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11월 26일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2024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경북 지역에서 출품한 김영석(포항) 농가의 한우가 종합우승인 대통령상(그랜드챔피언)을 받았다. 경북도는 여기에 더해 경진대회 6개 부문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를 받는 등 전 부문에 걸쳐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포항시 김영석 농가(번식암소 1부 최우수)를 비롯해 경주시 김근술 농가는 송아지 부문, 구미시 김영빈농가는 번식2부 부문, 고령군 이정옥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자체 평가에서 종합우승, 포항축협은 지역축협 평가에서 금상(1등 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49두가 출품되었으며,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도 평가 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실시했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의 주관으로 시행됐고, 럼피스킨 방역을 위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한우를 발굴하기 위해 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및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2025년도 경상북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회 증액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강조함으로써, 예결위 증액 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서 이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원전산업 육성 ▴저출생 극복 대책 등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적극 피력했다.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만큼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국비 예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APEC은 경북만의 행사가 아닌 범국가적인 행사이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11월 26일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돌봄종사자, 학부모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경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박영서, 김창기, 김경숙 도의원과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형 완전돌봄을 지향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육·돌봄종사자와 영유아 및 초등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돌봄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2024년 출산인식보고서’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보는 저출산의 제일 큰 원인으로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가장 높은 비율(34.2%)을 차지하였고, 저출생 문제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둘째 이상 출산을 고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 부담(37.6%), 일가정 양립 어려움(28.2%)을 토로했다.(*2024년 출산인식보고서: (듀오)2024.1월, 25~39세 미혼남녀 1,000명 대상, 저출생 문제 인식 온라인 설문조사: (쿠키뉴스)'24.8월, 18~59세 2,000명 대상)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부모급여,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보육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 속도를 높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정태주 안동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의대 신설 토론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임준 교수의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은 기존 의대에만 이뤄져 경북과 같은 취약지의 의료공백 해소에는 부족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6일 경주월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북도, 경주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안심ZONE’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위생 상태를 평가받고, 우수한 업소에 식약처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평가 점수에 따라‘매우우수’,‘우수’,‘좋음’으로 등급으로 나뉜다. ‘식품안심ZONE’은 일정 지역 또는 거리 내 다수의 음식점이 위생 등급을 부여받아 위생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특화된 시범 구역으로, 선정 대상은 주로 관광지, 맛집 거리 등이며, 이번 경주월드‘식품안심ZONE’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 구역으로 지정됐다. 경주월드와 캘리포니아 비치에 운영 중인 음식점 22개소 중 95%인 21개소가 ‘매우우수’ 위생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1개소는 연내 지정될 예정인 점을 고려한다면 엄격한 위생 등급 기준을 통과한 음식점이 밀집된 곳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 신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 후 경주월드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지정 현판과 위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에 있는 퀘존시티의 로빈슨몰에서 경북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24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홍보판촉전을 개최해 현장 판매 5만 달러,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 1천9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와 올해로 11번째 진행하는 이번 경북우수상품전은 먼저 지난 21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97개 바이어와 수출 상담 1천2백만 달러, 계약추진 7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 판촉전에서는 5만 달러 규모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 중 솔잎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피노젠(안동, 대표 신별)은 현지 헬스케어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바이어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1백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및 가격 책정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필리핀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린 한국농산합자회사(울진, 대표 조명희)는 식품과 소비재를 수입 중이고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능한 현지 구매자가 동사의 주력 제품인 콜라겐 젤리를 필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이하 헴프 특구)’의 실증특례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다.(*헴프(hemp) : 대마의 THC(환각성분) 함량이 낮은 품종으로 마리화나와 구분되어 산업용으로 활용) 헴프 특구 사업은 마약류인 대마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동안의 실증 성과와 헴프성분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임시허가를 받게 됐다. 이번 임시허가로 향후 3년간(2024.12.~2027.11.) 헴프 특구 실증특례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 재배와 원료의약품(CBD*) 제조, 헴프성분 의약품 연구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CBD(칸나비디올) : 헴프의 주요성분으로 환각작용이 없고 뇌전증, 불안, 통증 등의 치료제로 활용) 경북도에서는 특구 참여 기업의 연구개발과 헴프의 품질관리, 안전관리등 지속적 지원으로 실증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헴프 특구(2020. 8~2024. 11)에서는 규제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헴프의 유효성분인 CBD 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인구교육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공동체성 회복 등 합리적 가치관 형성지원에 나섰다. 도는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꼭 필요한 사회 인식 및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2월 25일 경북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교육청,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등과 함께 ‘경상북도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인구 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핵심 교육과제로 선정하고 유·초·중·고·대학생, 지역주민, 민간 단체 등에 현재의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 공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 개선 등에 중점을 둔다. 또한, 협약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북 특색형(저출생 극복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교 교육과정(인구교육 교과목) 운영 및 확대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문화·관광 등 콘텐츠 산업의 연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콘텐츠를 통한 지속 성장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1월 25일 국회에서 해양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12일 해양콘텐츠와 관련한 4개 분야(해양 스토리, 해양 관광·레저, 해양기술, 해양유통) 전문가 80여 명을 포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해양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4개 핵심 정책과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세미나는 4개 핵심 정책과제를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식 제안함과 동시에 K-한류 세계화를 위한 경북 해양 콘텐츠산업의 나아 갈 방향과 육성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의 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세미나에는 최영호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도정 주요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 이후 제기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1980년도에는 경기도가 493만, 경북이 495만이었는데, 현재 경기도는 1,360만까지 급증했고 수도권 인구 집중은 충청권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화 현상의 심각성을 수치로 제시하며 행정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방이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현행 지방자치의 한계와 이로 인한 통합의 필요성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안동댐, 임하댐, 낙동강에 대해 안동시장, 도지사가 가지고 있는 권한이 있느냐.”며, “댐 주변을 개발하려고 해도 하나하나 중앙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고사해가는 것을 보면서도, 방제약 쓰는 것까지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며 기본적인 지역 현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안동 길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4년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 CITM :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에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경북을 직접 알리고 내년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참가했다. 특히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2025~2026년을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서 한중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는 취지도 있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KTO에서 정한 한국관 주제 ‘자유펀한(自游FUN韩)’에 맞춘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했으며, 홍보관 디자인을 2030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유방한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로 기획했다. 또한 연중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상하이의 특징을 반영한 겨울 테마상품(분천역 산타마을)으로 구성해 경북여행 동기를 갖게 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따라 3일간의 행사 기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저출생과 전쟁 시즌 2를 만든다. 11월 20일 경산에서 열린 대학생 토크콘서트에서 청년이 생각하는 저출생 극복 사업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시군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정책을 수립한다. 경북도는 11월 25일 스탠포드 호텔 안동에서 22개 시군 저출생 대응부서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시군 우수사례 공유 및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지역특화형 저출생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저출생과 전쟁 시즌 2’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군별 우수사례는 ▴24시간 소아 응급의료기관 가동(포항) ▴아파트 매입을 통한 돌봄 시설 운영(예천) ▴일자리편의점 개소(구미)와 같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정책과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안동) ▴산단 특화 돌봄센터 공모 선정(경산)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어, 2025년도에 중점 추진할 저출생 극복 사업들이 논의됐다. 경북도와 시군은 ▵저출생 극복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시군별 맞춤 공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시 싱싱장터에서 열린‘제27회 전국 쌀 대축제’에서 예천 김태완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경북 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북은 이 외에도 칠곡 송봉달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은상인 농촌진흥청상을, 영주 이강식 농가의 삼광쌀이 동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쌀 홍보와 우리 농업에 대한 신뢰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며 쌀 품질 평가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 9개 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씩 출품하여 총 63점이 우위를 겨뤘으며, 잔류농약 검사에서부터 완전미 비율,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외형 및 성능평가와 식미 테스트도 별도로 진행하는 등 매우 엄격한 기준 아래 진행됐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경북 쌀 명품화를 위해 땀 흘린 농민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경북 쌀 홍보 및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1일 안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다문화·가족센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현장평가(60점), 우수사례 발표(40점)을 합산해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을 시상하고, 수상을 한 센터에는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다(함께하는)드림(Dream)클래스”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한부모 지원사업 “온이음(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으로, 의성군 가족센터는 다목적 교류 프로그램 “모여가 지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22개 시군의 특색있는 다문화가족 정책들이 발표되었다. 안동시 가족센터는 ‘부모코치-다국어마을’ 사업으로 나라별로 체험활동과 언어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주군 가족센터는 ‘다문화 청소년 진로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진로 검사,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2022년 해당 분야 ‘대상’을 받은 후 2년 만의 쾌거로, 연이은 수상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평가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과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0년 전국 두 번째로 ‘지자체형 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하고, 10-10클럽 육성(매출 10억 원, 고용 10명 동시 달성), 대기업 연결 판로개척 등 맞춤형 자원 연계, 사회공헌 기부형 착한소비 프로모션, 종합상사형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 사회적 가치 우수기업