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울 소재 ㈜위드앤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울릉도에 일반마스크 10만3천장(3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김용원 (주)위드앤 대표는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요즘 청정 울릉을 유지하고 있는 기사를 접하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면서 “고령의 노인인구가 많고 지역적 특색 때문에 감염자 발생 시 전 군민에게 확산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울릉군은 “해당 물량은 전 군민에게 배부할 시 1인당 13장 정도가 배부될 정도로 많은 양이다. 주민들의 이용량이 많은 대중교통, 종교시설, 학교, 금융기관, 관공서 등 지역 내 주민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 배치하여서 감염예방에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에 현재 코로나 확산증세가 강한 와중에도 울릉군을 걱정하여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답했다. 한편, (주)위드앤은 제품의 기획, 개발부터 제조, 판매관리, 사후 A/S까지 포괄적인 업무를 구현하고 있는 전문 상품기획 및 제조 회사로 신규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및 제조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가 코로나19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29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2021희망 나눔캠페인’에 28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장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저희의 작은 정성이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2021년에는 코로나가 진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주시길 기원한다. 우리 조합에서도 포항과 사동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릉도를 잊지 않고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으로 추운 겨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포항여객선 터미널 광장에 ‘헌혈버스’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위기 상황 개선활동에 동참하였고, 또한 무료급식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을 위해 12월 24일부터 21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울릉군에서는 ▲요양병원․시설 선제적 검사 확대, 종사자 사적 모임 최소화 ▲종교시설 예배․미사․법회 등 모든 종교활동 비대면 전환 ▲5인 이상 사적 모임․행사 자제 ▲식당 내 5인 이상 동반 입장․예약 금지 ▲숙박시설 이용률 50% 제한 등을 주진한다. 앞서 울릉군은 지난 22일 오전 울릉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수 주재로 부군수, 행정복지경제국장, 관광건설해양국장 및 시설별 담당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 등을 논의․점검했다. 또한 정부의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선제적 검사 시행 및 종사자 관리 강화방안과 종교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지침을 집중 홍보 및 현장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군민의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게재․유선방송 등 홍보매체 활용 홍보와 울릉알리미를 통해 일 2회 이상 적극 홍보할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28일 해양수산부가 전국 도서지역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추진한 ‘스마트 어항 유지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현포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어항 유지관리체계 구축은 어항 내 안전사고 예방과 노후화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전국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최종 3개소가 선정됐으며 그 중 울릉군 현포항이 포함됐다. 아울러 군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22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내년 3월부터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현포항 내 방파제, 소형선부두 등 위험지역에 지능형 CCTV 설치와 영상분석기술을 도입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광학장비 및 계측센서 모니터링 체계를 시범 도입하는 것으로서 재난·재해·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대응을 위한 원격 유지관리체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울릉군이 환동해권의 스마트 어항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한 국비확보로 안전하고 쾌적한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23일 지난 21일 울릉군 소재 기관에서 근무 교대 후 확진됐던 A씨의 울릉군 지역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릉군 소재 기관에서 근무한 후 교대하여 경남 창원시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14일부터 발열, 두통 증상이 발현되어 16일 마산보건소를 방문하여 확진검사를 실시․17일 확진됐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 A씨의 이용 여객선 인접 좌석 탑승객과 확진자 근무 사무실, 방문했던 편의점․식당 등 접촉자 74명에 대해 18일~19일 2일간 확진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그 결과 21일 오전 7시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즉시 울릉알리미를 통해 알리고 일반접촉자 60명에 대해서는 개별연락 후 격리해제 조치했다. 여객선 탑승객 등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 지정․증상 및 이탈여부 상시 모니터링 시행을 통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관외 확진자 발생에 대한 후속조치로 울릉군의 지역 특성상 교대근무를 시행하는 유관기관 현황을 파악․교대근무 시 코로나19 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릉군 소재 기관에서 근무한 A씨가 경남 창원시에서 확진 통보됐다고 21일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A씨는 울릉군 소재 기관에서 근무 후 지난 11일 교대하여 경남 창원시에서 머무르고 있었으며, 14일부터 발열 및 두통 증상이 있어 16일에 마산보건소를 방문하여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17일 확진통보를 받았다. A씨의 근무기관에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확진자 발생사실을 알렸으며, 청사 주변 소독 및 폐쇄 조치와 더불어 교대근무자 9명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를 요청‧이동검체반을 파견하여 검체채취한 결과 9명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해당 A씨와 함께 근무한 10명 전원을 대상으로 관외지역 보건소에서 별도로 확진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8일 오전 A씨와 함께 근무한 10명 중 1명이 강원 정선보건소에서 추가 확진 판정이 된 이후 최초 확진자의 동선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그날 오후‧저녁 같은 근무조인 직원이 울산 중구‧강원 동해시보건소에서 잇따라 확진돼 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울릉군에서는 최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본인 진술, CCTV조회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편의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동지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12월 14일 팥죽·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팥죽·떡 전달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인 송담실버타운, 송담양로원 2개소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입소자 및 종사자 60여분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여름에도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말복맞이 영양삼계탕을 종사자 및 입소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장금숙 나눔봉사단장은 “이번 팥죽·떡은 뚜벅이 기부 앱을 활용하여 봉사자들의 걸음을 모아 쌓인 걸음을 기부하여 받은 사업비로 진행하는 것이라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시설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과 몸을 이번 나눔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치유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15일 울릉지역 출신 걸그룹 가수 은유리가 지난 14일 고향인 울릉군에 마스크 2만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은유리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 앞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은유리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울릉도에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은유리가 기증한 마스크 2만장은 개인이 기부한 마스크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울릉군민 1인당 2장이 돌아가는 많은 양이다. 은유리는 울릉도 출신으로 얼마전 작고한 이필영 독도의용수비대원의 외손녀로 울릉도에서 현재 기자로 활동하는 현직 언론인 김두한 경북매일신문국장의 딸이기도 하다. 가족들은 모두 울릉도에 살고 있다. 울릉도 최초 지난 2017년 아이돌 걸그룹 블라블라 가수로 데뷔했고, 현재 연기를 배우면서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하게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출신 연예인이 많은 마스크를 보내 준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릉도를 널리 홍보하고 울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연안바다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자체생산에 성공한 고소득 지역특화 수산품종 어린해삼 35만여 마리(홍해삼 20만, 흑해삼 15만)를 12월 10, 11일 남양, 현포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은 올 5월말경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건강한 어미해삼에서 채란하여 6개월간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으로 수산물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마리당 체중 1.0g~7.0g 내외의 건강한 어린해삼이다. 울릉군에서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수산종자배양장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배양장을 운영하면서 어린해삼 약130만 마리와 조피볼락, 강도다리, 참돔 등 치어 약115만 마리를 생산하여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번 어린해삼 자체생산으로만 약 3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얻게 됐으며, 향후 지역 연안에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수산품종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종자를 생산‧방류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방류행사에 직접 참석해 이번 어린해삼 생산에 노력한 직원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동해 기상악화 시 중국어선의 울릉연안 피항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1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중국어선의 울릉도 연안 피항과 관련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중국어선 감시·단속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울릉군의회 의장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장, 울릉경비대장,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 울릉군수협장, 울릉어선안전조업국장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는 ‘중국어선 피항 시 통합방위요소 간 3단계 대응절차’를 발표하며, 군민의 안전보장을 위해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중국어선의 동해 북한수역에서의 남하오징어 쌍끌이 남획조업과 기상악화 시 울릉연안 긴급 피항에 따른 지역어업인들의 어려움과 피해상황에 대해 강력히 언급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군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확고한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유관 기관에서도 군민들을 위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안보와 치안유지 등의 활동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3차 대유행으로 유난히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릉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열악한 울릉군의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12월 10일 울릉군청을 방문하고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구경북지역본부 강방은 포항지사장은 “섬 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의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지리적으로 소외된 울릉의 교육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울릉의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동량지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유재산 업무의 신속하고 간편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5월 27일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기독교연합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9일 울릉군청을 방문하고 ‘희망2021년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6백5십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차곤 연합회장, 김신일 연합회 총무, 김성섭 좁은길교회 목사, 김신성 제일교회 목사 4명이 참석했다. 김차곤 연합회장은 “관광산업 중심의 울릉이 올해 코로나의 여파로 주민들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왔을 것으로 생각한다. 교인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이 추워지는 겨울, 군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해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성금모금을 진행하는 데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관광수입이 주력인 가구들이 많은 울릉군이 올해 성금 진행상황이 작년에 비해 저조한 실정인데, 종교단체의 솔선수범으로 울릉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했다.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12월 1일부터 시작해서 2021년 1월말까지 진행예정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성금모금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이번 성금은 울릉관내에 이웃사랑 전파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해양수산부의“2021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학포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학포항은 울릉도 내 항구 중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됐다. 군은 “울릉도가 숨겨놓은 비경을 찾아가는 학포항”을 비젼으로 특산물판매장, 향나무 휴게공간, 해양친수 휴게공간 및 어항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96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울릉군은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울릉도 개척의 혼이 살아 숨쉬는 학포항이 새로운 해양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과 어촌과 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목적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비경으로 가득한 학포항이 어촌뉴딜 사업으로 인해 그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울릉도를 더욱 매력 있고 특색있는 해양관광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노인여가복시설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을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수요, 재난안전 수요 등으로 지원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원은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사무실과 도동1리 경로당 건립에 투입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여가시설은 노인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편의공간의 제공으로 노인복지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 12월 8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적극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한 결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며,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 현안을 해결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노사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12월 4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북지부 울릉군공무직분회와 2019∼ 2020 임금협약 체결식을 갖고 ‘19년 6월 시작한 임금교섭을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이날 임금교섭협약 체결식에는 울릉군 측 위원 4명, 공무직노조 측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체계 호봉제 전환, 정액급식비 신설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과 공무직노조는 올 10월부터 상호 이해와 공감, 상호 존중을 기본으로 주 2회 이상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호봉제를 바탕으로 한 임금협약안을 마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장기간 임금교섭과정에 여러 가지로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전하면서“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였고 양보와 배려를 통하여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노사관계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