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전 군민들의 편의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8일 중 8일간 단위농협과 공동으로 8개 읍·면을 순회하며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루 4시까지 현장접수를 받으며, 안전점검을 받을 농업인은 당일 동력예초기를 가지고 읍·면별 지정장소에 내방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예초날, 점화플러그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주며, 2만원을 초과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부품비만 받고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장동우회 회장 박성권(64세 가산 학하)씨는 “매년 벌초할 시기에 맞춰 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해주니 얼마나 고맙고 편한지 모른다. 덕분에 벌초할 때 큰 걱정이 없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칠곡군수는 “매년 특별점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만큼 예초기를 사용하는 주민이 많은데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올바른 작동방법을 숙지하여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