 받으며, 안전점검을 받을 농업인은 당일 동력예초기를 가지고 읍·면별 지정장소에 내방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예초날, 점화플러그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주며, 2만원을 초과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부품비만 받고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장동우회 회장 박성권(64세 가산 학하)씨는 “매년 벌초할 시기에 맞춰 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해주니 얼마나 고맙고 편한지 모른다. 덕분에 벌초할 때 큰 걱정이 없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칠곡군수는 “매년 특별점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만큼 예초기를 사용하는 주민이 많은데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올바른 작동방법을 숙지하여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17일 왜관읍 아곡리에 소재한‘한미우정의 공원’에서 캠프캐롤 6병기대대와 함께‘303고지 추모비 한미합동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 희생자를 위한 기도 △ 희생자 롤콜 △ 헌화 및 분향 △ 추념사 △ 감사편지 낭독 △ 감사편지에 대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는 73년 전 이 자리에서 북한군의 무자비한 학살에 참혹하게 쓰러져간 41명의 미군과 같은 영웅들의 희생에 기대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룩했다.”며“많은 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자유민주주의의 깃발 아래 한미 양국이 영원한 우방으로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세비오 캠프캐롤 6병기 대대장은“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 땅에서 두려움 없이 싸웠던 41명의 영웅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한미동맹이 독보적인 동반자 관계를 통해 역경을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우정의 공원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8월 17일, 303고지에서 있었던 북한군의 학살에 의해 희생된 41명의 미군포로를 추모하고 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들이 온라인을 통하여 손쉽게 정신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자가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운영 중이다. ‘마음체크데이’ 운영 목적은 정신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한 달에 한 번 스스로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신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상담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용방법은 칠곡군보건소 또는 센터 홈페이지(http://www.cgmental.co.kr) 를 방문하여 우울, 불안, 외로움 등 13가지 항목 중 본인이 원하는 설문지를 작성하고 결과가 고위험군으로 나오면 정보제공 동의 후, 상담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생활원예 활성화 및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3 생활원예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23 생활원예 교육 프로그램’ 은 홈가드닝을 처음 접하는 일반 군민 15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7회과정) 오후 2시부터 4시에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희망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식물관리 기본 이론은 물론 ▲테라리움 ▲꽃꽂이 ▲상자텃밭 가꾸기 등 가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 중심으로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생활원예에 관심 있는 칠곡군민으로 8월 21일부터 이메일 접수를 통해 15명 선착순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집에서 식물을 키우거나 작물을 재배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칠곡군에서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여가생활 정착 및 도시농업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은 8월 16일 이선영(칠곡군 북삼중2) 양의 재능기부로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스팟광고, 라디오광고 및 컬러링 홍보에 사용될 문구를 녹음해 주민·청소년과 함께하는 대축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선영 양은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청소년 기자단과 북삼중 방송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린‘워커 장군 흉상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자신과 가족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연설해 참석자의 감동을 자아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성우나 유명 가수가 아닌 10대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축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칠곡군 청소년 실용음악가요제, 청소년 버스킹존 등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곧 개최될 대축전에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회장 정정오)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TV 2대, 냉장고 1대를 8월 12일 약목면사무소(면장 피재호)에 기증했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면서 2013년 300명의 회원들이 칠곡군향우회를 설립하고 2015년 기산면 경로당에 청소기 18대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물품 기증 및 성금을 지원 중이다. 정정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 회장은“작은 물품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지원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하며, 더운 여름 물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약목면장 피재호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항상 먼저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은빛밥상은 칠곡군 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와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경희)는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노년기 남성의 가사역할 교육을 통한 노후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노년부부 관계를 증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 6월 12일부터 시작하여 8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오전 10시 ~ 12시) 10회차 수업으로 칠곡군 거주 만 60세 이상 노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주방일과 가정식 요리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남성상 제시와 가정 내 상호 협력적 관계 증진을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8월 14일에는 이 프로그램에 끝까지 함께 한 교육생과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김재욱 칠곡군수가 수업을 함께 하며 특별한 요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가정식 요리교육을 통해 그동안 아내의 노고와 식당에서 일하는 주방장의 노고를 알았다. 음식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노년기 부부들이 주방일을 공유하며 서로 배려와 협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어 “요즘은 YouTube(유튜브) 방송이나 인터넷 등 요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