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정부 부처들이 모여 있는 세종시 세종파이넨스센터에 영덕군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사무소는 정부 부처와의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해 국가지원예산을 확보하려는 영덕군의 복안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대외협력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세종사무소는 영덕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및 출향 인사와의 협조체계 강화, 정부 부처 움직임과 각종 공모사업 파악 등 국가예산활동 지원과 군정 홍보에도 힘쓰게 된다. 최근 영덕군은 재정자립도 향상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그리고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상정하고 김광열 영덕군수의 주도 아래 내부 역량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온 힘을 쏟았다. 이에 국가사업에 대한 이해와 국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지난달 27일과 이달 20일 2차례 개최해 2024년 국·도비 지원사업 3,606억원을 건의하고 347억원의 공모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또한 지난달 8일에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의 유통비용 절감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운영하는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 등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 중 택배를 통한 판매가 이루어졌을 경우 1건당 2,500원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영덕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6억원의 사업비로 24만건의 택배 판매를 지원하게 되며, 농특산물 택배 판매를 40건 이상 한 농업인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영덕군은 농산물 직거래 판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해당 지원사업이 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 12월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동 농촌지원과장은 “농특산물의 유통시장이 온·오프라인 직거래로 추세가 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생산 농가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유통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역을 상징하는 전용서체를 개발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다듬기에 들어갔다. 영덕군은 지역 정체성 확립과 군민 자긍심 고취, 효과적인 지역홍보를 위해 지난해 7월 ㈜투게더그룹에 용역을 맡겨 전용서체 개발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선보인 전용 서체는 영덕 대표 특산품인 대게를 모티브로 한 ‘영덕대게체’, 영덕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파도를 바탕으로 해파랑공원을 모티브로 한 ‘영덕해파랑체’, 영덕의 아름다운 바닷길 모티브로 한 ‘영덕블루로드체’, 영덕손글씨공모전 금상작인 ‘영덕바다체’ 등 총 4종이다. 영덕군은 개발된 서체를 저작권 등록한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문서, 책자, 도시경관 등 실생활에서 두루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동희 영덕부군수 “전 국민이 개발된 서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에 탑재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전용서체 4종을 활용해 영덕군의 긍정적 이미지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019년 강구면 다함께돌봄센터(강구마을돌봄터) 운영에 이어 올해 4월 영덕읍에 추가로 공동주택(우진센트럴하임)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영덕마을돌봄터를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간식 제공,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덕마을돌봄터 모집정원은 20명이며, 만6~12세 관내 초등학생으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일 경우 오후 2~7시이며, 방학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29일부터 영덕마을돌봄터가 자리한 우진센트럴하임 102동 101호에서 상담 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 후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여부가 결정된다.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인구소멸 대응 기금사업으로 영덕마을돌봄터를 설치·운영하게 됐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향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1388영덕멘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2017년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1388멘토지원단’은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일정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한다. 또한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적인 청소년 지지망을 형성해 1:1 맞춤서비스 지원, 매월 정기적인 교육 및 사례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 엄재희(가족지원과장) 소장은 “1388영덕멘토지원단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심리적·정서적 지지, 생활 관리, 학습지원, 문화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잠재력 발견과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이달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4,275호이며,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gb.go.kr), 또는 군청재무과 및 읍·면 재무(민원)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사이트나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의견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가 통지된 후 열람 절차를 마친 개별주택과 함께 내달 28일 결정·공시된다. 안종혁 재무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기에 착오가 없도록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가격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과 의견제출을 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이달 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내용은 건강한 출산을 위한 산전 요가교실, 모유 수유교실, 우드모빌·한지무드 등 태교용품 만들기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주 1회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0분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중 모유 수유교실은 모유의 장점, 올바른 수유 방법, 혼합 수유의 문제점, 유방 울혈 시의 대처법 등의 유익한 정보들을 보다 알기 쉽게 모형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산모의 효율적인 수유와 올바른 수유 방법 및 자세 등을 돕고 있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안전한 분만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게 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산부 건강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맞춤형 역량 강화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영덕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4개 기업에 개별 최대 1,4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지원, 컨설팅 지원, ESG경영 등의 매뉴얼사업 7개 분야 25개 지원사업이며, 해당 기업은 필요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 khw1001@gepa.kr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지원사업의 기준 및 절차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덕군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덕군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관내 농공단지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기업활동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등 적극적 행정을 실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14만 5,71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서 접수를 이달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는 영덕군청 종합민원처리과와 해당 읍·면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종합민원처리과와 각 읍·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대상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토지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내달 21일까지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한 후 내달 28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김명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에 꼭 확인해 부득이한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우수기 태풍과 장마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재해예방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 일대는 지난 2018년에서 2020년까지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피해 등으로 518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761건의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으며, 근본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해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13건의 예방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477억원 규모의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304억원이 투입되는 금호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이 밖에도 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대형 양수기, 비상용 마대, 차수판 설치 및 하천 준설 등의 침수 예방대책 수립 △신속한 재난 상황 알림을 위한 집집이 재난방송 무선수신기 설치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재난 대응훈련 시행 등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도 각별히 대처하고 있다. 이처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해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범국민적 훈련으로, 지난해 훈련에는 중앙부처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00개 기관이 참여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11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지진해일 내습에 따른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주민대피와 대응, 뛰어난 피해복구 능력을 확인시켰다. 해당 훈련엔 16개 기관, 5개 민간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각종 건설기계와 장비들이 동원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현장훈련의 실전 대응력을 향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재구축했다. 또한 드론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전파가 이뤄져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과 운영을 원활히 하고 지휘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칠성 안전재난건설과장은 “훈련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외국 농산물 개방에 대응해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대상자 40여명에 소집해 사업목적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고품질의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지원해 관내에서 생산하는 과수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관내 농업경영의 구조개선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사업에 대한 추진방법과 구비서류 안내, 사업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시간으로 이뤄져 사업 참여자들의 숙지를 돕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영덕군은 올해 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과, 배, 복숭아에 대한 품종갱신, 유공관 설치 등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시설과 방풍방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이밖에 영덕군 주요 과수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뿐만 아니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과 기후 변화에 대응한 대체과수에 대한 시설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작년 2월 영덕읍 구미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405㏊의 산림이 소실된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올해 22억 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벌채와 조림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산불 피해 2년 차인 올해 상반기에 19㏊, 하반기엔 21.3㏊ 대상지에 긴급 벌채와 조림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연차적으로 산불피해지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복구사업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송이산 복구, 밀원수 조림수종 식재,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작업 추진 등 산불 이전의 산림을 복원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산불피해지가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되어 미래를 위한 숲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로 다시 고통받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5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열어 영덕군 양봉협회(이하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겨울 발생한 꿀벌 집단 폐사의 심각한 상황을 듣고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 집단 폐사 현상은 기후 온난화가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덕군 관내 양봉농가 규모는 약 230여 가구인데 이번 집단 폐사로 최근 들어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협회 관계자들은 최대 90%의 벌이 죽거나 사라져 농가에서는 전례 없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회의 초반에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와의 상관성이 논의됐다. 이날 동석한 김정두 산림보호팀장에 따르면 2019년 6월 창수면 신기리(드론 방제)와 영해면 묘곡리(지상 방제) 방역작업이 마지막이며 이후 현재까지 재선충 방제 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수도작 병해충 방역작업 시간대를 꿀벌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오전을 피해 오후로 늦춰달라는 협회의 요청을 바로 수용하는 등 참석자들은 꿀벌 폐사에 원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관광지, 행사, 축제 등 문화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영덕군 유튜브 서포터즈’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활성화된 유튜브 계정이 있는 사람으로, 영덕군에 관심과 애정이 있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인원은 총 10명이며, 활동 능력과 대외경력 등을 토대로 심사 절차를 거친 뒤 오는 24일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콘텐츠 제작 횟수에 따라 활동비를 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까지 영덕군청 문화관광과(ysp0824@korea.kr)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온라인 홍보가 매우 중요한 시대인 만큼 유튜브 서포터즈들이 영덕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촉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많은 분이 영덕 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