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리마), 미국(로스앤젤레스)을 포함한 2개국을 순방한다. 이 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올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한다. 이번 동행은 내년도 개최지 대표 자격으로서 윤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윤대통령에게 내년도 행사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K-컬쳐, 첨단 산업기술 등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경북 경주의 문화 파워를 전할 수 있도록 정상회의장이 위치한 보문호 주변의 야간경관 개선, 한류문화 저력을 보여주는 문화동행 축제, 숙박시설 리모델링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25 APEC 차기 개최 도시로서 한국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문화·과학기술, 경제발전 방안 모색과 국제적 위상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 지사는 이번 회의 참가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세계 경제 및 국제 관계 분야에서 경북도의 역할을 확대하는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APEC 준비지원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경주시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20일간‘대국민 공모전, 함께해요! APEC 2025 KOREA’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개최 의의 및 경주 개최 효과를 잘 나타내고 간결하면서 호소력이 있는 표어 문구(국문/영문 혼용 30자 이내)를 내용으로 1인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APEC 준비지원단은 독창성과 상징성, 효과성, 적합성 총 4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1차 실무부서 심사·2차 외부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서 총 11건을 선정한다. 결과발표는 12월 20일(금)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1명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도지사상·경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채택된 문구는 APEC 엠블럼과 함께 경상북도·경주시 APEC 정상회의 주요 홍보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년만에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 구룡포항에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 4종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슬로건으로 130여 개의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업이 참여해 기관별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효과성을 체감하는 사업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디지털과 구룡포항의 만남, 경북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농어촌형)’으로 추진 중인 4종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시현하고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한다. 4종 서비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대기‧해양 환경 분석예측, 선박 밀집도·최적경로 예측, 노후 선박 밀도에 따른 환경변화 분석관리로 주민 체감형 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룡포항 주민들은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모범도시숲’ 인증에서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과 영천시 나무와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는 전국에서 단 5개소만이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는 그중 2개소를 차지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도시숲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을 흐르는 샛강의 특색을 살려 조성된 수변공원과 황톳길이 있는 도시숲으로,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공간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숲 가꾸기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영천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생태 학습공간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장이다. 학교숲은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호작용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는 산림청 주관 도시숲 부문의 여러 공모와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산림 관리와 녹지 조성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경상북도 디자인산업육성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자인의 힘, 내일을 변화시키다(Change Tomorrow With Desig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사업 추진성과, 참여기업 및 참여대학 우수성과 사례발표) ▴초청강연(산업 및 디자인 트렌드 전문가 강연) ▴성과전시(2024년 지원 우수 결과물 전시)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2024년 도내 중소기업·디자인 전문기업과 경일대·대구한의대·대경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제작 지원사업의 우수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이혜원 트렌드 코리아 분석센터 연구위원의 초청 강연을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공유했다.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경상북도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전략을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와 판로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제품디자인, 브랜드개발, 수출마케팅 원스톱 지원,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지원 등 총 185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으며, 지식재산권 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11월 11일 경북도청 본관(안민관) 다목적홀에서 도내, 출자·출연 기관의 공사 감독, 안전 담당자 및 경북도 각 현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건설사고 사망자가 사고 사망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말 고용노동부 기준 사망사고자 812명, 이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356명(43.8%))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안전조치에 관한 의무 사항을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에 대한 처벌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광주 아이파크 붕괴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처럼 토목, 건축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로 사업주, 안전관리 담당자가 형사처벌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건설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안전한 건설 현장 관리를 위해 ‘경상북도 건설공사 부실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공동영농으로 소득을 배당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농모델인 경북 농업대전환이 도내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영덕 달산지구는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이모작(콩/양파+배추) 공동영농 첫 배당 3천원(3.3㎡당)을 지급한다. 공동영농을 이끄는 팔각산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백성규 대표는 기존 벼농사를 짓던 21ha 농지를 30여 농가와 함께 배추로 전환, 이모작 공동영농을 하고 있다.(* 영덕 달산지구: 벼 21h → 하계)콩 6ha,봄배추 15, 동계)양파 6,가을배추 15) 21ha의 논에 벼농사만 지으면 1억 4,800만원에 불과한 농업생산액이 배추, 콩·양파 이모작으로 전환하면 약 4배로 증가한 6억 2,500만원이 된다. 여기에 절임 배추로 가공하면 11억 2,500만원으로 8배가량 높아진다.(* (1ha당 농업생산액) 벼 707만원 / 콩+양파+배추 2,976만원(농진청 농산물소득자료 최근 3년 평균)) 달산영농지구는 2015년부터 절임 배추 가공사업을 추진해 온 백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에 공동영농 배추가공까지 더해져 생산성과 소득을 같이 높일 수 있게 됐다. 법인은 12월 첫 배당 후 다음 해 8월엔 봄배추, 양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11일 예천박물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주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에 이은 도와 시군 간의 의견수렴 과정으로 제328차 경북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도내 17개 시군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이름뿐인 지방자치에 그치고 있다. 통합을 통해 지방으로 권한을 대폭 가져와 지역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통합을 통한 권한과 재정 확보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경북에서 대구가 분리된 후 43년 동안 전국 인구가 30% 늘어나는데 지방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웅도였던 경북은 이대로 가다가는 다 죽는다.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통합”이라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세계의 흐름도 통합으로 가고 있다. 도쿄도가 도쿄부와 도쿄시가 합해져 만들어졌고, 프랑스의 광역지자체인 레지옹도 300만 인구단위 22개에서 500만 인구 단위 13개로 바뀌었다. 500만 정도의 인구 규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11월 11일 현판식*을 열고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주시 하동공예촌길 25-15 (신라금속공예관 內))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 개·보수, 교통, 숙박, 의전, 홍보에 이르기까지 행사의 전반적 준비와 지원을 위해 최일선에 나선 선봉장 역할을 한다. 또한 관련 중앙부처나 관계기관과의 협조나 지원에 관한 소통 창구이기도 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0만 경북도민의 하나 된 힘으로 유치한 APEC을 이제는 성공개최로 보답해야 할 시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은 경북에서 보면 신라 삼국통일 이후 가장 큰 이벤트다.”며 “경주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게 APEC준비지원단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품고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올해 6월 27일 경주가 개최 도시로 확정되고 난 후 7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11월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와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기관장을 비롯해 경제, 문화, 언론 관련 대표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세부적으로 △시·도의회 △정부 기관 △소통 협력 △경제 △문화·관광 분과 △언론·홍보 △의료·교육 등 총 8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회의 기본 역할은 △APEC 성공개최의 기본방향 설정 및 제시 △APEC 준비 상황 평가와 현장점검, 주요 사안 자문 △APEC 추진 관련 각급 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 협력 주도 등으로 2025년 1분기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989년 11월에 창립된 APE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로서 현재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다자간의 무역체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 명장 2, 농업인 대상 10) 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교사, 학생)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양돈, 의성), 장현기(사과, 영천)씨가 선정되었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는 이연호(오이, 상주)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남재(문경), 친환경농업부문 최진석(포항), 과수·화훼부문 김완진(상주), 채소·특작부문 금삼호(경주), 농산물수출부문 김미숙(경산), 농산물가공‧유통부문 황영숙(예천), 축산부문 우지원(영천), 청년농업인부문 임혜숙(영주), 여성농업인부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9일 포항시 호미곶면 강사1리에서 어촌마을 소득 활성화를 위한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한 어촌마을에 소득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의 소규모 축제와 마을 장터를 운영해 경북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어촌마을에는 어업 외 소득을 창출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과 12일, 10월 5일에는 포항 오도1리(오도섬 페스티벌), 신창1리(일출암 야간장터), 울진 나곡1리(울진 석호 낭만장터) 어촌마을에서 수산물 향토 요리 판매, 디제잉 페스티벌, 길거리 공연 등을 개최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산물 향토 요리 판매, 해녀 체험, 벽화 체험, 바다 벼룩시장 등을 운영했다. 오후에는 길거리 공연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가을 바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마을 주민에게는 소득 창출은 물론 마을 공동체의 일원임을 확인시켜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많은 분이 행사에 참여해 경북의 아름다운 해변과 어촌마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 스탠포드호텔 연회장과 안동시 일원에서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 동력확보 및 국내 증류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을 개최했다. ‘2024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은 (사)안동소주협회가 주최하고, ㈜조선비즈가 주관한 국제 주류 행사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후원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국내외 주류전문가, 주류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안동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안동소주 BI·공동주병(안) 공개 ▲세계 증류주 권위자 기조 강연 ▲국내외 주류전문가 강연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독일 증류주 트렌드 스카우터인 위르겐 다이벨(다이벨 컨설턴트 법인) 대표가 ‘세계 증류주 트렌드와 한국의 증류주’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위르겐 대표는 세계 최초 코냑 사무국(BNIC) 인증 교육자이며, 현재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의 증류주 부문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전문가 강연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위르겐 다이벨 대표, 김경문 뉴욕 KMS Imports 우리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13조 2,618억원으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 12조 6,078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6,074억원(5.5%)이 증가한 11조 7,267억원,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467억원(3.1%)이 증가한 1조 5,351억원이다. □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경북도는 지속적 성장둔화, 경제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재정혁신과 공격적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최초로 예산 규모 13조를 돌파하는 성장·발전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성과평가 미흡 이하 사업 20~30% 감액 및 3년 이상 지원 지방 보조사업 원점 재검토 등을 통해 성과 기반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APEC 성공 개최를 통한 경북 위상 강화, 1조 펀드 조성 등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 BBC+E(배터리, 바이오, 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핵심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경북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예산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8일 경상북도 동부청사(포항시 흥해읍)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김정재 국회의원, 동해안권 5개 시군 시장‧군수, 도‧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기념사, 주요 참석 인사 축사, 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동부청사는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내부 실내장식 공사와 시험가동 등을 거쳐 7월 입주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3,000㎡, 건축연면적 12,332㎡, 지하1층/지상8층 규모로 강당, 카페 라운지, 홍보‧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주민 친화적 건물로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새로운 출발에 맞춰 지난 7월 환동해전략기획단, 미래에너지수소과를 신설하는 등 행정서비스 기반을 강화했고, 현재 2국 1실 1단 6과 2 사업소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동남권 지역주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