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6곳이 선정되어, 마중물 사업비 1,271억원(국비 762.6, 지방비 508.4)을 확보했다.(* 뉴빌리지 1,012억 원(경주 262억, 구미 250억, 영주 250억, 상주 250억), 지역특화 250억 원(문경), 스마트 9억 원(구미))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하면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지역 단위로 주민들의 주택 정비와 함께 주차장, 복합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정주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4개 시군 4곳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 선정된 지역은 경주시 성건동 성건1지구(262억원, 18만 2,000㎡), 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250억원, 8만 3,127㎡), 영주시 휴천2동(250억원, 9만 8,281㎡), 상주시 남원동 남성지구(250억원, 152만 387㎡)으로 향후 5년간 국비 607.2억 원을 포함한 총 1,012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연말 관광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빠르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들이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연말 특수가 완전히 실종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경상북도 관광은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근 국제공항 출입국사무소(입국객현황), 주요 호텔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서울을 중심으로 나타난 직접적인 여행 취소나 호텔 객실 예약취소와 같은 상황은 경북에선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인접한 대구공항 입국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6%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입국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에 따르면 예약자의 소폭 감소는 있으나, 예약취소 등 큰 변동 없이 예정된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4.~12.17. 1일 평균 입국객 : 255명 (2023.12월 1일 평균 입국객 : 240명) [출처 : 대구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경상북도는 이와 같은 긍정적인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연말과 연초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12월 29일“중앙정치 혼란으로 산유국으로 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나서서 지원하겠다”며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의 도전이 멈추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나서 페달을 계속 밟겠다”고 강조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 20일 포항 앞바다 약 40km 지점의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가 진행된 가운데 야당에 의해 시추사업 예산 497억원이 국회에서 대부분 삭감되어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국석유공사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일단 자체 예산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자원개발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면 최소 5번 이상의 시추가 필요하고 시추당 1,000억원이 들어가며 향후 수년간 5,000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산유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에너지 투자 펀드’를 만들어 민간투자에 마중물을 제공하고 석유공사와 힘을 합쳐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석유공사가 1차 시추에 성공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회 차원에서 추경을 해서라도 예산을 세우고 지원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소방본부는 12월 24일 경북도청에서 소방 활동중 발생하는 각종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사 5명을 경상북도 소방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 대표 발의로 ‘경상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9월 26일 제정되어 소방 법률지원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권영교 변호사, 김상헌 변호사, 노현용 변호사, 서경리 변호사, 최진영 변호사 총 5명을 첫 법률고문으로 위촉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소방활동과 소방행정 분야에 관한 법률지원을 할 예정이다. 법률지원의 주요 내용은 ▴법률자문(법령 해석 및 특정 사안에 관한 법률적 의견의 제시) ▴소송지원(소방관서 또는 소방공무원을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에 대한 지원) ▴법률상담(직무관련 법률분쟁 검토 및 상담)등 이다. 변호인단은 “각종 소방업무 수행 중 발생되는 법률 사건에 대해 효율적인 법률 자문으로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이상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열 경북 소방본부장은 “소방업무는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119서비스에 관한 국민의 기대치는 더욱 높아짐에 따라 화재·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지역의 건설업계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최덕규 건설소방위원과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병철 한국창직역량개발원장이‘건설업 위기극복 및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 위기 극복 역량 강화와 생존전략에 대해 강의하여,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올바른 건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경북 건설인상은 종합건설부문에 서경종합건설(주) 서진근 대표이사, 전문건설부문에 성진기초건설(주) 윤영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건설업계가 인건비와 원자재 등 건설원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건설업계와 협력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2024년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아이돌봄과 정화수 주무관(행정6)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표 사업인 ‘K보듬 6000’의 첫 구상부터 실현까지 담당하고, 조부모 등 주민 참여공동체 돌봄을 위해 아파트 1층 또는 기존 돌봄 시설을 강화하여 온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안전하게 함께 돌보는 새로운 돌봄 문화의 조성에 적극 노력했다. 재난관리과 박범동 주무관(시설6)은 도민 최우선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형 12시간 예보 활용 마을순찰대, 대피협의체 등을 운영해 전국에 모범이 됐다. 호우 대비 7대 중점 관리지역 담당자 지정, 특별전담팀 운영관리를 통해 자연재난 대응·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2025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을 지난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3월 중에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내년 10월 개최하는 ‘APEC 2025 KOREA’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력을 조기 채용해 공공기관 인력수급을 차질 없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내년 1월 초에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2월 초에 경상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2024.hub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고, 한 사람이 1개 기관 1개 직종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3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관별로 서류전형과 면접 절차를 진행해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미경 경북도 인재복지과장은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 일정을 앞당겨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송년 직원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저출생과 전쟁, APEC 정상회의 유치, 지방시대 주도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과제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노력한 모든 직원이 서로에게 격려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도정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도지사 격려 말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2070 경북 일등전략 구상’발표, 예술 강연이 진행됐다. 유공 공무원 표창에서는 경북형 재난체계 대전환 ‘케이 시티즌 퍼스트 프로젝트(K-Citizen First Project)’를 추진한 안전정책과 최창열 팀장이 MVP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정부 합동 평가 유공 분야에서는 정책기획관 김명제 팀장이 녹조근정훈장, 새마을봉사과 한상엽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지방시대정책과 전미향 팀장이 인구감소 위기대응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 시책 유공 표창 11명,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경북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참여기업 30개 사를 선정했다. 레전드 50+ 2.0은 소재부품가공산업, 첨단디지털부품산업, 라이프케어소재산업 등 경북 3대 주력산업분야 예비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형 기술 축적부터 글로벌 대응력 강화까지 경북 선도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2025~2027) 국비 총 300억원 정도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레전드 50+ 2.0은 기존의 레전드 50+ 1.0 사업과 달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역량과 미래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활용해 지역 내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선도기업을 발굴했으며, 기업 육성 정책 수단을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레전드50+ 2.0 기업은 경상북도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액 50억 이상의 지역주력산업 30개 사로 케이탑(K-TOP)과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부터 3년간 ▴컨설팅(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수출지원(수출바우처) ▴정책자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임신 전 건강 관리부터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 지원까지, 전 과정을 ‘ALL CARE’하는 정책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임신·출산 ‘ALL CARE’ 정책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녀 출산을 통해 행복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이 지원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임신 전)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시술비확대지원, 한의약난임치료지원 ▵(임신 후)생애초기건강관리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출산 후)산모·신생아건강관리, 이른둥이지원(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지역 내 인프라)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지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했다. 먼저, 경북도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을 위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모델인‘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안동시가 최종 지정됐다.(최종 지정도시(13곳)부산시 수영구, 대구 수성구,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안성시, 강원 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전남 순천시, 전남 진도군,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 경남 통영시)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안동시는 사업비 8.2억원(국비 2, 지방비 6.2)을 투입해 예비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11월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 3항에 의거, 조성계획 승인일부터 1년동안 예비사업 필수 추진) 안동시는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입해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놀이문화’로 재해석하고, 현대적 문화 요소와 접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체험공간 조성 ▲로컬콘텐츠 문화산업 육성 ▲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도정 성과와 2025년 도정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4년은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광역비자 등 경북이 쏘아올린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으로 확산됐고,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등 새로운 정책특구 유치와 민간투자 활성화로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도정 10대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 경북의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2024년 최대 성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꼽았다. 이 지사는 “APEC은 경주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문화융성과 국민통합을 바탕으로 초일류국가로 발전하는 축제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가 인구 25만 명의 작은 지방도시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500여 차례가 넘는 지지 선언과 최단기간 146만 명이 서명하는 등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뜨거운 열망으로 함께 이뤄낸 결실임을 강조했다. APEC 유치로 1,500년 전 세계 4대 도시 중 하나였던 ‘천년수도 경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이 12월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 및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패밀리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YTN이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 사랑, 평화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비 신혼부부와 연인,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 어린이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 원장의 특강과 다둥이 가족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4년 경북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기후환경 전 분야에 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환경대상은 매년 기후환경 전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 평가로 우수 시군에게 표창을 주는 등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상으로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상에는 의성군이, 최우수는 경주시와 성주군이, 우수는 경산시와 청송군이 선정됐다. 선정 시군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은 400만원, 최우수는 250만원, 우수는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경북환경대상 선정을 위해 1차 평가에서는 탄소중립생활실천평가, 환경관리실태 평가,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정부합동평가 등의 추진 실적에 대한 정량평가 후 상위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2차 평가에서는 시군별 기후환경정책과 환경관리정책과 맑은물정책에 대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에 관한 발표 평가로 최종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도정 연계 업무추진 동력도 확보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정량평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각종 정부 평가 결과 과수·쌀·축산가공·원예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분야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경북도가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농업대전환의 진정성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올 한 해 경북도는 과수 분야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대상과 5개 농가 수상, 명품쌀 분야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 대상 및 3개 농가 수상, 축산분야 ‘2024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지자체 종합우승,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 및 4개 농가 수상, 가공 분야 ‘2024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산업포장 및 3개 업체 수상, 원예분야 ‘2024년 시설원예사업’ 중앙평가 1위 등 농정 주요 성과를 이뤄냈다. 과수 분야에서는 포항에 있는 태산농원이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과실의 외관, 품질, 친환경 실천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다축형 사과원으로 재배 기술을 한 단계 높인 태산농원은 크기, 당도, 모양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