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목) 구청장과 함께하는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 감성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연계하여 MZ세대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 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연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취지에 맞게 형식적인 회의실이 아닌 편안한 카페 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음악과 대화 그리고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들은 구청장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직원 경조사에 자주 참석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등 평소에는 나누기 어려웠던 진솔하고 유쾌한 질문들을 했고, 구청장은 특유의 따뜻한 화법과 재치 있는 답변으로 후배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형식적인 간담회를 벗어나 조직 구성원 간 관계를 회복하고, 복지행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세대는 다르지만 공무원 조직 안에서 같이 공감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7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수립한 추진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분야별 취약시설 75개소를 대상으로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전기·가스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 요양원, 병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또, 집중안전점검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26회,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3회, 초등학생 대상 자율안전점검 홍보 7회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함께 추진해 주민 참여와 인식 제고에 힘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철저한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DGIST 융합인재교육원과 협력하여 오는 24일부터 ‘2025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으로, 수학·과학 중심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형 이공계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창의학교’는 달성군 교육발전특구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청소년을 길러내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DG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교육비와 전형료는 전액 무료이며, 저소득층·다문화가정·장애학생 등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에게는 전체 정원의 20% 이내에서 우선 선발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우수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입생 모집에 앞서 지역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6월 13일(금) DGIST R1 국제회의실, 6월 18일(수) 화원 여성문화복지센터, 6월 20일(금) 다사 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8일(수) 오전 9시부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정보경진 부문 18종목 110명, e스포츠 부문 10종목 87명 등 2개 분야 28개 종목에 1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정보경진 부문은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하여 한글문서·엑셀·파워포인트 작성, 소프트웨어 및 로봇 코딩 등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적응력을 겨루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하며 전략적 사고, 소통 능력,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경기들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대회사를, 정윤향 대구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장(대구이룸고등학교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장을 비롯한 지역 특수학교장과 관계 내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6월 20일(금)부터 6월 22일(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며 건강의료산업전과 함께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이 동시에 개최되며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재활의료, 임상·진단기기, 제약·바이오, 치과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 건강 및 고령친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의료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지원·연구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기업에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창출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개최되며 동관에서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국제 첨단디지털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2025)’, 서관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올해, 직접 일자리 사업, 고용서비스 등 6개 분야 1만 60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통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 등 산업단지 내 고용률 13.6%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3.62% 증가 등 질 좋은 일자리를 확대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신설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최고 등급을 받은 ‘첨단의료산업 GMP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2천만원 증액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도 적극 지원 중으로 ‘동구 청년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 3곳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기업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에 지난 6월 1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원고개마을협동조합,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인동촌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모두 서구가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협업에 나선다.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은 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동조합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세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서구 도시재생 마을' 공동 브랜드상품패키지 시제품을 제작하고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연계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마을 협동조합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들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민의 세법 이해를 돕고, 복잡한 세법 절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칠곡군과 공동으로 6월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8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세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세무 전문가를 초빙해 쉽고 간단하게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세정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 행사는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초청해 양도·상속·증여와 관련된 절세 방법 등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효과적으로 세금 관련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세액감면·공제 등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만족도 및 납세자 간 형평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연과 연계해 사전에 세무 상담을 신청한 20여 명의 도민에게 칠곡군 마을 세무사 2명과 칠곡군 납세보호관이 다양한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시홍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금 고충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도민들이 세법에 대한 불안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18일 본사에서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속도로 전 분야에 대한 디지털 혁신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고속도로 노후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중심의 업무 혁신을 통한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1부는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발표 △주요 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 △CEO 메시지 및 디지털 전환 선포가 2부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미나로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 비전은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길, 로, 고속도로를 단순한 이동 공간에서 벗어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미래 교통 변화에 앞장서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등 업무 전반에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반 버스전용차로 개선, 생성형AI 업무비서 도입 등 AI·데이터 기반으로 도로교통 정책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교량 점검 분석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스마트 자동화 점검체계를 마련하는 등 현장 업무의 무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성문)은 지난 6월 13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개관 이후 31년간 안동시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지역 사회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1년 2월부터는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구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해,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조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양 기관은 ▲사례관리가 필요한 노인 가정에 긴급 의식주 지원 ▲노인 방임 및 학대 예방 활동 ▲시설 퇴소 노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정기적인 노인 상담 등을 통해 노인의 기본생활 보장과 인권 증진에 적극 노력해왔다. 손성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을 지키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및 안동 관광을 홍보하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희망장터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의 피해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안동시에서는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업체들도 직접 참가해 피해 상황을 알리고 안동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6월 17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희망장터 현장을 직접 찾아 안동 농산물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와 시민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피해 농가의 회복을 위해 안동시가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방문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과 전국의 소비자들이 이번 장터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경험하고,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자체 홍보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민속놀이부터 힙한 청년 문화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5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전통과 힙함의 융합… 낮엔 민속어드벤처, 밤엔 막걸리 칵테일쇼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속어드벤처, K-Pop을 접목한 청소년 댄스대회 등이 진행되고, 전통의상과 소품으로 꾸민 뒤란주막&민속놀이터에서는 막걸리 장터와 민속 레크리에이션이 게릴라 형식으로 펼쳐진다. 막걸리 칵테일 쇼, 디제잉 퍼포먼스, 디지털 선유 조명 포토존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안동만의 K-컬처 대향연… 공연과 체험이 가득 행사 기간 동안 동춘서커스, K-과학쇼, 버블쇼, 줄타기, 힙합·K-Pop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조창․중창단 거리 버스킹, 실버가요제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7일 위생 및 감염부서와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최초 보고부터 역학조사, 확산 방지 조치 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했다. 특히 ▲신속보고 및 상황전파 체계 점검 ▲유관부서 대책 회의 ▲환자 및 환경 검체 채취 ▲오염원 역학조사 ▲추가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각 단계별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환자 가검물과 조리기구, 보존식 등의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참여자들은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른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부서 간의 협력과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이하 뽀뽀손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상주시청 직원 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일간 총 357명(21%)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뽀뽀손 챌린지’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손씻는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생활 실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 이번 캠페인은 전부서로 확산되며 조직 전체의 위생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총 710명이 추천받아 그중 357명(50.3%)이 릴레이에 참여해 절반 이상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특히 113건은 추천받은 2명이 모두 릴레이를 이어갔고, 117건은 1명이 릴레이를 이어가 총230건의 릴레이 성공사례를 기록, 높은 참여 확산력을 보여주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조직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다. 상주시청 총62개 부서 중 54개 부서(87%)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는 직원 건강과 조직의 감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회장 전화자)는 6월 17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라면, 계란 등 식료품과 생필품 세트로 구성되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실천하기 위해 바르게 여성회원들이 따뜻한 소통 역량을 살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했다. 전화자 여성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항상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바르게살기 여성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마련한 꾸러미가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매년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달, 사랑의 꾸러미 전달, 종합사회복지관 급식 봉사 및 연말 김장나눔행사를 지속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