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 센터)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이 공동 주관하고 LINC 3.0 사업단이 후원한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이 11월 1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분기별 포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과 전기자동차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산학관연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문제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고체 이차전지, 첨단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등의 전기차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과 김미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장이 각각 배터리 산업 트렌드와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기술을 발표하며,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한진협 계명대 교수는 전고체 전지의 시장 전망을, 김정태 FPT Automotive 이사는 BMS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1월 1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나승일 교수, 이하 자문위원회)에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대구교육의 발전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전문가 위원, 지역사회통합 위원, 교육계 원로 위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인사들로 구성되어, 대구미래역량교육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2025 대구교육 방향’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를 교육적으로 접근하여 가족 친화적 가치 문화 확산‘에 대한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 미래교육에 관해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매우 반갑고 뜻 깊다.”며, “고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의 교육정책에 내실 있게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3개 나라의 학생과 한국어 교사 등 35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미국 L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호주 시드니 등 3개국에서 학생 79명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한국의 말·멋·맛 나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이들 3개 나라의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선발된 한국어 우수 학생 29명(미국 9명, 우즈베키스탄 10명, 호주 10명)과 한국어 교사 6명 등 35명과 함께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구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11월 19일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날’은 우리 학생들과 해외학생들의 문화 어울림의 장으로, 지난여름 추진했던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의 최종 평가 보고회를 겸한 행사다. 한글 체험, K-뷰티 시연, K-푸드 나눔 등의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한국어 소감 발표, K-팝·국악·날뫼북춤 공연 등 국·내외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2024년 미래를 설계하라!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자기주도형 진로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11월 18일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수상자 치위생과 손수아씨(대상 50만원)외 18명과 ‘자기주도형 진로동아리 경진대회’수상자 에코반도체팀 (반도체전자통신학부)외 5개 팀에게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손수아씨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며 진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재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적극 추천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준비과정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승환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진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과 최시혁 교수 연구팀이 ‘귀금속 촉매 없는 프로톤 전도성 세라믹 전해질 기반의 고성능 직접 암모니아 세라믹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Northwestern University)의 소시나 하일리(Sossina M. Haile)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최근 암모니아가 저장과 운송이 어려운 수소를 대체하기 위한 무탄소 수소 운반체(carbon-free hydrogen carrier)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는 400℃ 이상의 고온에서 99.5% 이상 질소와 수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세라믹 연료전지에 외부 개질 없이 직접 연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직접 암모니아 연료전지(DAFC; Direct ammonia fuel cell)에서 전력을 생성하려면 니켈(Ni) 기반 연료극 촉매가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공급해야 하는데 암모니아 분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전력 생성을 위한 수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또한, 잔류 암모니아와 니켈 촉매의 화학적 반응으로 니켈 질화물(Ni3N)이 형성돼 연료극의 촉매 활성과 내구성이 저하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월 12일 공학계열(기계공학 등)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고속전기사업단에서 ‘공학계열(기계공학 등)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탐방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직무 필요 역량 등에 대한 이해와 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행사 기간 내 26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을 탐방하면서 직업 및 직무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고 직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우리 센터에서 주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재학생 및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3월 개소하여 지역의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하여 구직 상담 및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은 11월 15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58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엄숙히 새기는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을 비롯한 내빈,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 대표를 맡은 2학년 신아영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시 한 번 새겼다.”면서 “간호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에서 배운 대로 임상실습 하면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좋은 간호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지란 간호대 학장은“오늘 선서식에 나선 예비 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간호사로 성장해 달라”며 “오늘 이 자리는 희생과 봉사정신 실천의 다짐 시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간호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라며, 오늘의 다짐과 약속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간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과 학교폭력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갈등 관리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갈등관리․관계조정 지원단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통한 효과적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갈등관리와 관계회복 생활교육 조정 전문기관인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위촉해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접근의 필요성 △의사소통 기술 및 갈등분석 방법 △회복적 조정 등의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 사례를 조정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갈등관리지원단은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교사와 학부모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5일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인 늘봄행정실무사 1차 서류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은 22개 교육지원청별로 경력(교원 및 교육행정직, 늘봄행정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경력인정 15개 직종)과 자격(교원 및 컴퓨터 자격증), 자기소개서(동기, 가치관, 직무이해도, 리더십 발휘 경험)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해 진행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서류 전형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인 768명을 선발했으며, 2차 필기시험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 수인 5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필기시험은 11월 3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필수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13일 본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3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11월 13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통의상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9개국에서 온 72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각국의 고유한 문화를 선보였다. 2,000석 규모의 계명아트센터는 지역민, 재학생, 교직원 등의 관람객들로 가득 차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패션쇼는 단순한 의상 발표를 넘어,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네팔, 베트남, 중국, 우크라이나, 카메룬, 콜롬비아 등 여러 나라의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며, 각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오스트로우스카 올가(21세, 한국어학당)는 “각 나라의 문화가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민경모 계명대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각국의 유산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 행사가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1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학교(급)에 배치되어 있는 사회복무요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모범 사회복무요원 13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연수에 참여한 모든 요원들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그동안 복무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 마음라이프 이종미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관리법’을 주제로,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은 154개 학교에서 30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등·하교 지원, 식사 및 학습 준비 지원 등 장애학생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씨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인근 녹지환경과 조화로운 건축물 외형, 도서관 내부의 동선계획이 우수했다.”며, “주변 수변환경을 활용하고 도서관 특성상 외부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한 설계”라고 평가했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은 영천시 망원동 41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500㎡, 총면적 2,83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영천도서관은 영천시의 복합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 대표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주)가 11월 14일 구미대(총장 이승환)에서 ‘채용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대 본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기계자동차공학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1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방산 계열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직무별 특성과 회사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무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미대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LIG넥스원(주)과 채용에 대한 교육 연계·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산 분야 사업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최고의 방산 교육 중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각오다. 기업설명회에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으로 지원한 학생 개인별로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공고에 따라 서류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구미대 취·창업지원센터 백민수 교수는 “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며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채용정보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 계명 멘토데이’ 행사를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멘토데이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취업 성공 스토리와 전략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테슬라 코리아 등 61개 업체 65명의 동문 선배들이 참가해 재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동문 멘토들은 공공기관, 자동차, 전자, 금융, 국제 기구, 전자/전기, 호텔/항공, 유통/제조,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박선영 학생(여, 영어영문학과 3학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특성과 취업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대한 방향 설정과 준비 방법이 명확해지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멘토링에 참여해 준 동문 선배들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극재미술관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대명동캠퍼스 극재미술관 화이트홀에서 ‘청보(淸甫) 최요한 서법전’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극재미술관이 매년 지역 화단에서 대표적인 작가를 초대해 작품세계를 시민과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계명대 서예학과 출신의 청보 최요한 작가의 서법 작품을 선보인다. 최요한 작가는 서체와 필법을 통해 단순한 글자가 아닌, 그 안에 담긴 철학과 마음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서예가로, 제29회 대한민국 서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君子務本(군자무본)’이라는 부제 아래,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군자는 근본에 힘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전시는, 작가의 서법 세계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서법전은 서론(필법)과 유교경전, 불교경전, 성경구절 등 삶의 귀감이 되는 문장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특징이다. 특히 초서를 주로 필서 하였고, 사군자, 한글 등 다양한 서체로 작품을 구성하여 전통적인 서예를 추구하는 한편, 재료의 다양성을 강조한 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