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상록회(회장 권순철)는 11월 9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인기)를 방문하여 신흥동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0장(가구당 500장씩)을 기부하고 그중 2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상록회는 1985년부터 성실․인내․봉사․협동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심에서 상주를 이끌어온 자생 봉사단체로 상록회 권순철 회장외 5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년 장학사업과 연탄봉사, 김장나눔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상록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은 차량으로 연탄을 운반하고, 골목길 안쪽까지 직접 배달하며 구슬담을 흘렸다. 권순철 상록회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봉사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상록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는 이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해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경사과원예농협이 주관해 열렸으며, 서울시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경북사과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에서 예천사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5kg 사과한 박스를 15,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예천참기름, 예천잡곡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천사과는 해발 300~600m 소백산맥 중간 산지의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재배되어 색과 모양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천사과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와 함께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권동목 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 지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계가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1967년에 창립되어 지부장과 운영위원 등 총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산 지역 일반음식점 3,691개소 중 2,528개소의 회원업소를 관리하고 회원들의 권익 대변과 외식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내 음식점들의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지부와 외식 업소들이 협력하고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산시는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찾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드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와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우수음식점 홍보,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대형화재 예방과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 겨울철 대비 화재 사망자 10% 저감’을 목표로 4대 핵심 대책과 11개 중점 과제를 지정해 운영한다. 안동소방서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12월~2월)에는 연평균 57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의 31%를 차지했으며, 사망자는 전체의 64%로 다른 계절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겨울은 라니냐(Lanina) 현상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와 건조한 대기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열기기 과부하나 난방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안동소방서는 겨울철 주요 화재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최근 이슈가 된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아파트 중 초등학생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진)는 11월 7일 감천면 도평1리 마을에서 인구 전입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천 愛 주소 갖기, 적극 동참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등록 전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천면 직원들은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 절차, 전입지원금 제도,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안내하고, 주민등록이 지역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가족과 지인에게 전입을 권유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평1리 최점수 이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마을회관 등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인구 전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천면은 앞으로도 관내 마을, 기관, 외식업소 등을 찾아가 찾아가는 인구 전입 홍보, 신규 전입자 환영 행사, 귀농자에 대한 보조사업 안내 등을 11월 한 달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11월 7일, 영주캠퍼스 다산관에서 ‘제13회 간호대학 휘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전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휘장수여식에는 허노정 부총장, 이상미 간호대학 학장, 박혜숙 전 간호대학장, 안수민 학과장, 간호학과 교수진, 남정순 총동창회장, 박수빈 간호학과 동창회장, 지역사회 간호계대표,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격려사, 휘장수여, 학생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미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의 휘장은 생명을 향한 사랑과 헌신의 약속이며, 간호인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을 상징한다”며 “전문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지닌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생 대표 김준성·신효진(2학년)이 단상에 올라 전 학생들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간호의 휘장을 가슴에 달고 생명을 존중하며, 인간의 고통을 덜기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수여된 간호 학생 휘장은 2003년 대한간호협회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11월 7일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수상자를 비롯해 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국민행복과 안전문화 정착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방행정 및 현장활동 유공자 표창장 수여 ▲직원 다짐영상 시청 ▲소방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소방 가족 모두가 소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형 서장은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온 모든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윤홍 부군수, 정영길 도의원, 이화숙 부의장, 성주군의원,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 도성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자세대인 권영호·권오준 대표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십시일반 프로젝트’기부 릴레이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대교돼지국밥(대표 권영호)과 대교숯불갈비(대표 권오준) 부자세대는 선남면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으로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가 깊은 식당이다. 특히 매년 어버이날마다 관내 경로당에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권영호·권오준 대표는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부자세대의 기부가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8일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와 대한민국 한식, 중식 유명 셰프 10명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스타셰프 미(味)식(食)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한식 vs 중식 최강셰프 요리대전’은 한식부문에는 손승달 한식명장, 옥치민 한식명장, 노고은 한식대가, 손정희 한식대가와 중식부문 구광신 중식장인, 최충현 중식장인, 황진선 중식장인, 장도 중식장인 등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맛대결을 펼쳤다. 문경 특산물 약돌돼지·표고버섯을 주재료로 활용해 화려한 요리실력을 선보였으며, 300여 명의 시식군단이 현장투표를 통해 우승셰프와 최우수 메뉴를 선발했다. 선정된 메뉴는 중앙시장 어울림마당 먹거리 창업 2개 점포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문경시는 (사)대한민국한식포럼(회장 문웅선),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회장 구광신)와‘먹거리 개발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먹거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협회에 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보건의료원은 11월 7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인식 및 대처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현장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오전 16명, 오후 27명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와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에 발맞춰 추진 중인 ‘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를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관광아카데미는 국가유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선진 관광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고령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 강의에서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이 초청되어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와 국가유산 활용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2~3회차 강의에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고령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11월 6일(목)에는 네 번째 고도(古都 / 고령 :다섯 번째) 육성 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 활용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익산시를 방문했다. 수강생들은 익산시의 문화유산 활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익산시 문화유산과 김선호 팀장으로부터 ‘고도 도시로서 익산시의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고령군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실무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한 수강생은 “강의와 현장견학을 통해 고령의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헌문교차로 고가도로 상부에 대가야의 정체성을 담은 관문형 조형물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 조형물은 헌문교차로를 지나는 국도 33호선 고가도로 구조물로 인해 어둡고 폐쇄적으로 보이던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형물은 교량 양측면에 설치되었으며, 너비 37m, 높이 2.8m 규모로 제작됐다. 전통가옥의 지붕 형태와 대가야읍 주산성에서 출토된 넝쿨무늬 전돌의 문양을 모티브로 하여 전통미를 살렸다. 특히 조형물 내부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여 대가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형물 디자인은 설계 단계에서 대구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및 고령군 경관·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후 야간조명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헌문교차로는 대가야읍의 관문인 만큼, 조형물 설치를 통해 군민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대가야읍의 환영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11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 안동 태사길 일원에서 ‘그로서란트 홍보 푸드축제’를 개최한다. ‘그로서란트’는 복합외식공간을 의미하며, 여행자 쉼터 기능을 더한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1․2층 공간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다. ‘태사 월하저잣(月下廛市)’이라는 부제 아래,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지역의 새로운 공간인 ‘그로서란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됐다.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및 저잣거리 장터 운영, 수공예품 판매 부스, 고려시대 복식 체험 및 저잣거리 놀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여러 출연진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안동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11월 8일 14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이 참여하는 협력형 축제로 추진된다. 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시설관리사업소는 11월 7일, 우보면의 고령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지원 등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농업인으로부터 수확 요령과 선별 과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수확한 사과를 상자에 담고 옮기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인력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군위군은 최근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이상기온 등으로 수확철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탬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업 도중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경영 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과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혜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농가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1월 7일 서울 디노체컨벤션홀에서 열린 재경 군위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원 250여 명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장, 읍·면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군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별도의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답례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정기총회 본 행사에서는 군위군의 매력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고향을 향한 향우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이에 화답하고자 향우회에서는 고향인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성도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군위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마음을 나누는 애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귀한 사랑은 군위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처럼 소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