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3월 26일 교내 2강의동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문경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신선희 팀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치매의 정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그리고 치매환자와 가족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르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예비 간호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이OO 학생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있어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돕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치매교육 프로그램 개발’, ‘치매예방포스터 경진대회’등 다양한 치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각종 대학평가와 인증을 통과하면서 지난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사업성과로는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78.9%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