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매월 한 번씩 스스로 마음 건강을 보살피자는 의미로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해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마음체크데이’를 검색한 후 상단에 뜨는 홈페이지(https://mindcheck.gbmhc.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과 함께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가 상담과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재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매월 한 번 내 마음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져 정신건강의 적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주저 없이 센터(☎054-730-7162~6)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송이의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을 위해 최고의 품질을 선정하는 ‘영덕송이 품평회’를 지난 5일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서 열었다. 2023 영덕송이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4명의 출품자가 관내에서 생산된 지역 최상급의 송이를 출품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품평회 심사위원으론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이원용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장, 신두기 전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장 3명이 참여해 최우수, 우수, 장려 3부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에 달산면 매일리의 윤병희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영덕읍 남석리의 김분선 씨, 장려상에는 지품면 옥류리의 김형문 씨가 수상했다. 이날 선정된 최상급 송이는 6일부터 3일간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 전시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송이품평회에 여느 해보다 품질 좋은 송이가 많이 출품돼 영덕 송이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11년 연속 전국 최대 생산지의 위상에 걸맞게 소비자들이 믿고 저렴하게 명품 송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능교육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니어 인지 지도사, 베이비시터 자격증반 2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니어 인지 지도사 과정은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노인의 이해, 치매의 종류와 합병증, 인지 활동 증가 프로그램, 치매 응대 법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29명의 수강생 중 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베이비시터 과정은 아이를 위한 기본생활, 습관 지도, 수면·건강 지도 등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41명 중 35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니어 인지 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교육생은 “고령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치매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고령사회를 대비한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자기실현과 사회진출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관내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지역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단장 이주학)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장려상과 인기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10개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전국 각지 20여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블루아라 합창단은 매주 2회 예의 정기연습과 각종 지역행사나 축제 및 연주회에서 갈고닦은 실전 경험을 통해 작년 10회 대회에 이어 장려상을 받았고 이번에 인기상도 추가했다. 영덕군 블루아라 합창단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창단됐으며, 30여 명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쳐 자아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참여의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감과 사회적 경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 5개월간 진행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6.7점 높은 83.54점을 받아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영덕군은 이번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민원인을 가장한 조사요원이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시나리오에 따라 수신의 신속성, 경청과 설명태도, 인사, 체감 만족도 등 4개 항목 9개 지표로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총 465회 이상 전화한 녹취 콜을 전문 CS강사가 체계적인 점검표에 따라 평가‧분석해 측정됐다. 그 결과 평가점수는 83.54점으로 지난해 76.81점보다 6.7점 상승해 친절도 지수가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높아졌다. 부서별로는 농업기술과가 89.83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89.72점을 받은 건강관리과는 2위, 88.84점과 87.63점을 받은 농축산과와 축산면이 각 3, 4위에 차지했다. 영덕군 민선 8기는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를 ‘마음을 나누는 소통 행정’로 정하고 지난 한 해 동안 대대적인 민원 서비스 개선을 시도한 바 있다. 이에 이론적인 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31일(화) 오후 6시 40분부터 영덕읍 덕곡천에서 “다섯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공연팀과 외부 공연팀으로 구성되어 식전공연, 합창 공연, 우정 출연, 특별 출연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식전 공연에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필리핀, 베트남 전통춤 공연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지며, 초등학교 저학년의 개회선언으로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본 공연에는 지역의 6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된 “골든에이지 합창단”의 공연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노래와 율동으로 가족 구성원이 하나 되는 “무지개 가족합창단”의 무대로 따뜻한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우정 출연으로는 관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과 “영덕군여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특별 출연으로는 외부공연팀인 남성 중창단 “펠리체”의 중창, “소프라노 김수잔”의 독창 등 수준급 공연으로 감성 충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6일 ‘2023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학교수, 농업기술 연구원, 마케팅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영덕군의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 여러 차례 방문해 귀농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의 첫 강사로 나선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장우환 교수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농업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면 미래 농업환경을 예측할 수 있기에 이를 제대로 파악해 단순한 농사만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군민이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상황실 운영, 안전관리, 민원 해소, 환경정비, 물가 안정, 복무 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하고 불편 사항을 능동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수립됐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이번 명절이 임시 공휴일을 포함해 상당히 길어짐에 따라 6일간 군 직원 201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토록 했다. 이밖에 영덕군은 명절 연휴 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범위를 기존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확대해 수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영덕읍 시장 30여 개 점포를 이용한 소비자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추석 기간 열리는 영덕 송이한마당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몰려 이번 명절 지역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지역 구석구석 어디든 안전을 걱정하지 않고 모든 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종합대책를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에 결성한 영덕군민 오케스트라는 음악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느끼며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2개월이 지난 지금 30여명의 주민이 함께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악기를 전공하지 않고 취미로 바이올린과 첼로, 색소폰과 플롯을 연주하던 주민들이 함께 연주하는 음악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느끼며 오케스트라를 진행중이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영해주민 김미경(수석단원)님이 제안하고,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실력파 지휘자를 섭외하며 급물살을 탔다. 일반인, 전문가 등 연령에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영덕군민들을 모집하며 시작되었다. 인구소멸도시 영덕에서 군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며 오케스트라 음악을 편성하고 연주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영덕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는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음악감독이자 지휘자로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고 있는 김석구 감독은 전 경기도립교향악단 단원이었으며, 당진시민오케스트라 초대 음악감독이자 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다. 김석구 음악감독은 “당진시민오케스트라 결성 및 활동의 경험을 살려 영덕군민이 주도하는 영덕대표 오케스트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군민의 활발한 참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영덕군은 기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4,000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획했으나, 첫날 1,919장, 이튿날 1,630장이 소진되며 3일 만에 행사가 종료됐다. 같은 기간 영덕임시시장 내 수산물 판매액은 최소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영덕군은 행사 전후 영덕임시시장을 중점으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예상보다 많은 분이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모처럼 시장에서 대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 중이 아니더라도 싸고 질 좋은 물건들이 많은 영덕시장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추석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족과 친·인척 간의 교류가 늘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활발한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나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시 조리하지 않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을 지키는 것이 좋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는데 그 중 SFTS의 경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긴 옷,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풀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방석이나 돗자리 등 이용 △귀가 후 즉시 옷 세탁 및 샤워하기 등의 야외활동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새롭게 단장한 별파랑공원을 찾아 시설물과 전시관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엔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김성철 부의장을 비롯해 7명의 의원이 모두 참여했으며,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별파랑공원 내 여러 시설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는 등 앞으로의 발전과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추진을 건의한 김성철 부의장은 “시설물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적은 인력으로 넓은 시설을 모두 관리하기 위해 직원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덕수 의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두 모여준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 시설물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영덕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2일 영덕군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영리해수욕장과 송림 일대에서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경상북도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기관장의 관심과 홍보로 건강생활실천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우리 같이 걸을래요? 영덕 블루로드에서~’라는 걷기 응원 챌린지 메시지를 작성하고 블루로드와 백사장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해 건강한 삶을 누리길 응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밝고 건강한 몸과 마음이 모여 행복한 공동체를 이룬다”며, “걷기 좋고 아름다운 영덕 블루로드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해 보기를 군민께 적극 권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거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정보에 취약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일 하반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반기별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시책사업으로, 영덕자원봉사센터의 ‘구계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남정면 구계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과정에서 위기 상황으로 짐작되는 가구에 대해 추후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사회복지서비스 신청과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은 “다양한 기관·단체와 힘을 합쳐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군에서 제공하는 안전망 속에서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축산면 축산항 일원에 추진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국비 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사업 규모가 기존 155억 원에서 65억 원 증가한 220억 원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축산면 축산항 일대는 호우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108억 원, 총사업비 155억 원의 규모로 ‘축산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더해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하수도정비대책 수립과 재원에 대한 의사를 타진한 결과 국비 4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진행될 사업 내용은 배수펌프장 신설 1개소, 빗물받이 정비 127개소, 우수관로 신설 및 교체 4.6㎞ 등으로, 축산면 축산항 일원의 중점관리지역 0.3㎢에 대한 침수 대응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최대석 물관리사업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