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6일 과세의 형평성과 공평성 확립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이월체납액 9억4천800만원 중 상반기에 3억7천900만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세 징수전담팀을 편성․운영해 이월 체납액 최소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군은 현년도 징수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의 55% 정도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를 위주로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정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실․과․소 합동으로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며,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체납징수방법도 다양화 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 납부 유도를 안내하고 있다. 울릉군에서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로 인해 경제활동 및 일상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 사회적기업 1호 ㈜ 동해물류(대표 김대현)와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 이삿짐 봉사활동에 나섰다.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울릉군 희망의 집 임대주택 입주가 확정 됐지만 이사 문제로 걱정을 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3가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동해물류 이사술술봉사단’에 서비스 의뢰로 지난 21일, 23일 이틀간 이사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동해물류는 울릉도 최초 사회적 기업으로 2019년 울릉도 도동에 소재한 LH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첫 이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4~5회에 걸쳐 취약계층의 이사를 도맡아왔다. ㈜동해물류 직원들의 인력봉사는 물론 화물차, 크레인 등 이사에 필요한 제반 장비까지 지원했다. 21일, 울릉군 희망의 집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 고 모(만78세, 여)씨는 “봉사를 위해 나온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최하규 읍장과 협의체 위원, 동해물류 직원들 덕에 2시간여 만에 이사를 마치게 됐다. 혼자서는 엄두도 나지 않는 이사였는데 안심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 날엔 이사지원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더욱 친절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자 한 단계 서비스 U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2일, 26일, 27일,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식품 및 공중위생법, 친절 서비스 교육 사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업소 영업자들의 방역지침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절기 기온과 습도가 상승해 식품위해요소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확보와 청결을 최우선으로 해 줄 것과 낭비 없는 선진 음식 문화 추진을 위해 음식 재사용 금지, 덜어먹기 등에 관한 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횟수를 늘려 교육생을 최소화하는 등 교육장 내 혼잡을 줄이고, 매 교육 시작 전 발열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음식 및 숙박은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이다. 울릉군의 이미지는 위생업소 영업자들의 친절한 미소에서 시작된다. 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20일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현대홈쇼핑과 지역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다양한 방송채널을 통해 울릉군의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확대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 울릉도 1DAY 특집전 기획 생방송 판매․홍보 ▲ TV홈쇼핑 상생 프로그램 LIVE 방송 진행 ▲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한 LIVE방송 진행 ▲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울릉도 산지의 생동감을 전하는 동시에 제철 농․수특산물을 선정하여 울릉도 현지에서 LIVE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특산물 소비확산, 이색볼거리, 구매혜택을 제공하여 상호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현대홈쇼핑이 이번에 기획하는 ‘울릉도 1DAY 특집 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있어, 울릉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되고 판매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김병수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마무리 하고 지난 4월초 우리나라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1일 울릉도와 독도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울릉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에 울릉군은 올 2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 타당성조사 및 학술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군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거나 보호, 보존하고자 1972년 세계유산협약에 의해 범세계적으로 보존되어야 할 주요유산으로 인정되어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말한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관내 우수한 자연유산을 보존하며 관광·교육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울릉군청 홈페이지 참여광장 자유게시판에서 ‘울릉도·독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설문조사’를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QR코드 인증을 통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으며 URL 주소를 검색해서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4월 19일 감사원이 ‘울릉군의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은 위법‧부당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지난 1월 주민참여공모선연대(이하 청구인)에서 청구한 공익감사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감사원은 청구인이 주장한 행정절차법, 지방재정법, 지방조례 위반과 거짓사실 홍보를 통한 여론 호도 등 총 6가지 사안에 대해 울릉군을 상대로 3개월에 걸쳐 서면 및 실지조사를 진행했다. 감사원은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유치‧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울릉군의 행정행위가 행정절차법 및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있어 위법‧부당한 사무처리라 보기 어렵다.”며 청구인의 주장 4건을 모두 기각했다 또한 감사원은 “울릉군이 대형여객선 유치‧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박에 대해 주민에게 거짓을 홍보하고 있다는 등의 청구인의 주장은 인정하기 어렵다.”며 나머지 2건에 대해서도 기각 결정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미 관계기관의 감사와 경찰수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 동일사안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은 명백한 군정 발목잡기이자 무분별한 의혹제기를 통한 지역민의 혼란을 야기 시키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4월 1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0년 사업결산 및 2021년 사업계획 보고와 2021년 1학기 장학생 대상자를 선발 ․ 확정했다. 특히, 교육발전위원회는이날 55명의 장학생을 선발 ․ 확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총 1억 1천 2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병수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슬기롭게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를 이끌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8년도에 창립하여 그간 366명의 학생에게 5억 7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약 23억 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되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기 위해 4월 15일 울릉군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울릉119안전센터 등 8개 기관 및 4개 사회단체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묵은 골목길 생활쓰레기와 해안가 및 항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봄철 황사 등으로 불안하고 답답해진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도 청정섬 울릉도 관광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5월 1일부터 연말까지 생활폐기물 종량제 및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을 연중, 수시 실시하고, 성수기 및 행락철에는 집중적으로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지역은 관내 클린하우스, 상습 불법투기지역 등이다.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자,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자, 음식물류폐기물 비닐봉투 투척, 배출시간 미준수 등이다. 생활폐기물 불법처리자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릉군은 집중단속에 앞서 울릉소식지, 울릉알리미 서비스와 현수막 설치, 읍·면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이용해 20일간의 홍보기간을 거친 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현재 코로나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발생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며 주민복지 향상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4월 1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울릉군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동해 유일의 도서지방인 울릉도·독도 지역 주민들의 주소득인 수산물의 채취 및 유통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은 중국어선 북한해역 오징어 싹쓸이 조업과 함께 군민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로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울릉군의 수산물 생산량은 1,236톤 105억원으로 울릉군 전체 1차 산업 소득인 198억원의 53%를 차지하고 있어, 오염수 방출은 울릉군 어민들의 소득 감소와 해양 관광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일종합기술공사는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4월 13일 해인엔지니어링과 함께 건축사사무소에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세일종합기술공사와 해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울릉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커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장학금을 기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기 이에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뜻 장학금을 기탁하신 ㈜세일종합기술공사와 해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울릉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4월 12일부터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2020년) 매출액이 4억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1인이 다수의 점포를 가진 경우에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 1.3%가 지원이 되고 업체당 최소3만원에서 최고 5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2020년 12월 31일 기준 폐업 중인 업체, 타 시·도 이전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및 기타 지원제외업종은 신청할 수 없으니 홈페이지 공고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http://행복카드.kr)과 오프라인 신청(읍·면사무소) 모두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이다. 사업비 1억원(도비50%, 군비 50%)이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되므로 늦게 신청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조기에 신청을 해야 한다. 울릉군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현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 4월 9일 경북 예천박물관에서 독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월 22일 개막된 독도박물관-예천박물관 공동기획전 ‘충효의 고장 예천(醴泉), 독도(獨島)를 만나다’의 연계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에 의해 진행된 독도특강은 우산국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대한민국 독도영유권 확립의 역사를 중심으로 현재 독도 및 울릉도의 생활상 등을 폭넓게 소개함은 물론, 현재 운영중인 공동기획전을 함께 관람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했다. 독도 특강은 4월 8일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4월 23일, 5월 7일, 14일 등 총 4회에 걸쳐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실내 칸막이 설치, 좌석 띄워앉기, 출입시 체온측정,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하에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다채로운 모습을 자라나는 학생들을 비롯한 예천군민에게 널리 소개하는 것은 독도 영유권 강화의 측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 4월 12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울릉군은 울릉군의회, 울릉교육지원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경찰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울릉119안전센터, 울릉약사회, 대한노인회울릉군지회,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접종센터 개소 전 본격적인 예방접종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 및 지역협의체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과 2분기 추진계획, 예방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같이 진행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내 23개 산채(명이나물, 부지갱이나물, 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농가를 대상으로 3월 31부터 6월초까지 관내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울릉경비대, 울릉교육지원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농가, 환자, 여성 농업인, 고령자 및 노약자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수혜농가 A씨는 “삼나물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울릉군의 도움으로 수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특산 산채를 적기에 수확하는 등 농촌일손돕기로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