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혜택을 신혼부부 가구 현실 여건에 맞게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경상북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iM뱅크에서 전세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경상북도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혜택 확대는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이며 저출생 방안 중 하나로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해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는 등 신혼부부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세부 내용은 부부합산 연소득 구간의 확대(8천만원 → 1억원)와 출산(임신)가구 추가 이자 지원 금리 상향(최대 1.0% → 4.0%)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확대 혜택은 시행일인 1월 1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시군에서 융자추천서 승인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은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자매결연도시인 전남도민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국가애도기간(12. 29. ~ 1. 4.) 종료 후인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다음날인 지난 12월 30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객들의 조문을 지원하고 있다. 도청 합동분향소에는 현재까지(1월 4일 12시 기준)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종 사회단체 및 일반도민 등 1,915명이 조문하는 등 지역에서도 이번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국가애도기간은 종료되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아직 진행중이고 자매결연도시인 전남도민들의 슬픔과 고통이 큰 만큼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게 되었다면서 도민들도 추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전남도는 영호남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해 평소 깊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위문 성금 2억원을 전남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3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현재 대통령 탄핵 등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민생 회복과 지역 안정에 집중하기 기존 4급 이상, 5급 이하로 나눠 실시하던 정기인사를 전 직급을 통합해 동시에 시행하고 일정을 이전보다 3주 정도 앞당겼다. 이러한 조치는 지금까지 한 달 가량 이어지는 인사로 인해 조직 전체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간을 단축하는 대신 다면평가 실시, 개인 부서 간 매칭제 운영 등으로 경북도만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을 그대로 유지했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 경북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직무와 성과중심의 역량 있는 인재를 승진시켰다. 승진 규모는 정년(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인한 상위 직급 결원 및 각종 보직이동 요인에 따른 것으로, 3급 3명, 4급 17명, 5급 39명, 연구․지도관 3명, 6급 44명, 7급 이하 65명으로 총 171명이다.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관행을 타파하고 직무역량과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여 성과를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월 3일 오는 8일자 발령 5급이하 상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경상북도 인사이동조서(5급 이하) <2025. 1. 8.字, 627명> □ 승진 : 134명 ▶교육파견 서영주(해양수산5급(승진)) ▶농업기술원 신종희(농업연구관(승진)) ▶농업기술원 강동균(농업연구관(승진)) ▶수산자원연구원 생산과장 김진각(해양수산연구관(승진)) ▶농업기술원 김영아(농촌지도관(승진)) ▶농업기술원 차혜지(농촌지도관(승진)) ▶안전정책과 오혜림(행정5급(승진의결,전문사무관)) ▶행정지원과 권보창(행정5급(승진의결)) ▶행정지원과 박상철(행정5급(승진의결)) ▶재난관리과 박병상(행정5급(승진의결)) ▶지방시대정책과 박영심(행정5급(승진의결)) ▶항공산업과 김은수(행정5급(승진의결)) ▶문화예술과 최혜은(행정5급(승진의결,전문사무관)) ▶체육진흥과 심일규(행정5급(승진의결)) ▶장애인복지과 이진희(행정5급(승진의결)) ▶환동해전략기획단 박진우(행정5급(승진의결)) ▶원자력산업과 윤주현(행정5급(승진의결)) ▶동물방역과 김인경(수의5급(승진의결,전문사무관)) ▶해양수산과 허수안(해양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인구감소지역)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지역 시군은 기업지원 분야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 불균형 문제가 야기 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육성으로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고용인원을 확대해 정주인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기업지원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로 진행하며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이 10억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송·영양·봉화·울릉 지역소재 기업의 매출액은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월 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된 15개 시군의 중소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원 이내 ‘기술혁신, 성공 사업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증 15%)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오수 처리로 지역 물 관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6개 시군 20개소에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으로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와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로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5개 시군 54개소에 기존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우·오수 분리 관로를 설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관광 분야 등 5대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4,000억원을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원을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1년간,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한시적으로 2%를 추가 지원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3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3년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집중호우 때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사태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영주시 등 경북 북부지역에 산사태 복구비 426억원을 투입, 지난해 10월 전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해 피해 지역 산사태 142ha, 임도 8.3km 복구를 완료했다. 산사태 복구사업 추진은 ▲산사태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2023년 7월)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2023년 9월) ▲도내 산림토목 설계업체 대상 사업설명회(50개 업체, 100여 명) 개최 ▲설계용역 보고회 개최(2023년 12월)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전 사업장) ▲마을단위 주민설명회 개최(93회) ▲산주 동의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 ▲2024년 3월 사업착공 및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완공해 2024년 10월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특히, 사업지 전 개소에 대한 마을 단위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 공감대 형성과 현장 의견 수렴과 반영한 복구 사업을 추진했다. 인명피해지와 대규모 피해지 11개소에 대해서는 전문가 현장 자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해 구조물 배치, 복구 방법 등 최적의 복구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방하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노후 한 하천제방을 보강하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천 분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8억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는 경주, 영천, 청도, 성주, 칠곡 등 5개 시군의 통수단면 부족 지방하천의 퇴적토 준설과 제방 확장, 노후 횡단시설물 개체 등 하천 정비사업에 투자해 총사업비 136억원 중 50%를 지원함으로써 지자체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재해에 취약한 하천을 사전에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인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은 경주 형산강 하천준설 15억원, 영천 자호천과 용연천 정비 12억원, 청도 청도천과 부곡천 정비 14억원, 성주 백천과 대가천 정비 15억원, 칠곡 강정천 정비에 12억원 등이다. 하천분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2023년도에 42억원을 확보하여 사업 시행하였으며, 2024년도 상반기에는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하천 정비사업 예산이 감소하는 가운데 확보한 것으로 지역주민 재산과 생명 보호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과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하천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확보한 예산은 1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2일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새해 전 직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로운 도정의 역동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순직공무원의 헌신적인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2025년 새해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후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 명은 새해 첫 힘찬 발걸음으로 검무산을 등반하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직원들에게 도민 행복이 곧 도청의 존재 이유이자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도민들 모두가 화합해 행복한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년 인사로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화두는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로 정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은 희망을 보여줘야 하고, 또 희망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국민이 통합하고, 과학기술이 번창하며, 창의적인 문화융성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월 2일 경주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회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 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여당, 야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APEC 21개국에 국회 사절단 파견을 주장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여야정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APEC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되어 개최에 전혀 문제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도 파견해 지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때와 같이 국내·외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내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확보한 2025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경북도청에서 울려 퍼지는 ‘형연(泂然)’의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 ‘형연’은 ‘맑은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퍼진다’는 뜻으로 3,088개의 폐스피커로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이다. 지난해 12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전시하던 작품을 도청 원당지로 이전 설치했다. 이날 타종식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애도 속에서 묵념을 시작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준비되었던 축하공연 등은 취소해 간소화했다. 타종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새해를 함께 맞이하며 희망의 종소리에 경상북도의 염원을 실었다. 원당지에는 APEC 2025 KOREA 공식 엠블럼을 설치해 점등식을 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회의로 개최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에는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더욱 힘차게 달리겠다”며 “특히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국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월 1일 신년사를 시작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유족과 국민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경북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희망을 품고 다시 걸음을 옮길 때라며 올해에는 경북이 선두에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고 도민들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문화융성, 과학기술, 민생’에 집중한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광역비자 등 경북이 쏘아 올린 혁신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이 된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며 경북이 그동안 대전환의 깃발 아래 국가 대개조와 혁신의 모델을 만들고 지역과 국민통합의 길에 마음을 다해 온 것도 대한민국의 초일류 국가로 가는 길에 앞장서기 위해서였다고 평가했다. 이 도지사는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은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융성’하고 ‘과학기술’이 존중받아 창의와 아이디어만 있어도 성공할 수 있는 다채로움이 가득한 나라”라면서 올해는 초일류국가를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5년 APEC정상회의를 경제와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나’ 등급)을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 물가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정량지표(75%), 정성지표(25%)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5개 분야 12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경북도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방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실무회의 개최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최소화 유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맞춤형 인센티브 강화 ▴소비자물가 모니터링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진행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북도는 2022년 시작된 평가에서부터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고, 이를 통해 총 11억원(22년 2.5억, 23년 5.5억)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2월 31일 경제통상국 직원 50여 명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도민의 일상을 챙기며 보냈다.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나선 것이다. 장보기 후에는 상인회,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에 있는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장보기 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공직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약속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2025년 더 많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화장실 개보수, 온라인 판매 등의 확대뿐 아니라, 공무원·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