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을 11월 2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은 10월 30일까지였으나 1차로 11월 6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했으며, 이번에 11월 20일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1차 기간 연장에서 소득 감소만 확인하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신청기간을 추가 연장한다. 다만, 연장 기간 중 온라인 신청(복지로)은 운영하지 않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소득감소,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6억 원 이하인 가구 대상이며, 세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지원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대구시는 타 코로나19 지원 제외자, 노점상, 미등록 영세자영업자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며, 또,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취약계층 밀집 지역 등을 찾아가 안내하고, 차상위계층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미 제14대 대구의료원장이 11월 9일 오후 2시 취임식을 가지고 3년간 대구의료원을 이끌어 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료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그간 대구의료원을 이끌어 온 유완식 전임 원장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승미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승미 신임 원장은 1992년 3월부터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 질병 연구 및 치료에 전념해 왔으며, 2015년 4월 진료처장으로 임명되어 누구보다 더 헌신적으로 대구의료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구의료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한편, 김승미 원장은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법조계 등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대구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및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랜기간 대구의료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대구의료원의 역할 강화와 경영혁신을 위한 적임자로 대구의료원의 이미지 쇄신과 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9일 1박 2일 일정으로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스위스대사가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대구를 방문하는 주한스위스대사와 교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해외 도시·국가와 활발한 국제교류를 모색한다. 카스텔무르 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예방하여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원동력인 D-방역(대구방역)의 노하우와 경험을 듣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또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위스의 방역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구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공회의소 회장과 대구-스위스 간 경제 교류 증진을 위한 의견도 나누었다. 2016년 부임한 카스텔무르 대사는 지난 201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문화예술 교류에 관심이 많아 이번 대구 방문에서도 내년 대구사진비엔날레에 관한 대구-스위스 간 협업 방안을 협의했으며, 10일에는 대구미술관도 방문해 ‘이인성 미술상 20주년 기념 특별전’과 ‘메이드 인 대구 II’를 관람하고 향후 대구-스위스 간 문화예술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WHO 등 많은 국제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전년 대비 6.4%(4,436억 원) 증가한 일반회계 7조 3,572억 원과 전년 대비 12.2%(2,831억 원) 감소한 특별회계 2조 325억 원, 총 전년 대비 1.7%(1,605억 원) 증가한 9조 3,897억 원으로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내년도 중점 투자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속 일상회복, 경제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빈틈없는 D-방역대책 추진, 지역경제 회복 탄력성 제고, 시민의 삶을 보듬는 안전한 사회안전망 강화, 5+1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공간혁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세입예산(일반회계 기준)은 지방세 수입을 전년 대비 5.1%(1,466억 원)이 증가한 2조 9,926억 원으로 편성하고, 의존재원인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11.8%가 증가한 2조 5,472억 원과 지방교부세 1조 263억 원을 편성하고, 세외수입 등 7,911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2.2%(△2,831억 원)가 감소된 2조 325억 원으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2,857억 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2,435억 원을 편성하고, 기타 특별회계 1조 5,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정례조회에서 “이제는 코로나19 방역은 방역대로 철저히 하고,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고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김순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요인사와 코로나19 방역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비상대응본부자문단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이 지킨 대구, 대구가 지킬 위대한 시민’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전쟁의 숨은 주역인 김신우 경북대 의대 교수, 이경수 영남대 의대 교수, 이중정 계명대 의대 교수, 김건엽 경북대 의대 교수, 김종연 경북대 의대 교수, 허지안 영남대 의대 교수 여섯 명에게 대구시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영진 시장은 “무엇보다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구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 대확산의 위기를 극복해냈다. 이제 D-방역(대구방역)은 K-방역의 선례가 되어 전 세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4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지역균형 뉴딜 현장방문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박홍배, 박성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광온 사무총장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채홍호 행정부시장,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도청 후적지-경북대학교-삼성창조캠퍼스를 연결하는 도심융합특구이자 대구형 지역 균형 뉴딜사업의 중심인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 가진다.”면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의 예타 통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반영,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등의 주요 국비사업에 여당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대구지역 경부선 지하화 사업에 대해 부분적으로 필요한 구역에 대한 용역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낙연 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오전 7시 대구 호텔수성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시아포럼21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권영진 시장은 “행정통합의 3대 장벽으로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두려움, 지역적 이해관계, 재정·행정적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쟁점에 대한 빠른 공론화,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 중앙정부 및 국회의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낸다면 2022년 7월을 목표로 한 대구경북특별광역시의 출범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정통합이 이루어지면 대구·경북은 510만 인구의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고, 국제공항, 국제항만이 있는 세계적으로 열린 도시가 될 수 있다.”며,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나아갈 분권과 균형발전의 선도적 모델이며, 시·도민의 마음을 모으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며, 최종선택은 시·도민이 결정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은 상생·협력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나, 대구·경북의 행정이 나누어진 현실에서 실질적인 상생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동성로 소재 클럽들이 핼러윈 데이 기간 주말 영업을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휴업 결정은 서울 이태원발 집단 확산의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클럽 영업주가 뜻을 함께 한 것이다. 한편, 대구시는 클럽의 영업 중단으로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클럽 대신 다른 형태의 불법변칙 업소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고자 동성로 로데오 거리 음식점을 비롯한 취약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진 휴업 결정을 내려준 업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아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핼러윈 데이 기간 클럽이 영업을 중단한 틈을 타 일반음식점이 클럽 형태의 영업을 하는 것을 집중 점검해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불법변칙 영업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면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2020 실패박람회 in 대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며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일어나,♪ 다시 한번!’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패의 경험이 좌절이 아닌 재도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스스로가 지역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100인의 시민숙의 토론’, 정책 전문 상담가들이 시민들의 실패 사연과 재기 지원을 상담해 주는 ‘재도전 콜센타’, 개그맨 정범균, 전 야구선수 양준혁, 유튜브 채널 야나두의 김민철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실패와 재도전 사연을 풀어내는 ‘실패공감 토크쇼’, 유튜버 스타 ‘핫소스’가 함께하는 ‘이불킥 공모전’, 지역 예술인들이 만드는 코로나 치유를 위한 ‘괜찮아 토닥토닥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정보 디아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020대구실패박람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29일 개막식에는 대구시장, 시의회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장원용 前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을 26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원용 내정자는 경북 국미 출신으로 경북대 공법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역방송사인 ㈜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과 대구시 소통특보를 역임했다.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창립총회와 교육청 법인설립허가, 법인등기 및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고시가 마무리 되면 내년 1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장원용 내정자는 “24년간의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언론인 출신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행정 경험이 있는 장 내정자가 재단 설립 초기 대구시와 평생학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시민들에게 지역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의 기초를 다지는데 적임자로 보고 있다. 황용하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몇 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원장이 결정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마스크 쓰GO 방역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한다. 선정 방법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마스크 쓰기 안내문 부착, 이용자 마스크 착용 구두 안내, 손 소독제 비치, 테이블 등 주기적 소독, 영업장 환기, 화장실 손세정제(또는 손 소독제 비치) 비치 등 7개 항목에 대해 시민평가단이 현장 평가를 실시, 평가점수 상위 200개 업소를 선정한다. 평가를 희망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영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11월20일까지 대구시 위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대구시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현장방문 평가를 실시하고 12월 14일 우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대구푸드 홈페이지 홍보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외식업소 마스크 쓰GO 우수업체 선정으로 자율적 방역관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4일 오후 3시 질병관리청의 독감 예방접종 신고사례 브리핑을 토대로 오후 5시 ‘긴급 대구시 대응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예방접종을 일정대로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문가 회의 결과 지금까지 검토한 사망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으므로 독감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은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대구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방역대책전략자문단, 대구시의사회 등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시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와 대구시의 역학조사 등을 토대로 중증이상반응 신고사례 5건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한 검토를 한 결과, 2건의 신고사례는 질병관리청의 검토 결과에 따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으며, 나머지 3건에 대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접종 2~4일 후 증상발생 및 사망 한 것으로 보아 예방접종이 사망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기존 일정대로 지속하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있어 독감 유행이 예년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2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주최한 ‘제5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제55회 전국여성대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대구시장이 수상한 것은 지난 2016년(제51회) 이후 두 번째로,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경제방역을 통한 경제회복 노력과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여성들에게 전국 최초로 ‘대구형 여성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여성에게 적합하고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소관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율 90% 이상 확대와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비대면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에 성인지·성평등 정책 이행율 반영 등 성인지적 관점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대구시 성평등 지수가 2018년부터 2년 연속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 최초로 민·관·학·연의 협업을 통한 여성안전캠퍼스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동구 70대 남자가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한 사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기저질환(파킨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부정맥 심방세동)을 가진 70대는 2015년부터 집 인근의 해당 의원에서 매년 독감예방 접종을 해 왔고, 20일 12시경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13시 30분경 병원 응급실 방문 후 21일 00시 5분에 사망했다. 동구보건소는 환자가 사망한 의료기관에서 해당 사실을 통보 받은 즉시 질병관리청에 보고를 하고, 대구시에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한 의원 및 사망한 병원을 방문하여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 해당 의원에서 20일에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한 대상자 97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58명 중 국소통증 등 경미한 증상 외에 특이한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같은 날 20일 대구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후 2건의 경미한 이상반응 신고가 있었으나 현재 회복된 상태이다. 사망한 70대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어르신 무료접종으로 공급한 ㈜엘지화학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이며, 유통경로에서 상온 노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시행하기로 하고 20일 대구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대구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2021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이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현물로 지원받게 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2020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조기 시행함으로써 초·중·고 전 학년 25만여 명이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협약과 관련한 재원은 대구광역시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미전출금 중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환 예정이었던 미전출금 150억 원을 포함한 200억 원을 2021년 대구시에서 대구시교육청으로 조기 전출해 충당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대구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을 위한 교육 복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