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릉군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민강사 근거리 평생교육’ 사업 선정 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同) 사업은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심사 결과 ▲프랑스 자수 ▲오카리나 연주 ▲마크라메(매듭공예) ▲재활용 공예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4개 과정이 선정됐다. 강의는 울릉군 지역 내 해당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주민 강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은 멀리 있지 않다’는 울릉군의 교육 철학을 담은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넓혀서, 나아가 울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3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격투기협회(회장 박명복) 주관으로“2025 구미배 전국 격투기 대회”를 개최했다.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300여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련부문 ▲낙법부문(멀리·높이) ▲미트치기 ▲격파 ▲줄넘기(양발모아·이중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대련경기가 진행될 때에는 많은 관중들이 응원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75kg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신설돼 대회의 흥미를 한층 높였다. 이윤우(21,명지대동일짐)선수와 권오륜(18,명지대동일짐) 선수가 맞붙은 이번 경기는 세계 프로 킥복싱무에타이연맹 소속의 프로 선수들 간의 대결로, 뜨거운 긴장감과 박진감을 선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윤우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구미시격투기협회 초대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종합 우승팀에는 상장과 함께 우승 벨트 및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었으며, 2위와 3위 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30만 원, 20만 원이 전달됐다. 또한 각 체급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우수선수와 지도자들에게는 특별 표창이 수여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레고동아리 ‘브릭누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전시 행사인 Korea Brick Party(이하 KBP)에 지난 8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참가했다. KBP 행사는 백범김구기념관(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올해 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의 레고아티스트, 작가 및 창작가들이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경연하는 자리로서, 레고 작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이다. 청소년 동아리 ‘브릭누리’의 출품작은 청도 9경 중 청도읍성(1경)및 낙대폭포(6경)와 대표 문화유산인 석빙고 등을 PC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설계한 작품이며,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 레고동아리 활동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력적 태도를 키우는 훌륭한 교육활동”이라며 “이번 KBP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과 대외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열, 민간위원장 김미정)는 8월 22일 삼국유사면과 부계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협의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한국융합정책연구원 송우일 강사를 초빙하여 읍면협의체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읍면협의체 사업의 비전과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열 공공위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문화가정,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인 임신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보이스아이앱을 활용한 ‘들려주는 임신·출산 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는 기존의 문서 중심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보이스아이 앱을 활용한 음성 안내 기능과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각적으로 문서를 읽기 어려운 임신부는 스마트폰으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소식지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 임신부는 본인의 모국어로 번역된 소식지를 통해 한글 소식지와 동일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들려주는 임신·출산 소식지’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임신부가 공정하게 필요한 임신과 출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포스코 등 지역기업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저가 공세,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포스코와 상생협력사업의 물꼬를 트는 포스코 직원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내 일원에 800실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 재생과 연계되어 도심 공동화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포스코는 본사 인근 기존 기숙사(동촌생활관)를 재건축할 계획이었지만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이 시내 신축 이전을 적극 추진하며 포스코와의 의견 조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해 ‘K스틸법’을 발의하는 등 포항시와 지역 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기업과 여·야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번 포스코와의 협력 사업이 지역기업과의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2기 수강생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1기 학부모대학은 다양한 강좌와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 과정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부모들에게 또 한번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기 학부모대학은 9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간 주 1회,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운영된다.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걸음 과정(미취학자녀 및 예비부모) △배움, 자립 과정(초등학생 학부모) △진로 설계 과정(중학생 학부모) 등 3개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국내외 심리·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본 강연에는 신종호 서울대 교수, 구성애 소장 등의 강연과 장동선 뇌과학자, 최성애 박사의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단장 박정호)은 8월 24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면을 뽑고 조리한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성껏 준비한 한 끼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정호 단장은“마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봉사해주신 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맛있는 짜장면으로 마을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귀감이 되고 있다. 8월 22일 군위군 우보면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을 요청한 주민으로부터 지난달 발생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부자는 뉴스를 통해 호우피해 지역의 참담한 상황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50만 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직원에게 건넸다. 이처럼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 행위는‘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으로 타인을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기부의 참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주택 복구,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22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2025년 제2차 개인정보보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상주시를 비롯해 영주시, 문경시, 영양군, 예천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문경관광공사 등 여러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과 올해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관련 제도 개선, 침해사고 분석 및 대책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 대표의 진행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교육 계획이 소개되고, 국내외 주요 동향이 공유되면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상주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부시장 오상철)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북문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한성진)는 8월 22일 관내 무단 게시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정비작업은 관공서, 상주중학교 주변 전신주 및 버스정류장 등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도로변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도로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을 철거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주력을 다했다. 한성진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도로변과 버스정류장 등 어지럽게 널려 있는 불법 광고물과 전단지를 제거하는 작업에 참가하여 뿌듯하다”며 “불법광고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쓰레기도 함께 치우며 북문동 주민들의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무단 게시된 불법광고물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작업 날 외 일상 속에서도 북문동 거리가 짚 앞 거리라 생각하며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8월 22일 시민의방에서 지역 특성화고인 경북자연과학고(교장 정재영)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등이 상호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이다. 상주시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가 체결한 협약의 내용은 △교육과정 협약 △취업 지원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 등이다. 협약을 통해 상주시에서는 △말관리과 △말산업과 △반려동물복지과 △반려동물미용과 △팻카페경영과 등 5개 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역량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교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신기)은 8월 23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 뮤지컬 ‘커다란 방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원작 그림책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900여 명의 관람객들은 극 중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노래, 따뜻한 메시지에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너무 뜻깊었다.”, “그림책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져 책에서 공연으로 확장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많은 가족이 이번 뮤지컬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공연, 체험, 탐방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도서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인 명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콘서트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초 총 1억 8백만 원을 투입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부 사업장의 참여 포기 및 자부담 이행 등으로 인해 집행잔액이 발생하여 추가 모집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대해 선착순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며, 노후 방지시설 교체는 본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신청 사업장은 사업장당 1개 배출구에 1개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이 원칙이며, 미지원되는 나머지 미부착 배출구에도 자부담으로 설치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 18시까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