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산불화재 등 대형화재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봄철 화재발생은 타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특히 들불, 산불 등의 실외 화재가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화재의 요인으로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촛불‧향초 등을 거치하지 않아 일어나는 화재, 쓰레기 소각 등이 있다. 봄철 화재예방수칙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촛불‧향초 등 받침대를 고정하여 사용하기 △음식물 조리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논‧밭 등 농경지 소각행위 금지 등이 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가 크지만 아직 까지 쓰레기 소각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많다”며 “봄철에는 대형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라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행동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4월 11일 오전, 범죄예방 및 군민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인 왜관시장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활동’을 전개했다. 치안드림센터 활동은 계절성 범죄와 고질적인 피싱 범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현장에서 군민들을 대면접촉하면서 홍보와 상담을 하는 생활밀착형 경찰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범죄예방부서를 중심으로 여성청소년·교통·청문 등 다양한 부서의 경찰관들이 참여하였으며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차량털이·딥페이크·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요령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오일장의 특성을 활용해 군민들과 직접 대면하여 치안 관련 의견을 경청하고,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경찰활동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칠곡경찰서는 “시장이라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서 치안을 이야기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4월 11일 예천군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장인 예천군 문화회관을 찾아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보행 안전과 시인성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용품인 야광 반사지 · 야광 지팡이를 배부하고 장애 운전자의 교통안전 교육과 휠체어 이용 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 보행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김기태 경찰서장은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도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광 기능이 있는 지팡이와 반사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4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과정별로 순차 모집한다.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은 미세조류 확보·보존·대량배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담수생물소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세조류를 활용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는 물론, 관련 교육 담당자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에 종사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기초·실습·심화의 단계별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10명 내외의 소규모 정원으로 모집한다. 특히 미세조류 대량배양 실습과 장비 활용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등 실무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수요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시 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시 과정은 5명 이상 신청 시 개설이 가능하며, 교육 담당자와 일정 조율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 내 통합예약시스템 통합예약시스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0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엘프영어(원장 이혜정)와 ‘좋은이웃학원’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좋은이웃학원’은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캠페인의 일환으로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학원은 물론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병원, 가게 등 나눔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엘프영어(원장 이혜정)는 “저의 작은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큰 꿈을 꾸고 희망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내ㆍ외 모든 아이들이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주시고 함께 협력해주시는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국내ㆍ외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삶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를 통해 문의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보훈단체장 협의회(회장 조원구)에는 4월 10일 영남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나누고 회복을 돕기 위해 보훈단체장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조원구 보훈단체장 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훈단체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주신 성금을 피해 지역에 잘 전달하여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대형산불로 가장 많은 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안동에, 각계각층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산불 발생 이후 안동체육관을 중심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접수하고 대피소별 필요한 물품을 적재적소에 배부하고 있다. 이에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물품으로 가득 찬 이곳에 지금까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50사단 제3260부대에서는 매일 20여 명의 장병이 안동체육관을 방문해 구호물품 상‧하차, 물품 정리 등에 앞장서 구호물품이 대피소로 신속하게 전달되기까지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드라마 ‘굿파트너’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지승현 배우도 연이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그는 지난 2일부터 안동체육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호물품 상‧하차 작업을 일주일 넘게 이어왔다. 고향을 돕기 위해 방문한 그는 오히려 다른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안동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에 이재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4월 11일 숲체원 세미나실에서 영유아‧놀이 중심 숲 교육 시범사업 ‘아자아자 프로젝트’ 부모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수준 교육과정 기반의 영유아 중심‧놀이 ‘아자아자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과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자아자 프로젝트’는 유아의 자기 주도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만 2세 영아 28명에게 12회기 숲 놀이 교육을 운영했다. 1년 차는 민간, 학계, 공공기관 등 유아교육과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면 자문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점검과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증진했다. 그 결과, 아동 발달 영역과 유아의 행복도 및 자연친화적 태도에서 유형별로 유의한 효과를 입증했다. 2년 차는 만 3세가 된 1년 차에 참여한 유아를 대상으로 4월에서 12월까지 50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설명회에서 세부 운영 내용을 공지했다. 설명회 내용은 ▲‘24년도 주요 성과 및 25년 운영 계획 발표(박영길 국립칠곡숲체원 유아숲교육팀장), ▲특별강의 ‘숲에서 배우는 것들’(이진우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사공정규)는 4월 11일 경주 화랑마을 화백관에서‘2024년 제2차 자살예방사업 전문가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군 보건소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26명이 참석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공정규 센터장(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인사말에서“자살 예방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실무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사업 실무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개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을 직접 대면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살 문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인한‘자살중재훈련 TA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살중재훈련 TA(Three-A)는 알아차리기(Aware), 다가가기(Approach), 도와주기(Assist)로 단계별 교육·훈련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10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한걸음어린이집과 올해 첫 어린이 체육교실을 열었다. 한걸음어린이집 원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들이 진행을 맡았다. 김천상무는 지난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작년 한 해 총 6번의 어린이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걸음어린이집 윤주 원감은 “조금 특별한 아이들이다. 상대적으로 체육활동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아이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준 김천상무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는 “어린이 체육교실은 작년 한 해 김천상무가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속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어린이 체육교실을 비롯해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행복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환경연구과 김민기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2025년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연구논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민기 박사(농업연구사)가 발표한 연구논문‘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Dacne picta) 발생양상 및 농약 살충활성’은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에 대한 발생과 피해, 농약을 이용한 방제에 관련된 내용으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노랑테가는버섯벌레(Dacne picta)는 버섯의 자실체를 가해해 피해주는 해충으로 최근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지속적으로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나 등록된 약제가 없어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를 국내 처음 보고하고 방제약제 2종을 선발했으며, 학계에선 이번 연구가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해충의 농작물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아 파급효과가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농약과학회는 친환경적 방제와 약제 저항성을 주제로 잔류, 이화학, 독성, 살충, 살균, 제초 등 관련된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UPC 주식회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북 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방역복을 1만벌 기탁했다. UPC는 약 4,000만원에 달하는 1만벌을 4월 11일에는 영양군, 15일에는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덕군에 각 2,000벌을 전달할 계획이며,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기탁된 방역복을 자원봉사자들에게 분배하여 산불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되는 방역복은 UPC가 생산하는 통기성 PE필름을 활용하여 만든 방역보호복이며, 높은 통기성과 비통기성으로 열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UPC 황창연 대표이사는“이번 방역복 기탁은 UPC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불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UPC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UPC주식회사가 산불 피해 지역에 방역복을 기탁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산불 복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불 피해 지역 사회 전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덮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청년단체와 청년기업이 피해 주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 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경북 청년봉사단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 작업뿐만 아니라 경북 청년 정책참여단과 협력해 기금 모금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는 김재현 회장의 주도로 생수 2,000개와 초코파이 및 한과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의성면사무소 안평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 신속한 물품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돕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 문관백 회장은 1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산불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청년 기업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달성군의 길섶 한우 이종관 대표는 생수와 라면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청송군에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화를 도왔다. 칠곡의 온답 스퀘어 이광희 대표는 누룽지 선식을 청송군에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해 시작한 ‘친환경자동차 정비기술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영남이공대학교에서 4월 12일부터 정비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은 도내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정비·점검 수요와 도민 차량 정비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정비 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 친환경 자동차 분류: 동력원별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태양광 자동차 등 ** 최근 5년간(‘20~’24년) 도내 친환경차 누적등록 대수(‘20)34,202→(’21)46,875→(‘22)64,039→(’23)86,644→(‘24)112,100(도내 전체 차량의 7.2%)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업무협약(2023.9.)을 맺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교육대상자를 모집하고, 영남이공대가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교육 예정 인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00명씩 총 3기수 300명을 선발하며, 기수마다 교육 기간은 3년이다. 연차별 교육과정은 하이브리드차(1년차)→전기차(2년차)→차량배터리(3년차) 순으로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용역을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의료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의료 대응에 나선다. 지원단은 4월 13일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병원 23곳 지정 ▴중증 응급질환별 전담의료팀 구성 ▴현장진료소 3곳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 완비 ▴의료인력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두고 촘촘한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APEC 참가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APEC 정상회의 지정 협력병원을 이달 중 기존 13곳에서 23곳으로 확대 지정한다. 협력병원은 지역의 지리적 접근성과 시설·의료 수준 등을 고려해 지정되며, 환자 중증도와 의료 수요에 따라 3단계 협력병원 지정 체계로 운영된다. 1차 협력병원은 동국대경주병원을 포함한 경주·경북권 병원 13곳으로, 준응급 및 비응급 환자를 치료한다. 2차 협력병원은 대구·부산 등 광역거점병원 7곳, 3차 협력병원은 서울권 종합병원 3곳으로 중증 응급환자 대응, 회원국 정상 치료는 물론 응급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