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31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실무사 307명과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18명 등 총 3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과 인문학적 소양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김미진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실천 전략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수교육 지원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고,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소통하기’를 통해 현장 소통 역량을 높이는 법을 안내했다. 또한, ㈜굿인사이트 이준오 대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클래식 인문학’ 강의를 통해 감성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이 업무에 필요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자아를 돌보며 소명 의식을 고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업무에 필요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사의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休) 캠프’를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차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차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되며, 숲 걷기와 명상과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실습, 치유 기공, 한방 진단과 상담, 모닥불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 심신 정화,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수용 능력 증진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연 속에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교직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와 열정을 회복할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기활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항일 유적지 탐방 일정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상하이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답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910년대 초창기 활동부터 충칭 정착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독립운동의 궤적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8일, 순례단은 상하이 남창로에 있는 신규식 선생 초기 활동지와 하비로 임시정부 첫 번째 청사 추정지, 김동삼 선생이 국민대표회의를 열었던 모이당, 1920년 임시정부 신년 축하식이 열린 영안백화점 자리 등을 답사하며 임시정부의 태동과 활동상을 생생히 느꼈다. 저녁에는 와이탄 일대를 걸으며 ‘황포 의거지’를 직접 눈에 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29일에는 보경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데 이어,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로 널리 알려진 훙커우공원(현 루쉰공원)과 항일운동가들이 안장된 만국공묘(현 송경령능원)를 찾아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독립운동가들의 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월 1일 오후 1시 30분 칠곡군에 있는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초등교육행정 학교교과교육연구회 상반기 연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주 보문헬기장 일대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소방헬기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응급환자 발생 시의 적기를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항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착륙 및 환자 이송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훈련을 위해 최신 기종인 경북소방헬기(수리온)가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훈련 헬기는 2024년 12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도입한 기종으로 조종사, 정비사, 구조대원, 의료진, 환자 등 총 14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체공시간은 2시간 40분, 항속거리는 602km에 달하며, 야간 운항도 가능해 재난과 응급상황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병원 헬리포트장의 위치, 거리, 좌표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제 이착륙 절차 및 현장 접근 방식을 숙지함으로써 악천후와 야간 출동 때도 원활한 이송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국제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31일 동락공원 구미과학관과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제95주기 장진홍 선생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한 생애를 바친 선생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진홍 선생의 유족인 장상규 광복회 칠곡군지회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광복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적보고, 유족인사,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주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는 장진홍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언제 터질지 몰라’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가슴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영수 지회장은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해 주신 유족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의 애국정신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오늘날 구미 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선열들이 꿈꿨던 풍요롭고 정의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서부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녹지 조성사업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숲과 정원 공간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안동시는 지난해 본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수해 이달 초 마무리했다. 서부초 인근 통학로에 조성된 그린숲은 조경과 더불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녹색공간으로 꾸며졌다. 숲에는 배롱나무, 청단풍 등 교목 67주, 황금사철, 남천 등 관목 3,084주, 참억새, 무늬맥문동 등 초화류 893주가 식재됐으며, 벤치 등 휴게시설도 함께 설치돼 자연과 쉼이 어우러진 공간이 완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녀안심그린숲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녹지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달빛걷기대회’의 코스를 8월부터 새롭게 변경한다. 달빛걷기대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어지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제2차 행사에서는 최근 완공된 낙동강변 ‘실개천 물속길’을 반영한 새로운 코스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스는 ▲낙동강변 탈춤공연장 건너편 공영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시작해, ▲실개천 물속길(반바지 착용 권장)을 따라 ▲영가대교를 건너 ▲성희여고 앞 수페스타 행사장(물놀이장)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다. 이번 코스 변경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원하고 색다르게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400m 길이의 물속길은 도심 속 청량한 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시작 전 파라솔이 설치된 친환경 여가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참가하면, 총 50분간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8월 적용되는 새로운 걷기 코스는 실개천 물속길을 포함한 이색 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족․친구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낙동 캠핑존’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이 마련돼 있다. 낙동포차는 강변을 배경으로 포장마차형 부스와 아트쉐이드(그늘막), 80년대 감성의 조명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고 여유로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낙동 캠핑존은 캠핑 및 캠핑카 이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수페스타 공식 누리집(www.waterfesta.com)에서 가능하며, 캠핑 사이트 이용료는 1만 원이다. 다만, 안동시 관내 소비 영수증(금액 무관)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 장비는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울릉군은 최근 관광 서비스 논란과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해 7월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광혁신·동계 상생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군수와 군청 실·과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대표, 관광 전문가 등 25여 명이 참석해 △울릉군 관광 현황 및 문제점 진단 △구체적 해결 방안 △주민 주도형 동계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온라인상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인한 관광 신뢰도 하락과 관광객 수 감소, 체류 시간 단축 등 악화된 관광지표를 공유하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물가 상승, 서비스 질 미흡, 교통 및 숙박 인프라 취약, 친절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신뢰 회복과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숙박·음식업소 대상 ‘공정관광 체크인 인증제’ 도입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 강화 △실시간 관광 피드백 시스템 구축 △온라인 리뷰공개 플랫폼 운영 등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동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윈터패스’ 등 지원 정책과 운송비 절감, 생필품 공동구매를 통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세종청사를 연이어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주요 건의 대상 사업으로는 ▲노후상수도관망 정비사업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설치사업 ▲빗물 재이용 시설 확충 사업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 및 도서항로 공공책임 강화 ▲도동항 부지 확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종합발전계획 수립 단계에서 울릉군 제출 사업에 대한 부처별 반영과 국비 보조 비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재원 마련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여, 특별법 제정에 따른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요청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방문 일정 중에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의 만남을 별도로 마련해 현재 부족한 도서민 여객선 운임과 생필품 해상운송비의 도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경북도에서 유일한 도서지역인 울릉군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광역 차원의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대한민국 동쪽 끝섬이 아닌, 환동해로 진출하는 첫 관문이자 국가 안보와 해양영토 수호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일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내년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5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예천군과 안동시의 특색을 잘 담아낸 작품을 주제로 엠블럼 17점, 마스코트 11점, 포스터 9점, 슬로건 145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가 이해도, 예술성, 창의성, 상징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하여 4개 부문에서 총 12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12점은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각 부문 최우수 1개, 우수 1개로 부문별 2개 작품이고, 슬로건은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로 6개 작품이다. 엠블럼(대회상징표) 당선작은 안동의 낙동강 상류 맑은 물을 표현했고, 예천의 아름답고 청정한 산을 상징해서 스포츠로 단결하고 미래를 향한 역동성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양 시군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경북도민 화합이라는 체육대회의 상징적 의미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담아냈다. 포스터는 안동 하회마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7월 31일, 상설전시실 내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콘텐츠 개발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국보 승격을 앞둔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관람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변화에도 변함없는 석탑의 모습을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구현하였으며, 벽면의 2D 일러스트에서 시작해 3D 입체 형태로 바뀌고 계절의 색채와 질감이 더해지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석탑이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 승격이 더욱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8월 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소개하는 사진전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의 독립유공자는 이병한 선생 등 총 22명이며, 그들의 공적을 추가로 전시하여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우리의 현재를 있게 하고, 미래를 열어준 독립운동가들의 소중함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다양한 형태와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와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