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시행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광역환승제는 김천시를 포함해 구미, 대구,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영천 등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시내 및 농어촌버스, 대구광역철도, 대구지하철 등 다양한 운송수단을 포괄한다. 광역환승제는 이용자에게 시내버스와 대구도시철도 간 무료 환승을 제공하며, 시내버스와 대구광역철도 간 환승 시에는 버스 기본요금 외 광역철도 요금을 정액할인 받을 수 있다. 환승은 하차 후 60분 내 최대 2회까지 가능하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1월 29일부터는 김천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에 통일된 교통카드 요금제가 적용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500원, 중고생 850원, 초등생 400원의 요금 체계가 도입되어, 지역 간 요금 차이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환승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12월 14일부터는 청소년 및 어린이 교통카드 사용이 의무화된다. 부모님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 11월 13일부터 12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포항전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2승 1무로 포항에 강한 모습을 보인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포항전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는 지난 수원FC전 네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동경, 김대원, 서민우, 박상혁, 이승원 등 주전 자원이 징계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전술과 선수조합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경준, 최기윤, 추상훈, 맹성웅 등 상대적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한 선수들을 조합했고, 이를 통해 기동력에 중점을 둔 전술로 수원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여기에 김준호도 데뷔하며 새로운 얼굴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반면 포항은 상황이 좋지 못하다. 최근 리그 네 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이에 더해 6일 산둥 타이둥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로 인한 피로 누적도 발생한다. 새로운 전술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최근 상황이 좋지 못한 포항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다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우수’ 등급을 받아 4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도입돼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와 관심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김천시는 관심지역으로 투자계획 평가 결과, 전국 18개의 관심지역 중에서 상위 10%(관심지역 상위 2개 지자체)에 선정되어 4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확보한 기금으로 ▲농업근로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농업근로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농가활력을 제고하고, ▲체류형 귀농귀촌지원 공간을 조성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내실 있는 기금사업 추진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활력이 저하된 농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귀농인의 정착을 유도하여 활기 넘치는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아 전국 18개 관심지역 중 상위 4개 지자체에 선정되어 28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5일 새김천로타리클럽 부인회(회장 전나연)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를 기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새김천로타리클럽 김준한 회장과 부인회 전나연 회장 및 회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받은 검정고시교재는 2025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김천로타리클럽 부인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학업 준비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준 새김천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중점 추진중에 있는 ‘K-드론지원센터 구축’과 관련된 기획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김충섭 김천시장의 주재로 11월 5일 오후 3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K-드론지원센터는 김천시를 미래 드론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사업인 만큼,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기술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의 기관에서 적극 참석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K-드론지원센터는 우수드론기업들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목적으로 김천 드론자격센터 인접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2024년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김천시는 드론개발 및 연구, 활용에 필요한 장비와 공간 확보를 골자로 하는 기획연구용역을 올해 초에 실시하게 됐고 최종보고회에 이르게 됐다. 이날 보고회 직후 경상북도 항공산업과에서는 김천시의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기체와 고도에 대한 규제 완화, 공역 확대의 필요’등을 제시했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는 장비 및 공간확보 같은 하드웨적인 분야 외에도 센터 구축 시 내부 프로그램, 정보시스템 같은‘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VTOL(수직이착륙)기 연구개발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3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2024 김천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매일신문이 공동주최했으며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의 후원으로 개최한 대회로 전국에서 마라톤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3,0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김천시장 김충섭,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조용진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코스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을 출발해, 강변공원 산책로를 지나 교동교에서 반환하는 5km 코스, 신음동 그린빌을 반환하는 10km 코스, 첫번째 반환점인 영남제일문을 거쳐 두번째 반환점 대광농산을 거쳐 들어오는 하프코스, 3개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안전을 위해 김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새마을교통봉사단, 김천시체육회 등 110명을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하고, 김천소방서에서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입을 모아 김천 마라톤대회를 칭찬했다. 김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4일 율곡동 소재 ‘덕산90짜글이’에서 2024년 하반기 ‘맛·깔·친 우수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 업소 지정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2019년도부터 시행 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지정은 김천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1차 사전평가와 2차 우수음식점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통해 맛, 위생,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지정된 지 2년이 경과된 업소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한우특별시’, 지례흑돼지 짜글이 찌개로 유명한 34년 전통의 ‘덕산90짜글이’가 신규 업소로 지정됐으며, ‘청산고을, 싱글벙글, 수가성, 우천냉면, 선채령’이 재평가 심사를 통해 재지정 됐다. 신규 및 재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서 수여, 현판 및 시설개선자금 지원, 시청 홈페이지,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대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김천시에서는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에 김천숲속야영장, 증산수도캠핑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야영장은 공모접수를 통해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내 공공야영장 중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우수야영장으로 김천지역 2곳을 포함 전국 총 20곳이 최종 선정됐다. 반려동물 전용공간과 시설 등을 갖춘 김천숲속야영장이 반려동물친화형 야영장으로 뽑혔고 증산수도계곡캠핑장은 온가족이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우수공공야영장은 우수야영장 선정 현판 수여와 한국관광공사‘고캠핑(Go Camping)’및‘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 김봉수가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에 승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의 김봉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에 나서는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수는 “늘 꿈꿔온 순간이 현실로 다가와 정말 기쁘다.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꾸준히 발탁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 8기 김봉수는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36R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본인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그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빌드업과 탈압박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강철체력’이 돋보인다. 36경기를 치를 동안 교체아웃은 단 1번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전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와 같은 활약을 통해 ‘K리그1 라운드 베스트11’에도 7회에 선정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김봉수는 프로무대에서 활약을 통해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됐다. 김봉수는 첫 대표팀 발탁에 대한 기대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대표팀에는 손흥민 선수, 김민재 선수와 같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기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해 일곱 번째 등굣길 교통지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11월 5일, 김천중앙중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올해 일곱 번째 진행된 행사로, 김천상무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안전한 등굣길 교통지도와 슈웅 하이파이브로 학생들의 힘찬 하루를 응원했다. 김천상무는 올해 3월부터 관내에 위치한 동신초, 한일여중, 율곡고, 문성중, 성의고, 성의중을 찾아 등굣길 교통지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교통지도 행사로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김천상무 마스코트 슈웅이 김천중앙중학교에서 시행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함께 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배낙호 대표는 “김천상무가 김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요즈음 대두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일조할 있어 특별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경기장에서는 축구를 통한 행복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김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일 김천장애인회관에서 재해구호 실무자 및 민간구호단체 회원 4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대한적십자 소속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태풍, 산불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함께 신속히 상황에 대처하고 효율적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국가재난관리 체계의 이해, 재난구호 조직의 역할,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 대한 정확한 구호 활동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뒀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구호 전문 인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문적인 재해구호 지식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써 달라”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시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재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자율방재단, 새마을남녀협의회원, 자원봉사자 등 민간 영역으로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20개소에 최종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관내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사명대사공원과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을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지별 특성에 맞게 시설 개·보수와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하여 열린관광지 재조성에 착수한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광복지를 실현하고 관광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여행 환경 제공을 통해 김천의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무장애 관광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열린관광 인프라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 11월 2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끌벅적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인문학 탐방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김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문화재를 방문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장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참여자들은 먼저 김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김천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봤으며 김천에서 발굴된 많은 유물과 문화재를 관람했다. 박물관 내 문화체험실에서 진행된 문화재 탁본 체험, 탑 쌓기 등 역사 관련 체험활동은 탐방의 재미를 더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단풍이 만연한 사명대사 공원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천년 고찰의 직지사를 방문해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불교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봤다. 마지막 시간에는 유형 문화유산인 김산향교를 방문해 향교의 역할과 함께 유교사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탐방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김천에 거주하면서 몇 번 가보았던 곳이지만 문화해설사님의 강의를 들으니 새롭게 느껴졌고, 아이와 함께 김천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일 대항면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민행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이 대항면을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생활상담, 건강 상담 및 의료 서비스, 노인‧장애인 복지 상담, 농기계수리 점검 등 주민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장수사진 촬영, 안경 수리, 심폐소생술 교육, 천연 염색, 예쁜손글씨 쓰기,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까지 제공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민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궁금했던 것을 우리 동네에서 해결할 수 있어 좋았는데 다양한 체험까지 하니 선물 세트를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현장민원실을 찾아주신 대항면 주민 여러분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원봉사 참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더욱 알차고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읍·면 지역의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26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대한장기연맹 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단 약 500여 명이 모여 개인의 기량을 겨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경북도민 장기대회는 민속문화인 장기를 통해 경북 도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1회전부터 7회전까지 진행됐으며, 마지막 7회전에서는 결승전이 펼쳐져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만큼, 서로의 기량을 배우고 우정을 나누며 장기의 매력을 만끽했다. 결승전이 종료된 이후, 일반부·노인부·직장부·최강부·여성부·어린이부로 나눠 시상식이 진행됐다. 일반부 1등은 박언호, 노인부 1등은 김만석, 직장부 1등은 이봉재, 최강부 1등은 지창근, 여성부 1등은 송점이 씨, 어린이부 1등은 양성민 군이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기 문화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전통의 가치가 더욱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