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한 달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도서관에서 더위를 식히며 책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북캉스(book+vac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원한 쉼터로 제공함으로써 군민들과의 친밀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서관에 비치된 필사 책갈피를 작성한 후 개인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의 독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도서관 북캉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의성군립도서관을 비롯해 봉양온누리터도서관, 금성면작은도서관, 다인면작은도서관 등 총 4개소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8월 9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광고하는 영상 콘텐츠(CF) 만들기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비롯해, 영어 전래동화 컬러링 체험, 민화 부채 그리기 등 여름방학 특강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이 군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의성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의성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의성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금액은 △3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주로 설 과 추석 명절에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여름철 특별 행사로 시행되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환급행사가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의성전통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은 국산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읍에는 2일과 7일에 5일장이 열리는 ‘의성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인 ‘염매시장’이 있으며, 본 행사는 의성읍 도동리 962번지 일원에 위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군수 오도창)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피서객을 기다린다. 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에서는 물놀이에 안성맞춤 ‘강수영장’을 운영하고 있고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종인 ‘산양’도 만날 수 있다. 천문대와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상관 및 체험 공간을 두루 갖춰 별과 생태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족, 연인, 또는 혼자만의 휴가를 즐기기에도 영양군 청소년 수련원 캠핑장은 최적의 장소이다.”라며 “캠핑장에서 은하수를 이불삼아 잠들고 새들의 지저귐에 아침을 맞이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하계곡 흐르는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결과 공유회인 ‘날빛의 노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5월부터 의성에 체류한 청년예술가 10인이 산불 이후 지역 회복과 주민 위로를 주제로 창작한 회화, 설치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25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유회의 개막을 알리는 오픈식은 8월 4일 오후 3시,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소개, 참여예술가 소감 발표 외에도 참여 청년예술가가 준비한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관련 상세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6년째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며, 올해는 지역 청년예술가 4인(김현주, 노수현, 박진영, 한승훈)과 초청 청년예술가 6인(김지원, 박규환, 이화영, 장하윤, 정진경, 하준혁)이 참여하여 의성을 배경으로 예술활동을 펼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관 용석원)은 최근 축산환경 및 폐수에 포함된 유기화합물을 분해할 수 있는 아크로모박터(Achromobacter) 속 담수 미생물을 새롭게 발견함에 따라 대기 및 수질 환경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통상적으로 축산농가에서 사용되는 악취 저감 기술은 세정탑, 안개 분무, 오존수 처리 등이 있으나, 설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소규모 농가에서는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생물 기반의 소재를 활용한 방식이 경제성과 실용성 면에서 새로운 환경개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자원관 연구진은 2021년부터 경북 상주 지역 양돈농가의 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축산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물질을 저감 할 수 있는 미생물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기반 연구를 추진 해왔다. 폐수 내 담수 미생물을 확보하고, 이들 가운데 악취물질 분해 능력을 갖춘 후보 균주를 선별해 효능 평가를 수행했다. 그 결과, 축산 폐수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약 59%까지 줄이고, 페놀, 인돌 등 수질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아크로모박터 속 신규 균주(S12)를 발견했다. 특히 여름철 축산악취와 수질오염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8월 1일 터 9월 1일까지 고속도로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한국도로공사 창립 56주년을 기념하여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 얽힌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다. 공모 형식은 주제와 장르에 제한이 없는 56초 이내 영상이며, 특히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표현도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4인 이하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300만원, 1건), 금상(100만원, 2건), 은상(60만원, 3건), 동상(30만원, 4건), 입선(20만원, 5건) 등 총 15개 팀이 선정되며, 총상금 900만원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을 수여 받는다. 최종 결과는 10월 14일에 공모전 홈페이지(https://ex-movie.com)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한국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등에 게시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는 국민의 이동과 휴식 등 일상 속 공간이자 건설·유지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곳인 만큼,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31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개최된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일본 출신 아리무나 레이나씨(여)를 도 대표로 선발했다. 선발전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홍보하고, 국제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6일 경주에서 열리는 교육부 주관 ‘전국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 경북 대표를 뽑기 위한 것으로, 우승자 1명을 경북 대표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도내 대학에서 수학하는 학생 중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들로, 7개 국가 8명의 유학생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유학생들은 지정된 주제 ‘나의 꿈과 미래 직업’, ‘나만의 한국유학 홍보 아이디어’, ‘한국유학 성공기’, ‘한국유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의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다양한 경험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 유학 성공기’를 발표한 참가자는 경북에서의 유학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깊이 있게 이야기하며 한국과 경북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었다. 심사위원은 국내의 한국어 학과 교수들과 국제교류센터장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발표를 심사했다. 유창성, 독창성, 문법․어휘, 내용구성․논리, 전달력․표현력이라는 5개 항목에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7월 31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당일 오전 10시,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제안서 작성 방법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며, 상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참여예산학교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이산면 월림보건진료소를 포함한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전용회선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행정정보통신망이 설치되지 않아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보건진료소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이용 시 새올행정시스템 등과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현장에서 겪던 불편함을 반영한 조치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전용회선 구축을 추진해 최근 모든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광케이블 포설, 네트워크 장비 설치, 통신선로 구축 등 물리적 인프라를 전면 정비했다. 그동안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과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을 각각 별도의 컴퓨터에서 운영해야 했지만, 전용회선이 구축되면서 단일 시스템 기반의 통합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와 안정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전용회선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보안이 강화된 행정정보통신망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민 서비스의 신속성과 공공의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8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상주 여름을 가득 담은 ‘상주의 여름 한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제철 농특산물과 휴가철 인기 먹거리를 엄선하여 20~30% 특별한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주요 할인품목으로는 상주 대표 여름과일인 복숭아, 포도, 자두무더위 해소에 좋은 보양식 한우, 한돈, 닭갈비 등이 준비됐다. 또한, 기획전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5천원 할인쿠폰 및 구매실적별 금액을 기준으로 고객감사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명실상주몰에서 상주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유통 공간으로, 농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다채로운 농특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영주댐 낚시금지구역 내에서의 낚시행위 및 야영·취사행위 등에 대해 주말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 영주댐의 수위변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댐 주변의 교통 혼잡, 불법 주정차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저수구역 일원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낚시행위뿐아니라 불법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 각종 위법행위가 현저히 감소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수질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말 일몰 이후 실시한 영주시와 K-water의 합동순찰 결과, 일부 낚시객들이 야간 시간대를 틈타 단속을 피해 낚시행위를 계속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1일부터 단속인력을 보강해 영주시 공무원과 K-water 직원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하고, 주말 및 야간시간대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물환경보전법」 제82조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상환 하천과장은 “영주댐 낚시금지구역 내에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순계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 ‘2025 영주 시원(ONE)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여름 행사로, 물놀이, 야간 공연,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 첫날부터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 분위기가 펼쳐졌다. 워터파크존에는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으며, 스프레이존에서는 사방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물총 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레이존에서는 아이스 컬링과 물풍선 던지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오후 주무대에서는 ‘영주SHOW타임’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이어 열린 ‘시원썸머나잇 콘서트’에서는 1990년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한길농장(대표 고한길)은 7월 3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5년 한우 보증 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 보증씨수소 “KPN 1690”으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당대 및 후대 능력 검정을 거쳐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국가 주관 한우 개량의 핵심사업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길농장은 한우 번식과 비육을 통합하는 일관사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 사양관리와 유전능력평가에 힘쓰며 2012년 한우 육종농가로 선정된 후 2020년 “KPN1335” 으로 처음 보증씨수소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금년에 5번째로 다시 선정되어 지역은 물론 전국 축산농가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보증씨수소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 호우 피해 특별 모금에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문고회가 연달아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피해 이웃을 향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각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위로를 위한 정성이 담긴 성금이 모아졌다. 각남면 이장협의회 외 2단체 회장은“피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도군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정에 전달되며,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뜻깊은 교류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나라 위한 얼과 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2023년 체결된 서울-안동 간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국무령 취임 100주년을 맞아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한다. 또한, 생가인 임청각 복원 사업을 서울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석주 선생의 정신이 담긴 시문, 서간 등 자료 90여 점이 공개되며, 임청각에서 시작된 이상룡 일가의 독립운동 여정과 더불어 선생의 삶과 독립 정신이 깊이 있게 조명된다. 특히, 선생의 문집인 ‘석주유고(石州遺稿)’에 담긴 근대사상과 애국애족 정신은 59건의 서예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를 주최한 서울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된 조국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되새기고,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