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전국 지자체 중 합동평가기준인 지방생활보장위원회로 보호결정을 한 기초생활보장 수급률과 제도운영 역량 평가기준인 기초생활보장예산 집행실적,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을 반영한 점수로 선정한다. 특히 2021년 평가에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추진 노력 정도를 추가점수로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위 지자체 26개소를 선정했다. 울릉군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저소득층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완화된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신속히 숙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연계하고, 국가 복지제도 한계로 사각지대에 놓인 예비 수급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하는 등 공백 없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및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등 총 18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12월 29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올해 지금까지 어린이집 휴원 명령, 시간제보육기간 운영 중단 등으로 영유아들이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기 어려웠다.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은 영유아 부모들이 가정 내 양육부담 및 경제적 부담이 지속해서 가중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2021년 9월 1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사람 중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취학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아동이다.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9월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아동과 경북도 학교밖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아동, 외국인아동, 장기해외체류아동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학부모의 방문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신청 없이 직권 신청 예정이며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직권신청 방식 진행으로 지급계좌 오류, 전출입자 변동 등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22.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24일자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울릉군에 주소를 둔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입하는 1학년 학생들이 내년부터 1인당 20만원을 입학준비금으로 지원됐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으로는 학용품, 교재비, 학습기기 등 신입생이 입학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어,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은 김병수 울릉군수가 입학 초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환경을 조성코자하는 뜻에서 고안해낸 정책이다. 한편, 울릉군은 신입생 입학준비금 외에도 기존 교복구입비 지원사업대상을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도 지원토록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서, 그리고 학부모분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의 2022년도 예산이 본예산 규모로 역대 최대인 2,200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12월 23일 열린 ‘제261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전년 대비 200억 원(10%)이 증액된 2,200억 원의 2022년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83억 원(9.28%) 증액된 2,15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7억 원(60.71%)이 증액된 45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문화및관광분야 258억 원 ▲환경분야 178억 원 ▲사회복지․보건분야 241억 원 ▲교통․지역개발분야 254억 원 등이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410억 원(18.6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어촌뉴딜300사업에 105억 원(웅포, 태하, 학포, 통구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승벽, 구암, 학포)에 23억 원, 천부주민여가시설건립에 10억 원, 농수산물 내항화물 수송운임지원에 6억4천만 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23억 원 등이 편성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2022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주민소득증대와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투자사업 위주로 편성하였다.”며 “코로나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해물류 김대현 대표가 나눔실천 동참을 위해 12월 22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민들을 위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해물류 김대현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물류는 지역의 사회적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도 울릉군 ‘2022희망 나눔캠페인’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장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저희의 작은 정성이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2022년에는 코로나가 진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주시길 기원하고, 우리 조합에서도 포항과 사동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을을 모아 솔선수범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20일 관내 관광관련 업계 대표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계절 울릉 관광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관광업계 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계절 관광으로의 패턴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에 대비하여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발걸음으로서 관광서비스 친절서비스 향상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친절교육에 참가한 한 종사자는 “울릉군은 지난 겨울철 대비 관광관련 업종 간담회에 이어 이번에는 관광업계 종사자 친절교육 등으로 관광객맞이에 지속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걸맞게 우리 군민들도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여 울릉 관광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은 2021년 지속적인 관광개발과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였다. 현장에 계신 관광 관련 대표자 및 종사자 분들이 우리 군의 얼굴이자 관광의 시작인만큼 친절한 울릉도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2월 18일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사업에 따른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건조계약을 ㈜대저건설에서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내년 1월 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선박건조를 착수하여 2023년 상반기 내에 울릉(도동항)-포항(구항)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건조되는 여객선은 총톤수 2,400톤급, 전장 76.7m, 전폭 20.6m의 규모로 970명의 승객과 일반화물 25톤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 45노트(83.3㎞/h)의 속력으로 울릉-포항 간 117마일을 3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다. 특히, 선형을 선수부 쌍동선체 터널 사이에 커다란 중앙선체를 설치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Wave Piercing Catamaran)으로 설계하여 기존의 쌍동선과는 달리 선수로 파도를 돌파할 수 있어 최대파고 4.2m까지 안정적인 고속운항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객실은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VIP석 3개 등급으로 장시간 운항에도 승객의 피로도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좌석 소재의 고급화와 넓은 좌석간격을 배치했으며, 매점, 수유실, 환자실, 펫룸 등의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12월 17일 승무원 안전교육을 독도평화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울릉119 안전센터 하성수 소방장과 김우영 소방교가 선내 화재예방 및 진화훈련,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강의 했다. 특히, 교육에는 독도평화호 승무원뿐만 아니라 독도 현지에서 방문객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지도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독도에서 응급환자 발생 및 화재 시 대처요령을 터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함으로써 독도평화호의 안전 운항과 독도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20일 증상 발생으로 서울에서 PCR검사를 받고, 지난 17일 울릉군 입도 후 확진판정을 받은 A씨를 동해해경함정으로 감염병전담병원인 포항의료원에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울릉군이 아닌 타 지역에서 검사를 받았기에 통계상 울릉군의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으며, 타 지역 확진자로 분류가 된다. 보건당국에서는 감염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개가 필요한 동선에 대해서는 파악 즉시 울릉알리미앱과 더불어 울릉군 홈페이지–코로나19현황–확진자 이동경로 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16일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통구미항이 2022년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69억 원, 지방비 29억 원 등 총 98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의 어촌·어항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사업지구가 선정되어 2022년 사업지구를 끝으로 300곳이 모두 선정됐다. 울릉군은 지금까지 천부항(2019년), 태하항(2020년), 웅포항(2020년), 학포항(2021년) 등 4개의 항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통구미항까지 총 5개의 항이 선정되면서, 총 5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뒸다. 사업지구별 사업내용으로는 ▲ 첫 번째로 선정된 천부항은 1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양장 정비, 전망휴게공간 조성, 주차장 조성, 해안산책로 조성, 몽돌해변 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내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기 위해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나물음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의 특별한 음식 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도의 산나물,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준비한 메뉴의 품평과 앞으로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도한 나물관련 음식으로는 삼나물무침, 부지갱이무침, 고비나물무침, 긴잎돌김전, 더덕튀김, 뿔명이지 등이 있었으며, 특히 홍감자빵, 물엉겅퀴두메부추 만두 등은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한귀숙 회장의 레시피설명과 함께 메뉴와 관련한 부연 이야기 설명이 있었다. 울릉군은 울릉도의 토속나물식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에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착수한 울릉도 생태 음식 문화 관련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음식문화 기록화 사업과 문화 축제 개최 등 전통식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단계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13일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예비 귀농 및 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예비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들이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농업관련 법 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생소한 귀농 및 귀촌인에게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체계를 교육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기초영농기술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민들이 울릉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영농정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펼쳐 도시민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향토음식컨설팅을 통해 향토음식이 매력적인 메뉴로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과 어항 통합 개발을 통한 사업효과 극대화와 함께 사회·문화·경제·환경 분야에서 어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정된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 학포항과 더불어 2022년 사업에 선정된 통구미항까지 총 5개지역에 지속적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향토음식컨설팅은 지난 11월 태하항을 시작으로 토마토 홍합 떡볶음, 울릉도를 품은 삼색 꼬마 김밥 등의 메뉴로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달 8일부터 10일까지는 웅포항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징어먹물파스타, 부지깽이 홍합 컵밥, 호박씨앗호떡 등의 메뉴로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향토음식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향토음식컨설팅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어촌뉴딜300 하드웨어 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소득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8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통구미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통구미항은 현재 추진 중인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 학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에 이어 5번째 사업지구로서, 2024년까지 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며, 어촌과 어항의 통합개발로 사업효과를 높여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사업의 추진 목적이다. 전체 사업비 중 70%가 국비로 지원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통구미항은 ‘울릉도의 레저와 경관을 함께 즐기는, 유영하고 거닐고 머무르는 자연사진관 통구미항’을 비전으로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강치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설치, 해품길 조성, 해안산책로 조성, 친수해변 정비, 어항시설 정비, 마을 지붕 및 담장 정비, 먹거리 장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통구미항이 선정되기까지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6일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고소득 지역특화 수산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어린해삼 30만여 마리(홍해삼 5만, 흑해삼 25만)를 자체 생산하여 신흥, 현포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은 올 5월 말경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건강한 어미해삼에서 채란하여 약 6개월간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으로 수산물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마리당 체중 1.0g~7.0g 내외의 건강한 어린해삼이다. 울릉군에서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수산종자배양장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배양장을 운영하면서 어린해삼 약160만 마리를 비롯해 조피볼락, 강도다리, 참돔 등 치어 약115만 마리를 생산하여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자체 생산한 어린해삼 방류는 울릉도에서 채집한 어미해삼으로 채란하고 수정하여 부화시킨 해삼으로 울릉도 바다환경에서의 생존율이 타 지역에서 생산한 해삼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울릉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