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3일 오전 8시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곽상도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지역의원 14명(비례의원 3명 포함)과,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되어 국회 단계에서 추가로 반영이 필요한 미래산업 육성사업 분야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사업 분야 등 주요 국비사업 등을 논의했다. ‘미래산업 육성 분야’에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신규, 총 353억 원), 미래차 디지털융합산업 실증 플랫폼 구축(신규, 총 415억 원), 차세대 전기모터 상용화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신규, 총 157억 원),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계속, 총 1,170억 원), 물산업 분산형 테스트베드(계속, 총 154억 원) 등을 건의했으며,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분야’에는 금호워터폴리스~서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신규, 총 478억 원), 금호워터폴리스~동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신규, 총 456억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21일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동성로 등 9개 지역에 대해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행정명령에 대한 구·군 및 경찰의 합동 점검 결과 위반 업소 13곳을 적발하고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13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준수하도록 행정지도하고 경고 조치했으며, 재차 위반하는 경우 집합금지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사업주는 해당 업소 내의 이용자에게 대화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고지할 것을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9월 20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해 집중 홍보해왔다.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대구시가 구·군, 경찰과 함께 20개 반 50명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548곳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코로나19 전파의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수시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는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안전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5부제를 실시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인 만 13세∼만 18세와 만 62∼64세까지로 확대되었으며,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 역시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이번 독감 무료예방접종은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이미 시작되었고, 만 16∼18세 고교생은 이달 22일부터, 만 13∼15세 중학생은 10월 5일부터, 만 7∼12세 초등학생은 10월 19일로 집중 접종기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69세는 10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구시민에 한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대구시는 예방접종 기간 중 코로나19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1일 오후 8시부터 대구 대표 먹거리타운 9개소를 선정해 구‧군, 경찰과 함께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계도기간이 9월 20일로 종료됨에 따라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동구 동촌유원지ㆍ신세계백화점,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북구 칠곡3지구 젊음의 거리, 북구 경대북문, 수성구 수성못 일대, 달서구 성서계명대 일원, 달서구 광장코아 두류젊음의 거리 등에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0일간의 계도기간이 지남에 따라 위반에 따른 세부 처분규정도 마련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자영업 환경을 감안해 단속보다는 홍보 안내문과 마스크를 함께 배부하며 사업주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해당 업종의 사업주와 종사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고, 이용자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방송이나 구두로 고지해야 한다. 위반 시 경미한 사항은 ‘경고’ 조치하고 여러번의 처분 사항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와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대구시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21일부터 추석 전까지 구·군별로 동대구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이면도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시가지 대청결 활동과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등을 통한 ‘명절쓰레기 감량 홍보’를 실시하고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위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방역상황과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수거차량 정비 및 예비차량을 지정,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연휴기간에는 거주지 및 쓰레기 종류별로 배출 가능일을 지정해 운영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청소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이상규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께서 쾌적한 추석을 보내시도록 명절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쓰레기를 감량하고, 배출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6일 물가수급조절 기관, 유통업체, 관련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긴 장마와 계속된 태풍으로 농·축·수산물 공급 차질로 인해 명절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등 농축산물 수급 조절기관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시내 각 백화점, 대형마트, 상인연합회 등 20여 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구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8개 구·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지도·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확대 실시해(16개소 → 24개소, 전통시장 8개소 추가) 그 결과를 대구시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참깨, 콩나물콩 등 비축농산물을 약 89%까지 확대(2,680톤 →5,060톤) 방출할 계획이며,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간을 ‘한 걸음 더하고+ 지구온도 낮추고-’라는 주제로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했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돼 현재 40개국 2천여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친환경 교통주간 동안 걷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친환경 운전하기 등 친환경 교통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펼친다. 그간 친환경 교통주간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실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외출자제와 친환경 운전하기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친환경 운전 실천 방법은 경제속도인 60~80km 준수하기, 3급(급출발, 급가속, 급감속)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 하지 않기,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 비우기 등이다. 또, 대구시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실가스 15톤 감축을 목표로 ‘대구올레’ 앱을 이용하는 걷기 챌린지, ‘에코바이크’ 앱을 활용하는 자전거 챌린지로 운영하는 ‘대구야 걷!자!’ 캠페인도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4일 오후 2시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공동의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대출연장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기존 경영안정자금 사용실적이 있으면서, 현재까지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1회에 한해 1.3% ~ 2.2%의 이자차액을 재보전하며, 구체적인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등 세부사항은 협약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9월 말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은 영세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대출로, 대구시는 그간 공제기금 대출금리의 1% ~ 2%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대출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보전 지원예산을 현재 연간 4,500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제사업기금 대출 지원대상은 본사와 사업장이 대구시에 소재한 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이며, 대구시 이차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3일 0시 기준으로 지급대상 2,432,436명 중 2,171,800명이 신청해 89.3%의 시민이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는 전국 최초로 개인단위로 지급된 만큼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이 시작된 지난주 많은 시민들이 몰려 코로나19 방역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우려되었으나 다행히 예상보다 신청자가 몰리지 않았다. 이는 대구시에서 9개 카드사와 통신망을 연결해 새마을금고·신협·수협·우체국 체크카드까지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시스템을 구축했고,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먼저 현금을 지급함으로써 노령층 등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한 것 때문이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66.7%로 가장 많았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대구행복페이를 신청한 시민 8.8%, 현금지금이 13.8%로 나타났다. 방문 신청 5부제가 해제되는 9월 14일부터는 어느 요일이나 신청이 가능하고, 거동이 불가능한 시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하지만 대구시는 아직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25일까지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해주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점검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는 현장점검 방식 대신 식품 관련업소에서 각 항목별 자가 점검표를 작성한 후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비대면 점검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점검 시 자료 미제출 또는 미흡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및 영업시설의 위생적 관리 등 관련 법령 이행여부에 대해 2차적으로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과자류(한과), 떡류 및 추석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110건을 수거 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식중독균, 유해물질 검사 등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달구벌콜센터 120으로 신고를 부탁드린다.”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및 ‘2020 K-방역산업전’을 코로나19의 재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종 취소하기로 했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엑스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6월에서 한차례 연기해 오는 9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특히, 올해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한 K-방역산업전을 신규 런칭하고, 코로나 대응에 기여한 지역 의료계에 대한 격려행사와 K방역 학술포럼도 병행할 계획이었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업과 병원 구매담당자,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를 10월 중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관 구축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하루 입장인원을 제한한 오프라인 상담회도 병행하여 지역 의료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취소하게 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일 오후 2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9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8일 오후 7시 총괄 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고, 9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긴급회의’를 통해 의견수렴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단, 실내의 경우 50인 이상이라도 4㎡당 1인 기준의 방역 조건을 충족할 경우 허용되며, 결혼식장에서는 답례품 활용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음식을 제공할 경우 2m 거리를 유지하되, 단품 식사만 허용하게 된다. 둘째,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중 클럽‧나이트 형태의 유흥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3종에 대해서는 기존의 집합 금지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 이 3개 업종은 업종의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고 감염확산의 위험이 매우 크며,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집합 금지조치를 유지하게 됐다. 셋째, 최근 전국적인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되고 있는 방문판매, 후원방문, 다단계 영업 등 미등록・미신고 특수판매 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관련 신고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는다. 안전신문고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통합신고 시스템으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관련 신고 채널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대구시가 코로나19 안전수칙 위반신고 시스템이 구축된 지난 7월 6일부터 9월 2일 현재까지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신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20,865건의 신고 중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된 신고는 302건이었다. 주요 방역수칙 위반 신고 사례로 동구 소재 사설 홍보관에서 영업장이 갖추어야 할 출입명부, 체온계 등을 비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하는 사례가 안전신문고로 신고·접수되어 현재는 영업장 QR코드, 체온계, 손소독제를 비치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게 된 계기가 됐다. 대구시에서는 시민안전신고단, 안전보안관, 안전 관련 단체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안전신문고를 적극 홍보하고 모니터링해 코로나19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대구지역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강력 대응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지난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바비’보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남해안으로 상륙하면서 대구지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수방장비와 수난구조 장비 등 철저한 장비 점검으로 긴급출동에 대비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이나 대형공사장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했다. 또, 선제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현장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태풍이 지난 2003년 대구지역에 큰 피해를 준 태풍 ‘매미’와 이동경로와 규모가 유사해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9월 1일 강화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 시행을 발표하는 브리핑 자리에서 금일(9월 1일) 오후 3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9월 10일까지로 연장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권영진 시장은 “감염병 전문가들과 범시민 대책위원회에서 ‘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와 ‘방역효과 극대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대책은 강하고 기간은 최대한 짧게 하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우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인 클럽‧나이트 형태의 유흥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3종에 대해서는 기존의 집합제한조치를 집합금지로 강화한다. 이 외의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현재의 집합제한 조치를 유지하되,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한 층 더 강화하고, 위반 시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집합금지 등 강력히 대응한다. 둘째, 대구시 소재 모든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계도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