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1일 이달희 의원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달희 위원이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희 의원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달희 의원은 최근 자녀 혼사에 따른 축의금까지 더해 기부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치가 이런 때 더욱 빛난다”며 “진심 어린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해주신 이달희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도는 정부와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희 의원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로 재임하며 지역 경제와 민생 현장을 두루 살핀 경험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광주광역시체육회가 5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성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체육인들의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며, 경상북도는 전달받은 성금을 피해 지역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체육인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보탰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픔을 나누는 지금, 진정한 공동체 정신이 빛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경ICT산업협회가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본 경북 지역의 신속한 재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산불 피해극복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325개 회원사의 정성을 모아 1,810만원의 성금을 마련한 (사)대경ICT산업협회는 5월 21일 최종태 회장[(주)코리아와이드ITS 대표이사], 석수민 수석부회장[(주)라씨 대표이사], 도영구 사무총장[㈜타임시스템 대표이사], 김대영 부사무총장[㈜로보아이 대표이사] 등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최종태 (사)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우리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업계를 넘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경ICT산업협회와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초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소멸을 막고 지역을 재창조하는 수준으로 재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도와 22개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IT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 등 정보화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습득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와 시·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동민 박사의 ‘생성형 AI와 IoT 공공분야 활용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공공 행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김천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안동시 ‘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 분석 용역’등 각 시·군의 우수 정보화 사업 경험과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아울러, 시·군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도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도와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방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첨단 정보화 기술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RPA 등 신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일원에 있는 삼사유원지를 도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덕군 군 관리계획(유원지 조성계획)을 변경해, 도내 동해안 최초로 지상 20층(최고 높이 70m)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영덕 삼사유원지는 1986년 12월에 최초 결정된 이후, 관광 수요 변화와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번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은 침체한 관광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북도의 선제 대응 조치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애초 삼사유원지 내 건축물 높이 40m 이하(13층이하)로 제한되어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상북도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상 20층, 높이 70m 이하 숙박 시설 조성을 가능하도록 변경함으로써 총면적 3만 8,656㎡, 객실 402개를 갖춘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은 단순한 군 관리계획의 변경을 넘어, 영덕 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5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솔․직솔․복솔 한마당’에서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복수노조 솔루션 도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공솔․직솔․복솔 한마당’은 노사 문제의 자율적, 평화적 분쟁해결을 위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3솔(공정 노사 솔루션, 직장인 고충 솔루션, 복수노조 솔루션)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공단 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북지부 공단 분회,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복수노조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노노 및 노사 갈등이 발생하면 노동위원회 조정이나 심판을 거치지 않고, 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공단은 지난 1월 근로시간면제한도 배분을 놓고 노노 갈등이 발생하자 복수노조 솔루션 프로그램을 이용, 노노 갈등을 속도감있게 해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하는‘트윈스 클럽’이 안동시 산불 피해의 아픔에 공감하며 TV 100대를 후원했다. 5월 20일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동권 트윈스클럽 회장 겸 ㈜미래코리아 대표, 하상채 ㈜상일코스템 대표, 최상기 ㈜신신사 대표, 정태영 ㈜이코리아산업 대표, 박영숙 ㈜세영 대표,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 민규현 ㈜태성하이테크 대표, LG전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정보교환, 기술개발 등을 통해 상호이익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트윈스 클럽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지원, 시설 보수, 기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윈스클럽 한동권 회장은 “산불이 발화한 순간부터 피해 복구 작업 중인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항상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모범이 돼주시는 LG전자와 트윈스클럽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안동시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5월 20일 오후 2시, 안동시 임하면에 소재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국민대표 회의실에서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독립운동사 및 보훈 문화 관련 사업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기관별 교육사업의 상호 교차 방문, 호국보훈재단 내 신흥무관학교 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열의사기념관은 독립운동가 박열의사와 그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개관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07년 8월 안동독립기념관으로 개관하여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경주 통일전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등의 수탁 운영을 맡으며 민족의 자주독립운동을 지켜온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을 위한 국가정신교육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재단이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부부 독립운동가로서 일본 적지에서 22년 2개월이라는 최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5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경북작가공모전>에 선정된 6인 중 세 번째 장개원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장개원 작가는 1970년생으로 초대 개인전만 26회를 가진 지역의 중년 작가다. 현재 사발에 담긴 따뜻했던 기억을 시각화해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가 이렇게 사발에 삶을 담아내게 된 계기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시작된다. “일곱 살 때였던 것 같다. 어머님의 공간인 정지(부엌) 찬장 안쪽 그릇에 무언가 담고 꺼내는 모습을 종종 보았다. 소중히 여기는 걸 보면 분명 좋은 게(?) 들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어머님이 일하시러 밭에 나간 사이 부뚜막에 올라가 찬장 문을 열었다.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고사리 손을 넣어 그릇을 꺼내봤는데...... 10원짜리 동전 몇 개, 고무줄 묶음, 쪽지...... 실망스런 순간이었다. 성인이 된 지금 그때 일을 기억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볼품없는 물건이 담긴 그릇은 어머님의 삶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17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제1회 한울 상고문화제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하고자 마련된 본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330여 명이 참여해 총 170개의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아프리카 에너지 빈곤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도 소소하게 기부를 실천해왔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었다”며, “아이도 스스로 만든 랜턴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기뻐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기부는 금전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작은 정성과 노력을 모아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행락철이 증가하는 봄철 본격 농번기를 맞아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이동형CCTV 대여 ‘안전도 배달해 드려요’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방범용CCTV 설치가 어려운 범죄 취약지에 주민의 신청을 받아 필요기간 동안 대여해 주는 것으로, 특히 이동형CCTV 설치한 농가에서는 바쁜 농번기에 절도 예방 등 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여 올해는 청도군 통합관제센터에서 15대를 지원받아 총 20대를 운영한다. 절도 예방에 탁월한 이동형CCTV 대여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청도서 범죄예방계에서는 꼭 필요한 장소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활동을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소방행정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군단위 2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성주소방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직접 상장과 수치를 수여받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소방행정종합평가는 ▲핵심성과 ▲예방안전 ▲현장대응 ▲도 자체 추진 지표 등을 종합평가 하였으며, 성주소방서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등 여러 평가 및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두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성주소방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더욱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5월 20일,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성주 가야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구조대원들의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제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가해, ▲로프를 이용한 구조, ▲환자 이송 기술, ▲위치 파악 및 구조 장비 운용 등 고난도 구조 기술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산악구조 시 사용되는 장비는 구조대상자와 대원 모두의 안전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장비 점검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에 유의하여 현장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최근 등산객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 또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5월 20일 대회의실에서 경찰입문 및 결혼 5년 미만의 젊은 경찰관·행정관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내 소통 활성화와 공직 분위기 쇄신을 통한 성주경찰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고 최근 발생한 비위 사례 분석을 통한 의무위반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입직 5년 미만 경찰관은 영화에서 본 모습과 현실과의 괴리가 없지 않았고 결혼 5년 미만 참석자는 결혼 전후의 사생활 관련 고민과 행복한 점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며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종섭 서장은 조금 양보하니까 결혼 생활도 부드러워지더라 직장내에서도 자부심을 가진다면 음주운전, 스토킹 등 각종 비위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대간 화합하여 활기차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젊은 경찰관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5월 20일 점촌시민교회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의 유형 ▵학대 발생 시 특징 ▵신고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어르신 발견 시 주변의 관심과 용기 있는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됐다. 노인학대는 보호자 등에 의해 65세 이상 노인에게 가해지는 신체적․정서적․경제적 학대 전반을 의미하며, 상해․폭행 등은 노인복지법상 명백한 범죄로 규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노인복지법에‘노인학대 예방’을 공식 명문화해 대응하고 있다. 경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고, 문경시 역시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2%가량을 차지한다. 김말수 서장은“현장 상황을 보면 자녀로부터 학대받는 노인 중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신고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를 목격하시면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