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립예술단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한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립예술단은 시립극단, 시립합창단, 시립신라고취대로 구성돼 있다. 시립극단은 오는 4월과 11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7월에는 전국 10개 도시 극단을 초청해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잇따라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브루크너, 차이콥스키 등 유명 작곡가들의 곡들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팝과 영화 음악을 노래해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킨다.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6‧12월 정기연주회, 11월에는 ‘나인심포니’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연 말 제야의 타종 행사에 시민과 함께하는 500인 대합창도 마련했다. 신라고취대는 경주의 풍류라는 주제로 3월과 6월 대릉원, 첨성대 일원에서 상설공연과 특별‧기획공연을 선보인다. 또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양동마을과, 벚꽃축제, 부처님 오신 날, 신라문화제에도 참석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 특히 시는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경로잔치나 체육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신라고취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양군은 2월20일자로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반구축 거점기관 건립에 첫 삽을 뜬다. 시는 21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소재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대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경주시 관계자를 비롯한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공사감리 및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해 공정별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공사 예정 부지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견실시공을 당부했다.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는 외동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세 번째로 건립되는 R&D 센터다. 이 사업은 공사비 94억 원 및 장비구축비 100억 원 등 총 441억 원을 들여 연구동(지상 2층), 관제동(지상 2층), 평가동(지상 1층)의 연면적 1775㎡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는 이달 안으로 착공해 올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향후 통합관제허브센터가 문을 열면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장비 9종을 구축해 배터리 제품 표준화와 인증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배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결혼식 비용 일부 지원을 골자로 한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복과 머리 손질, 화장, 촬영 등 무료서비스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또 경주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 부부가 경북도내 주민등록 되어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경북도내 전입 예정인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미만인 7년 이내 부부다. 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임차보증금의 90%)까지 최대 연 2.5% 이하의 이자 금리를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주택과로 문의하거나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이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출산 시 20만원을 출산축하금으로 지원하며, 첫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9일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경주 스마트 에어돔’을 찾아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축구협회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에서 올해 첫 유치한 대회로 전국 U-12 56팀과 U-11 52팀, 17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참가팀인 화랑FC와 한수원FC가 경기를 펼치는 스마트에어돔과 경주축구공원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어린 선수들을 인솔해 함께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코칭 스태프들과 안전한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선수단이 경주에서 불편함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어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고 신나게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축구·야구·태권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으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선다. 먼저 시는 타시·군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한달 살아보기’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타지역 거주민들에게 경주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정주 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시 특화 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7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로 최대 32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어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신경주대 등 지역 3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시 연 40만원을 지원하는 경주사랑 장학금 사업도 올해 실시된다. 전입 신고일 기준 3년간 경주 거주 이력이 없고, 2020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경주 지역 내 대학생이 대상자다. 이밖에도 1년 이내 타 시군에서 전입한 세대(2인 이상)를 대상으로 한 상수도 감면 대상도 실시된다. 1년간 최대 월 5000원씩의 상수도 요금이 할인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1인당 20리터 종량제 봉투 12개를 지원하는 사업과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중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1인당 최대 월 40만원을 지원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서민 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 11월까지 전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착한 소비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직원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점심식사, 회식 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희망물품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월 최대 30톤) △착한가격업소 인증 LED표찰 제작, 방역소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소비자들은 국내 9개 신용카드(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를 착한가격 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경주시는 올해도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하고 홍보에도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현재 경주 착한가격 업소는 외식업 22곳, 미용업 4곳, 목욕업 3곳, 세탁업 1곳 등 총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효현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국비 36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 예산을 투입해 효현동 와산, 외외마을, 경주대학교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수관로 10.6㎞를 신설하고 172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하는 내용이다. 그간 사업대상지 일원은 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하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2024년 환경부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충효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올 상반기 중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 부지 외 경주대 맞은 편 원룸 등 기존 취락지구의 하수처리구역 확대 편입을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부분변경)이 승인되면 이 사업은 범위 확대와 실공사비 반영에 따라 총 사업비가 140억 원 정도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에서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인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경상북도축구협회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대회다. 전국 U-12 56팀과 U-11 52팀, 17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3일간 조별 4개 팀씩 1차 리그에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순위별 조 편성으로 3일 간 2차 리그로 마무리된다. U-12팀은 전‧후반 각 25분, U-11팀은 전‧후반 각 20분씩 펼쳐진다. 경기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경주축구공원 4~6구장 등 총 4곳에서 치러진다. 지역에서는 화랑FC(U-12, U-11)와 한수원FC(U-12, U-11) 총 4팀이 참가한다. 전국에서 참가하는 유소년팀들은 동계 스토브리그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주에서 다양한 경기 경험을 통해 실력향상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축구·야구·태권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대회유치로 관광비수기 시즌 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 홍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쓰레기 감량 효과 등이 우수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기반 처리기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의 RFID 음식물 처리기를 지난해 연말부터 △센트럴 푸르지오 △동천 우방아파트 등 공동주택 2개소에 45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RFID(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 기반 음식물 처리기는 전용카드를 기기에 접촉하면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기는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들어 있어 미관상으로 깔끔하고 악취 또한 적은 장점이 있다. 또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유도해,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5800만원을 들여 공동주택 4개소에 RFID 음식물 처리기 90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다음달까지 △협성휴포레 용황 △두산위브트레지움 등 공동주택 2개소에 48대의 RFID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42대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음식물 처리기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2024년 경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발간 예정인 이 안내서는 경주시가 시행중인 138개의 다양한 인구정책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전입지원 △귀농·귀촌지원 △예비엄마·아빠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가족 등 9개 분야다. 시는 이 안내서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시청민원실, 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병원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경주시 홈페이지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며, QR코드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인구 정책을 보기 쉽게 정리해 시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내 물 관련 기술 정보교류의 장인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1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80개 기업이 1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느 때보다 등 열띤 물 산업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찬회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물 공급에 힘쓴 우수 자지체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환경 분야별 신기술 사례발표, 우수기자재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연찬회 참가자 대상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및 수질연구 시설 등 선진지 견학과 불국사 등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물정화 특허기술 및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보유 중인 경주시는 “경주시 물 정화 기술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주시의 특허 물정화기술을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경주시 물정화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 중인 ㈜금호건설, ㈜MBT,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 월성원자력 1호기 해체 작업을 위한 사전절차가 본격화 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8일부터 4월 7일까지 월성1호기 해체사업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해체계획서 초안 공람을 진행한다. 공람장소는 경주시청 원자력정책과를 비롯해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 각 행정복지센터 등 총 10곳이다. 또 지역 주민들의 해체사업 이해를 돕고자 감포읍(2.20), 문무대왕면(2.21.), 양남면(2.22.), 청소년수련관(3.5.)에서 4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월성1호기는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개시해 지난 2019년 12월 영구정지 된 우리나라 최초의 가압중수로형 원전이다. 해체계획서에는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포함돼 있다. 경주시는 주민공람이 완료되면 주민의견수렴 내용을 한수원에 전달하고 한수원은 수렴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공청회 개최 등 해체계획에 따른 후속 절차가 진행 될 계획이다. 이후 사업시행자인 한수원은 향후 최종해체계획서와 주민공람·설명회 결과 등을 올해 안으로 원자력안전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APEC 회원국인 인도네시아가 서한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응원에 나섰다. 경주시는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트러스트’와 ‘발리 쿠나 산티 재단’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지하는 공식 서한을 보내왔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트러스트 The Indonesian Heritage Trust’는 인도네시아 문화유산 보존을 목적으로 관련정책을 수립하는 연구기관이고, ‘발리 쿠나 산티 재단 Bali Kuna Santi’은 발리의 문화유산 보존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와 세계유산 분야 △조사·연구 △국제학술심포지움 △청소년 및 청년 교육프로그램 △지식·정보공유에 대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경주시가 운영 중인 국제기구다. 경주시와 두 기관은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상호 간 학술역량강화 및 세계유산 기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협력의향서 체결 당시 이들 두 기관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국제도시인 경주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지지하며 경주의 무궁한 발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90일 또는 5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올해 1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캄보디아인 124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올해 첫 입국자 124명 중 44명은 지난해 계절근로자로 참여한 외국인 가운데 성실근로자로 선발했다. 이들 44명은 5개월 간의 체류자격이 부여됐고, 나머지 80명은 신규 계절근로자로 90일 간의 체류자격이 부여됐다.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124명은 지난달 29일과 30일에 이틀에 걸쳐 입국했다. 이후 범죄예방과 이탈방지를 위한 사전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 61곳의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체류기간에 따라 각각 4월 26일까지, 6월 24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며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비닐하우스 농가 등 영농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주시는 이번 1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포함해 오는 11월까지 5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