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2024년 사업의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지난 2023년 사업의 연차평가에서도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전국 14개 강소특구 가운데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는 ‘경북 구미’와 ‘전북 군산’ 강소특구가 유일하다. 과기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시행하는 강소특구사업은 기초지자체 단위로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강소특구를 지정했다. 지난 2020년 7월 지정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경북 구미형 MULTI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전국 14개 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정량 지표(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등) 평가와 △정성 평가(지자체 및 사업단의 추진 의지 등)를 반영한 종합평가 결과, 다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지역 혁신기관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1일 자로 유철균 현 원장을 제13대 경북연구원 원장에 임명했다. 연임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유철균 원장은 제12대 원장 재임 초기인 2023년 1월, 경북연구원을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독립 연구기관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이후 그는 전략 중심의 연구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시·군 정책지원단을 운영하며, AI 기반의 '챗경북'을 도입하였으며,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경북연구원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경상북도는 유철균 원장의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AI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한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경북이 지역 주도형 새로운 공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유 원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그의 연임이 결정됐다. 유철균 원장은 연임 소감으로 “AI 대전환 시대는 더 이상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가 통합되고 연결되는 시대입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은 15%의 대미 수출 상호관세,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금융패키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미 금융패키지는 한미조선협력패키지 1,500억 달러(MASGA 프로젝트), 경제안보분야지원 2,000억 달러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세 협상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번 타결에 대해 국내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상 실패 시 관세율 25%가 적용될 수 있다는 수출가격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특히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경제안보분야지원 펀드는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경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번 관세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지역 핵심산업에 대한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 분야는 이번 협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결과 철강 품목 관세는 50%로 유지된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7월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과 노년기 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협 김인원 회장, 강위중 사무총장,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과 개발원 김미곤 원장, 서태욱 경영기획본부장, 최해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지부의 우수한 검진 인프라와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수행기관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 및 치료 연계 서비스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지원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어르신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지원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원은 건강검진 관련 행사 협조 및 건협의 검진 서비스를 전국 지회·지부에 널리 알림으로써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곧 사회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7월 30일 오후 5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최근 한미 통상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며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중단 및 농업 주권 수호 촉구 성명서’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미국 측은 사과, 쌀, 쇠고기,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검역 완화와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먹거리 안전은 물론 국내 농업 기반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특히 안동시의회는 “안동은 대한민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자 복합농업 지역으로, 최근 산불과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위기로 농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수입 농산물 확대 논의는 농업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성명서에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민 건강의 방파제이며 지역 공동체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농업을 통상협상의 교환 조건으로 삼는 행위는 국민 안전과 지역 균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7월 30일 오전 11시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이‘고도(古都)’로 지정된 이후,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고도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주민협의회의 첫 공식 출범의 자리다. 1부 창립총회에는 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정관심의, 임원선출 및 협의회의 운영 근거 등을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장에는 김병옥, 부회장에는 서영창, 한윤현 회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2부 출범식 행사(오전 11시 30분부터)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도의원, 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의 개회를 시작으로, 고도 추진 경과보고, 협의회 출범 선언, 축사 및 기념사, 참석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도 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회장 김병옥)은 “고도 육성의 핵심은 주민의 참여이며, 협의회가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고도 정책의 든든한 파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혹서기· 폭우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등 관련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하여 관내 19개 자율방범대와 협업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친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자율방범대원들과 합동하여 농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하고 가시적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관내 자율방범대 순찰을 알리는 농산물 절도예방 현수막을 부착했다. 또한 농민들이 애써키운 농작물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도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농민들이 피땀흘려 경작한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7월 29일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 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문경경찰서는 여성청소년․교통․수사부서가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가족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쇼 사기 예방법과 교통사고 예방법을 홍보하며 홍보물품(부채, 물티슈)을 배부했다. 특히, 휴가철 성범죄 차단을 위한 탈의실․화장실 등 불법카메라 취약장소를 점검하고 불법카메라 촬영의 위험성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축제장 곳곳에 게시했다. 문경경찰서는 몰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계속하여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예방활동을 병행하여 여름철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피서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 영강체육공원 내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은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7월 30일 오전 경찰서 본관 앞에서 ‘간부 모시는 날’ 없는 깨끗한 예천경찰 캠페인을 개최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사비로 순번을 정해 간부의 식사를 모시는 관행을 의미하며, 자유로운 소통을 위축하는 권위주의적 관행이자 직원 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대표적인 불필요한 의전 사례이다. 이번 캠페인은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조직 내 불필요한 권위주의 구습을 완전히 근절하여, 공정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경찰서 내 설문조사와 자체 제작 카드뉴스를 통한 홍보를 통해 ‘간부 모시는 날’을 비롯한 관행적인 부패·갑질 행위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태 서장은 “간부 모시는 날 등 잘못된 관행의 근절을 위해서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상호 소통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웃으면서 일하는 예천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공동체의 안전과 신뢰 회복을 위해 ‘3대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7~8월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 대상은 △교통질서(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끼어들기, 꼬리물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생활질서(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서민경제질서(노쇼, 악성 리뷰, 무전취식, 암표매매, 주취폭력 등) 등 일상에서 반복되는 무질서한 행위들이다. 7∼8월 홍보·계도 기간에는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왜관 5일장과 물놀이장 등 다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전단지 배포 등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주요 도로 대형 전광판 및 도로 전광표지판(VMS)에는 메시지를 시각화하여 알리고 있다. 또한, 칠곡군과 협조하여 지역소식지인 ‘희망칠곡’에 게재 지역사회 곳곳에 배포되도록 하는 등 폭넓은 홍보를 하고 있다. 이후 9월부터는 집중 단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는 공동체의 기본이자, 모두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일상 속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고, 모두가 함께하는 질서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혹서기를 맞아 7월 30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10여 명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점검했다. 또한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80여 명에게 여름 이불, 건강식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균 지청장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8월까지를 혹서기 대비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기초생활지원 및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회장 이선희)는 7월 29일 오후 2시,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제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여성 지방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여성 정치의 방향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의정활동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이선희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과 경북 여성지방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아울러 지난해 11월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된 이선희 경북도의원이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당시 전국을 강타한 조기대선과 재난, 정책 현안 등으로 취임식조차 생략된 채 실무 중심의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선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정치의 한복판에서 여성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구조적 제약과 편견 속에서 여성 정치인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면서 “여성 의원들의 연대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경북 여성 정치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가 곧 지역과 주민의 삶을 바꾸는 큰 동력이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리첼호텔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와 치료사 152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한 학기 동안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해 노력해 온 교사들의 열정을 돌아보며 쉼과 회복, 그리고 성장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목요커’ 밴드 멤버로 활동 중인 권경환(대구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김무겸(대구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권경환 교사의 ‘덕업일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을 통해 특수교사로서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수업에 녹여내는 방법과, 센터 근무와 개인의 성장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는 경험을 진솔하게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오후에는 포항과 구미, 경산, 안동 등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분임별 토의 활동을 통해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업무 수행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초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비롯해 학습지원 담당 교원, 저학년 담임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 저학년 수학 교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수리력 지도와 사회정서 지원을 연수 핵심 주제로 삼아, 현장 교사의 실제적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오전 연수는 ‘저학년 쉽고 재미있는 수리력 지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수세기 진단과 지도 방법 △알고리즘 오개념/오류와 지도 방법 △관계적 이해를 통한 수리력 강화와 연산전략 △수학체험활동 ‘똑똑! 수학탐험대’ 등의 실제적인 지도 사례가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수리력의 개념을 쉽게 풀어내고 흥미를 유발하는 수업 전략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 및 사회정서 지도법’을 주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우리는 단디짝꿍’ 2025년 1기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해 온 학생들과, 그 곁을 지켜온 교직원이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다. 참가자는‘감동성장 스토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한다. 학생과 교사는 1:1로 짝을 이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롯코산 전망대와 메모리얼 파크, 도시샤대학교, 청수사,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갤럭시 스튜디오 오사카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감각과 진로 의식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시샤대학교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찾아 시 낭송과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타국에 남겨진 시인의 흔적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에서는 엄마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