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환경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야생생물소재은행의 역할과 활용 가치 탐색’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주관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10월 23일에 개최되는 특별세션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의 야생생물소재은행*과 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야생생물소재은행의 역할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생물자원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국립생물자원관), 담수생물자원은행(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섬생물소재은행(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학술대회 현장에 마련되는 홍보부스에서는 담수생물자원은행의 주요 성과와 활용 사례를 전시하고, 자원 이용 절차 및 활용 방법 안내 등을 통해 자원은행의 역할과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영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야생생물소재은행이 상호 협력하여 국가 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세션과 홍보부스를 통해 야생생물소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