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코로나19 대응 역학조사반 및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개인정보보호 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역학조사반과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이 코로나19 대응 업무 중 긴급한 사유로 부득이하게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경우 휴대전화번호가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었다. 이에 울릉군은 경북 지자체중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도입하여, 방역 업무중 휴대전화로도 행정번호로 전화 및 문자 수·발신을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업무용 PC에서도 부재중전화나 통화목록 관리, 통화메모 등의 기능도 지원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공무원들이 개인정보유출의 위협 없이 일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위기관리 및 전시임무숙지 능력배양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매년 5월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미실시, 올해는 10월로 연기하여 실시하게 됐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주중 국지도발대응, 충무계획 보완소요 도출,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도상훈련을 위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규모를 축소하여, 비상시 전시임무 수행을 위한 필수 인원만 훈련에 참가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실시하게 됐으나, 전시를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0월 25일,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국민의 올바른 독도의식 함양 및 독도 이해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국민의 올바른 독도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독도 입도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도역사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함으로써 독도의 역사·자연·가치를 널리 알리고, ▲ 홍보협력 등 독도의 중요성 및 가치를 확산하는 공동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담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민족의 역사를 보존·계승하여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하여 지난 30년 동안 전시, 교육, 연구를 아우르며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울릉군은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매진해 온 독립기념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대한민국 땅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영토주권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한마음회관에서 울릉도 개척 139년, 설군 121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울릉 건설!”라는 주제로 ‘2021 울릉군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상자 외 외빈초청을 최소화하고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지도자 등 180여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좌석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심스럽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1부 식전행사는 당초 예정됐던 난타공연, 농악공연이 지난 20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울릉도 옛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시청으로 대체하고, 제2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릉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그리고 참석내빈 전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의미로 다 같이 울릉군민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울릉군민상은 대형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군민 교통권 안정에 기여해 개인상을 수상한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 지역 어업인들의 어가소득 증대와 권익보호에 기여해 개인상을 수상한 박국환 현포 어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0월 18일, 22일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18일에는 한마음꿈터(장난감도서관) 이용 아동들을 위한 편백나무 등 장난감 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22일에는 드림스타트 및 다문화 아동을 위한 간식(닭강정, 타코야끼, 과일 등)을 만들어 제공했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손맛이 담긴 간식들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내 아동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만큼 각 분야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크루즈가 10월 24일 울릉(사동)항에서 울릉항로 취항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감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취항식에는 조현덕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울릉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코로나19를 반영하여 한정된 인원만 참석했다.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길이 170m, 1만 1515t급 선박으로 1200명과 7500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이다. 또 포항영일만 신항에서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오전 11시 하루 1회 운항하며 약 6시간 30분 소요된다.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울릉군민의 동절기 해상교통권을 확보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천후여객선인 울릉크루즈 여객선 취항을 환영하며 울릉형 해상교통정책의 발전이 시작되어 울릉이 해양관광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우리고장 탐색 프로젝트’란 슬로건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6년에 결성된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0월 23일에 1회차 프로그램으로 자생식물원을 방문해 울릉도의 식물에 대한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울릉칡소 농장을 방문해서 울릉칡소에 대한 역사, 현황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리분지의 이중 분화구를 탐사하는 2차시 수업, 울릉군의 특산물인 어성초를 이용한 비누와 샴푸를 만드는 4차시 수업 등 울릉도의 미래를 책임질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릉도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는 ‘우리고장탐색프로그램’은 별다른 문화프로그램이 없는 울릉도에서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참가자는 “울릉도에 살고 있지만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앞으로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종 체험이 가득한 ‘우리고장 탐색 프로그램’은 앞으로 3차시를 남겨둔 상태로 숲 밧줄놀이, 나리분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와 공동으로 10월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 중층 독도갤러리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사진전 “울릉도·독도, 동해를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환경분과위원회 소속 작가 17인이 작가 개인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바라 본 울릉도와 독도의 비경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되며, 이 가운데 17점은 원작으로, 34점은 디지털 액자 형태로 소개된다. 작품 외에도 작가들의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작품에 대한 소개를 영상으로 제작, 전시의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와 관람객들간 간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디지털 액자를 활용하여 보다 많은 작품을 관람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진전의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울릉도에서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기존 상설 3전시실을 개편, 해방 이후 70여 년간 독도를 지켜온 독도경비대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실로 새 단장하여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도박물관은 경상북도경찰청과 함께 올 3월부터 9월까지 경찰청 문서고에 보관중인 경찰관련 자료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독도경비대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 아울러 수집된 자료의 일부를 경북경찰청이 독도박물관에 기증·기탁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전시실 재개편이 이루어지게 됐다. 새롭게 구축된 전시실은 “독도경비대의 시작”, “독도경비대의 희생”, “독도경비대의 생활상”으로 총 3개의 주제로 구분되어 있으며, 독도경비대의 창설과정과 발전상, 그리고 오늘날 독도경비대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 주제인 “독도경비대의 시작”에서는 초기 독도경비대의 모습과 발전사를 주제로 한다. 특히 독도의용수비대 출신으로 경찰로 특채, 독도경비대로 활동한 황영문, 김영호, 김영복, 이규현 등의 경찰인사 기록카드가 처음으로 소개되며, 이외에도 황영문 대원의 독도생활상을 기록한 수기집 등을 통해 해방 이후 독도의용수비대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18일 농업인회관에서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총 37명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울릉119 안전센터 하성수 소방장과 김우영 소방교가 강의를 맡아 산불진화안전수칙,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날은 자유질의시간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가정하여 근무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황예시와 현장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을 배우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수 김병수는 “군의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불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너무나 중요한 일을 맡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산림재해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현실적인 보장책으로 2021년 5월 ‘울릉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부터 65명에 대해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에 해당하는 사람 및 차상위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으로 여부를 확인 후 10월 20일 최초 지급하며 대상자는 매달 20일에 3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울릉군이 장애인에게 군비를 투입하여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종류는 저소득장애인 진단비 및 검사비 지원을 비롯해 수진교통비, 장애인연금, 수당, 활동지원급여(바우처), 장애아동가족지원(발달재활서비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여성장애인출산비용지원사업 등 다양하게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유형과 정도 등에 따라 개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발굴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과 그 가족이 체감하는 고통과 불편은 매우 클 것”이라며, “지금의 위기 상황에 더욱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18일 북면 나리에서 문화재 소방 훈련을 울릉군, 울릉119안전센터, 공군 제8355부대 그리고 나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1부 화재 진압 훈련, 2부 소방 교육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1부 화재 진압 훈련에서는 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제256호 ‘울릉 나리 너와 투막집과 억새투막집’에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했다. 먼저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방 호스를 이용해 화재 진압 시범을 선보였다. 그런 다음, 문화재안전경비원, 공군 제8355부대 장병 그리고 나리 주민들이 직접 소화기 및 소방 장비를 이용해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공군 제8355 부대 장병들은 자체 화재 진압 장비를 착용하여 훈련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2부 소방 교육에서는 울릉119안전센터 박태우 소방위가 참가자들에게 소화기 사용 및 보관 방법, 그리고 화재 발생시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울릉군 소재 문화재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보호를 철저히 할 것이며, 또한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동절기 지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10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5일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우리 역사 우리 영토 독도’ 란 주제로 독도 홍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울릉군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상호 협력으로 광주‧전남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민족의 섬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독도의 날’ 기념 사진전에서는 독도 관련 사진작품 15여점과 VR체험 독도가 우리 땅인 근거를 보여주는 한일 역사자료 등을 전시된다. 또한 독도의 절경을 담은 사진과 현재 독도가 우리 주권 하에 있음을 보여주는 시설물들의 사진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남, 광주권에서 유일하게 독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2018년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올해 까지 꾸준히 독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땅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더 많은 국민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10월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외로움에 처한 관내 홀몸가구,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쳤다 반려식물 전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보이지 않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협의체와 읍사무소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시작했다. 협의체는 가정방문으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심층상담, 반려식물(천연 이끼)을 지원함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했다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이 모 씨(만65세)는 “중증장애인 아들의 오랜 간병으로 지치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반려식물을 보니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반려식물 전달과 더불어 생일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3가정을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방문하여 생신케익, 상품권, 꽃 등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외로움도 달래 드렸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반려식물, 상담지원만으로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줄 안다”며“하지만 나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려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위기가구에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하규 울릉 읍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14일 울릉군청에서 대형크루즈선 취항에 따른 사계절관광이 현실화된 실정에 맞춰 울릉도 新관광상품 개발과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단체여행 위주였던 관광패턴이 개별여행으로 급변함에 따른 능동적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해 커플여행, 힐링로드, 바다 속 이야기 등 기 출시된 관광상품에 대한 개선 사항과 더불어 맞춤형 新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상호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형크루즈선 취항에 따른 양 기관 신규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겨울철 맞춤 관광상품인 가을 단풍철 트래킹 상품(‘걸어서 울릉속으로’) 및 겨울철 비경으로 유명한 겨울철 나리분지 관광체험 상품을 기획하여 진행하기로 하고, 블로그⋅유튜브 등 인플루언서와 유명 여행사 팸투어를 통한 홍보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동해의 유일한 도서인 울릉도를 경북을 대표하는 섬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섬으로 알리기 위하여 다양한 홍보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였고, 울릉군은 그에 걸맞은 관광상품을 기획⋅출시하여 관광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